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s 처음이자 마지막이야 3 - 단기 여행자처럼 놀기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 태국
여행기

별이's 처음이자 마지막이야 3 - 단기 여행자처럼 놀기

은별이 17 6455
태사랑 회원님들~~
정말정말 오랜만입니다. ^^
저 지금 태국이에용~~ ㅎㅎ 푸켓에서 요술왕자님, 고구마님과 같은 숙소에 머물며 어제는 같이 식사도 하고
술도 한 잔 했다는... ㅎㅎ 요술왕자님과 고구마님을 뵈니 무슨 연예인을 본 느낌... ㅎㅎ
여하튼 이번 여행의 여행기는 잠시 미뤄두고 작년에 쓰다 만 
별이's 처음이자 마지막이야 시리즈를 연결하기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전 여행기 못보신 분들을 위하여~~
 
 
별이's 태국에서 눌러앉고 싶어요 시리즈 1편은 여기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ytravel2&wr_id=49713&sca=&sfl=mb_id%2C1&stx=eunbyulna&page=1
 
별이's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편부터 쭈욱 읽어주시면 어느정도 연결이 될 듯 합니다. ㅎㅎ
많이 많이 읽어주세영~~
 
그럼 별이's 처음이자 마지막이야 3편을 지금부터 이어 가겠습니다.
-----------------------------------------------------------------------------------
 
카오산의 아침이 밝았다. 정확히 말하면 람부뜨리 로드의 아침이 밝은 거겠지. ^^
오늘은 숙소도 Pullman King Hotel로 옮겨야 하는 날. face_10.gif 드디어 내 사랑 풀만킹 호텔로 Go Go!!
단기여행자인 원석이가 나를 위해 예약해 놓은 풀만킹 호텔 2박.
프로모션으로 2박에 4300밧 정도에 디럭스룸으로 업그레이드까지. ㅎㅎ
정확한 명칭은 Pullman Bangkok King Power Hotel로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깔끔한 호텔이다.
예전 혼자 2박을 너무나 만족스럽게 했던 참이라
이번에도 나의 강력 추천으로 이 호텔에서 2박을 하게 되었다.
호텔로 옮기기 전 오늘의 아침 식사는 람부뜨리 거리에서~
태국에 처음 온 원석이는 길거리 음식이 싸다며 감탄 또 감탄이다~~
분주한 람부뜨리 로드 식당들.
1991066854_Tz85eMkN_25BA25B061D31t.jpg
 
 
여행자들의 편안한 식사장소.
매번 람부뜨리에서 묵으면 하루에 한 번은 이곳에서 식사를 하게 된다는~
1991066854_DIrAuZFy_25BA25B0-4.jpg
 
메뉴도 이렇게 보기쉽게 사진으로 나와있다.  1991066854_qpy8g7wv_25BA25B053291.jpg
 
 
 
저렴한 메뉴들.
우리가 시킨 메뉴는 토스트 & 에그와 닭고기 볶음밥.
1991066854_WFU79mhX_25B256A-1.jpg 
 
 
토스트 & 에그에 베이컨 추가.
1991066854_t5iOqYu6_25BCFAE-1.jpg
 
 
빠질 수 없는 태국식 볶음밥. 맛있어~ ㅎㅎ
1991066854_C1DUG839_25BA25B0E8731.jpg
 
 
아침 식사를 거나하게 마치고 뉴씨암 3에서 짐을 찾아 들고 나와 택시를 타고
전승기념탑에 있는 풀만킹 호텔로 간다.
비수기라 그런지 방값도 싸고 호텔은 한산해 보인다.
그래서인지 디럭스 룸으로 업글 해줬다는데 업글이 된건지 아닌지 알 수가 없다. ;;
예전에 묵은 스탠다드랑 어째 똑같아 보여.... ;;
그래도 어쨌든 좋은 호텔 방 내부. feel_03.gif  
1991066854_SjC8obZQ_25B5C39-1.jpg 
 
 
그리고 화장실 내부. 샤워부스와 욕조가 따로 나누어져 있다.
1991066854_DnmkFl97_25B86E0-1.jpg
 
 1991066854_eQBYHPd4_25B268D-1.jpg
 
 
방에서 보이는 POOL 전경.
수영장이 정말 괘안타~~ ㅎㅎ
1991066854_OcWo5uNT_25BC407-1y.jpg
 
 
 
실내 구경을 다 마치니 수영장이 급 땡기는 우리~ 우리 얼른 나가볼까??
둘이 약속이나 한 듯 수영복을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뛰쳐나간다!!!
야호!!! 날씨도 짱, 수영장도 쫭이다!!! feel_13.gif
1991066854_32BNrOMb_25BA25B044801.jpg
 
 
 
일단 행복한 인증샷부터 찍어주시고~
1991066854_7echU26f_25BBE6E-1.jpg
 
 
 
그동안 먹고싶어 미쳤었던 수박쥬스 오늘도 또 한 잔 시켜주시고~~
(밀린 수박쥬스 다 먹을테야. ㅡㅡ;)
1991066854_TXOg9fZd_25B0D16-1.jpg
 
 
 
한적한 수영장에 누워 여유놀이도 함 하고~~
1991066854_FrmqMcDH_E38588.jpg
 
 
너무너무 좋아하는 개구리 수영도 해 주시고~
1991066854_8tLUVuJm_25BA25B061D31.jpg
 
 

아~ 물놀이를 하니 배도 출출하고 목도 마르고.
수영을 하며 빠질 수 없는 게 또 있지?
그래, 바로 태국 맥주야.
오늘은 Chang이 없는 관계로 Singha Beer로~~
으흠~~ 넘 시원해!!!
천국이 따로 없구나~~~
1991066854_eptcoMyJ_25BA25B070B01.jpg
 
 
 
안주삼아 시키 딱 알맞게 튀겨진 감자튀김. 맥주와 함께 예술이다~~ 캬~~
1991066854_guBW0TiZ_25BA25B0D5EE1.jpg
 
 
 
이렇게 수영장에서 여유놀이 하면서 보낸 두 시간.
어랏!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지.
우리 일정이 넘 짧잖아. ㅠ,ㅠ
배고 고프고 얼른 시내로 나가고 싶어졌다.
오늘 오후의 일정은 시내에서 맛있는 거 먹고 쇼핑도 하는 일정이다.
점심은 씨암센터의 샤부시 수끼집.
샤브샤브 부페이다. 늘 방콕에 가면 혼자라도 가서 먹는 샤브시.
오늘도 배터지게 먹을테다~~
자, 이제 씨암으로 나갈 차례~~
BTS 타고 나가볼까??
BTS 역에서 만난 훈남과의 사진촬영. ㅎㅎ 사진이라도 좋다~
1991066854_7wjxIb4o_25B4B087E1.JPG
 
 
 
BTS 안에서도 셀카질. 우리 둘만 아주 신났다.
1991066854_mEL8R3Gy_25B75A07E1.JPG
 
 
 
진심 행복해 보인다. (돌아가고 싶다.... ㅠ.ㅠ )
1991066854_fcPkdCs8_25B27F87E1.JPG
 
1991066854_d4ytn6mK_25B1FC17E1.JPG
 
이짓 하다가 BTS 반대로 탄 걸 알아챈 우리.
셀카짓 하느라 반대로 탄 것도 몰랐다. ㅎㅎㅎ
역시 우리다. ㅋㅋㅋㅋ
자, 이제 씨암으로 쇼핑하러 가볼까.
17 Comments
ASSEM 2012.04.24 02:36  
저기 너 그....조모씨 아냐?
여기서 널보게 되다니.....
원석이까지 있는걸보니 너 맞구만.
나 누군지 좀 궁금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별이 2012.04.24 10:28  
아쎔님, 임기원씨자나요. ㅋㅋㅋ
기원성, 태사랑엔 왠일???
ASSEM 2012.04.24 12:26  
헛....어떻게 이리 쉽게 알았지....
나도 태국러버.
그래봤자 일곱법이 전부지만.
우리 담번엔 같이 방타이?
곰돌이 2012.04.24 12:26  
연예인께서...

연예인 아닌분 보고,  연예인 이라시네요 ^^*


은별이 님께서  요술왕자. 고구마 두분과 서로 맞 싸인 교환하시면 딱이겠네요 ^^
은별이 2012.05.18 18:37  
곰돌이님도 태사랑에서 꽤 유명하시 잖아요. 같이 싸인 교환해요 ㅋㅋ
싱주민 2012.04.25 17:55  
예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까 나도 방콕 막 가고싶당!!!!! 근데 "단기 여행자 처럼" 놀기가 무슨뜻이에요? 장기여행자인데 단기여행자인거 같이 논다는 뜻인가요? 다른점이 뭔가요 궁금해요!!
은별이 2012.05.18 18:46  
ㅎㅎ 아무래도 장기 여행을 하다보면 자금의 압박이 좀 있기 마련이잖아요. 게다가 시간이 많으니 돈을 매일 팍팍 쓸 수도 없는 노릇... 그래서 장기여행을 할 땐 늘 돈을 생각하고 쓰게 되거든요. 오래 여행을 즐기기 위해. 하지만 단기로 여행할 땐 돈보다 시간이 더 중요하니 짧은 시간에 많은 추억을 위해 돈은 많이 생각하지 않게 되잖아요. 숙소도 좋은대서 자고, 택시도 많이 이용하게 되고.
머, 그 정도의 차이랄까요? ㅎㅎ 적어도 저에겐 그렇답니다. ^^
BigBang 2012.04.25 20:15  
지난번 여행기를 얼마전에 한방에 다 보았는데 잼나게 잘 읽었습니다.
얼마간 시간이 지나서 써도 그리 생생한 글이 된다는게 신기하네요.
계속 좋은 여행기 부탁드려요.
은별이 2012.05.18 18:48  
감사합니다. 빅뱅님.
이런 분들이 계셔 주셔서 열심히 올려야 하는데 ㅠ,ㅠ 여행기가 넘 띄엄띄엄 죄송스럽네요.

힘내서 올릴게요~ 감사합니다!! 후훗
공심채 2012.04.25 22:03  
오옷.. 거의 1년만에 올라 온 글이네요.. 아직까지 여행기 쓸 정도로 기억이 남아계시다니.. 부럽습니다~^^
은별이 2012.05.18 18:51  
네 기록을 다행히 다 해놨네요. ^^
열심히 연결할게요.
RAHA라하 2012.04.26 09:44  
기다렸어요!ㅋㅋㅋㅋ
미모와 글솜씨는 여전ㅋㅋㅋ히히
은별이 2012.05.18 18:52  
미모와 글솜씨가... 여전히 별로?? ㅎㅎ

열심히 연결해서 쓸게요~~ 오랜만이에요 라하님.
오산아저씨 2012.04.30 10:29  
만나서 너무 반가웠는데...

맥주한잔 같이 못하고 헤어진게 너무 아쉽네요...ㅎ

원래 일정이 바통이 아니셨는데...저희때문에 일정을 바꾸시는것같아 조금 부담스러웠나봐요

선뜻 먼저 연락드리기가 미안해서...ㅎ 소심한 소문자 a 형이라...암튼 넘 반가웠어요...^^

몸건강히 잘지내시고 다음에는 꼭 맥주한잔....ㅎㅎ
은별이 2012.05.18 18:53  
푸켓에서 만난 님?? 그쵸?

힝~ 연락 기다렸는데 안하시길래 부담스러우신 것 같아서 저희도 안했어용. ^^
여행 잘 마무리 하셨죠?
저도 잘 다녀왔습니다. ^^ 넘넘 반가웠어요~
캐절정꽃미남 2012.04.30 22:24  
헉~ 은별님이네여....
글 읽으니 내가 태국에 가 있는 듯한 착각이.....ㅜㅜ
예전에 핸폰 통화연결음이 은별님 노래였다는 사실.... ^^
은별이 2012.05.18 18:54  
ㅎㅎ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글도 많이 읽어주시고 태국에도 얼른 놀러가세요~~
가도가도 넘 좋아서 병나겠다는..... ㅠ,ㅠ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