01/01:떠나자!(인천공항>수완나품공항까지...)
[배낭여행]01/01:떠나자(인천국제공항>수완나품국제공항)
@2012.03.05~ / 인천국제공항 > 수완나품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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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고 저렇고, 이런 저런 생각과 고민 그리고 행동을 해야만 했다.
좋지 않은 사정, 좋지 않은 상황도 있었지만,
나의 마음은 더 단단해 지고 있었다.
무거운 배낭을 매고 추운 겨울 끝자락에 한여름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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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겁게 이고온 짐을 붙히고, 끝없는 미궁속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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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운지 뿐만 아니라,
수많은 난관인 면세점을 통과했다.......사고싶지만 참아야 되는 고통ㄷㄷㄷ
어차피 들고 못가니 맘 편히 먹고 비행기 탑승을 하러 가지만........삼만리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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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겨우 따뜻한 라떼는 손에 쥐고 우아하게 여유롭게 도착했건만!!!
왜, 왜, 왜, 왜...바로 탑승인가요...엉엉
어찌 되었든 평정심을 찾고
파워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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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처음인데
생각지도 못한 신문물(新文物)에 감탄하고 놀랬다!!
슬리퍼에 헤드셋에 담요까지!!
(지금 생각해보니 화장실에 칫솔두 잔뜩...)
그리고 이 터치 멀티 기기는 또 뭔지!
최신영화도 다 있돠!! 대박!!!
그러나...사용은 잘 안하게 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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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이나 느낌 좋게 보정된 사진
오래된 느낌이 들어 매우 만족스럽돠...에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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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설레면서 티 안내는 순간!!!!!!!!
바로 이 순간이다!!!!!!!
엉엉, 대한항공 싸랑훼염
사실 어떻게 보면 6시간이나 날아가니 이정도는
자주 주는게 맞겠지만 그래도 넘넘 행복한 시간들~
입이 까다로운 나도 꽤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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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는 법적으로 다른 나라에 가서 땅에 닿기 전까지는
출발한 나라의 영토로 분류된다는 점이 너무 신기했다
태국 위에 떡하니 있어도 나는 한국 땅에 있는 거라니
신기방기 하다
무튼 설레임과 두려움과 두근거림~
오만 가지 생각을 안고, 태국·방콕에 도착했다!!
고민도 많고, 고민이 많이 생기게 되겠지만.
부디 앞으로 있을 고난을 잘 풀어나가길...
프롤로그
25살 먹은 철없는 디자이너의 배낭여행기
여행일정 : 2012년 3월 5일 ~ 2012년 4월 15일
여행루트 : 태국·방콕 - 꼬창 - 캄보디아·씨엡립 - 프놈펜
- 베트남·호치민 - 무이네 - 달랏 - 라오스·비엔티엔 - 방비엥 - 루앙프라방 - 태국·방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