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2~04/06 앙코르왓여행 일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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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04/06 앙코르왓여행 일정3

joshua3259 0 3784

1. 마지막날을 일정은 조금 느슨하게 잡아 조금 먼곳까지 다녀왔는데..주마간산격으로 보았던 지난 3일간의 그림이 조금 눈에 들어오는게 아하 이래서 좀더 오래 머물게 되는구나를 느끼겠더라구요~ 다음번에 오게 된다면 좀 더 여유를 갖고 눈만 아니라 맘으로 느끼는 여행이 될꺼라 생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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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숙소에 신발이 하나 분실되었습니다. 홈메이드가 본인신발과 바꿔서 신고 가버렸다네요. 낼 새벽4시면 출발인데.. 책임운운하면서 조금 안좋은 추억을 남겼어요~

3. 마지막날 새벽 4시 50분 $30불에 택시 타고 날라서(?)도착하니 7시30분^^ (길이 얼마나 덜컹이는지 주머니에 있던 휴대폰이 빠져서 결국 잃어버렸죠!!) 새벽길이라 위험하기도하고 기사가 힘들수도 있으니 중간에 제법 큰도시가 있으니 1시간 정도 달린 후 내려서 5분이라도 쉬었다가 가자고 하세요^^

4. 여유잡고 있다가 태국입국장에 단체여행객때문에 늦어져 카지노 버스 놓치고(오전9시) 아란까지 툭툭 80밧에 가서 11시 북부터미널 출발 버스(209밧) 탔습니다 (막히지도 않았는데 5시간꼬박 걸리더군요..차라리 기다렸다가 12시 카지노버스타는게 나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북부터미날에서 3번버스 타는곳을 못찾아 헤매었는데.. 아가씨 셋이서 100여미터가 넘는 고불한 길을 바로 데려다 주더군요.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요즘 태국엔 한류바람이 라고 웃으면서...(갑자기 "비"가 고맙게 느껴지는건..ㅎㅎ)

..혼자떠난 여행이었는데... 즐거운 친구들도 만나고 도움도 많이 받고...태사랑 덕택에 그리 어렵지도 않게..잘 다녀온 휴가길이었습니다 !!
지영~, 미예~ 파따야 어때? 잘 지내고 있쥐? 핸펀 새로 개통했어 연락줘~~)


정현이가 다음에 한번 더 간다면..
1. 성수기때(날씨 좋은 11~2월경)가서 장거리(룰루오스, 툰레삽만 툭툭타고) 빼고, 자전거나 오토바이로 개별여행..
2. 카지노버스 제대로 타보리라 (왕복으로..)
3. 매주 토요일 어린이병원에서 원장님이 첼로콘서트를 하고 계신답니다. 문화생활(?)도 즐기고 기부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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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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