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진의 처음 쓰는 여행기 첫번째, 태국 캄보디아 전체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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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진의 처음 쓰는 여행기 첫번째, 태국 캄보디아 전체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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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다녀왔습니다. ^^
처음 여행기를 써보는 거라.. 완전 ㅋㅋ 두서없고 발로쓰지만요 ㅜ
저도 태사랑에서 정보를 많이 얻어가서.. 여행기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블로그 주소입니다 : www.cyworld.com/01033521237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ㅋ 성의껏 답해드리겠습니다.


 9일 인천 -> 캄보디아

10일
캄보디아 11일 캄보디아 12일 캄보디아 13일 캄보디아 -> 방콕

14일 방콕      15일 방콕 -> 치앙마이

16일 치앙마이 17일 치앙마이 18일 치앙마이 19일 치앙마이 -> 방콕 -> 꼬따오

20일 꼬따오    21일 꼬따오   22일 꼬따오    23일 꼬따오    24일 꼬따오 -> 방콕

25일 방콕 ->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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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커가 찍힌 부분이 내가 다녀온 곳 , 지도로 보니 정말 많이도 싸돌아 다녔구나 싶다.

이곳 저곳의 보고 싶은 것 찾아 빡세게 돌아다녔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내 일정을 보고선

다들 ㅋ넌 역시 젊다고 했다.  ^^ 물론 난 젊지만....
 
나도 다음 여행부터는 초큼 여유있게 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

총 16박 17일 

예상 일정과는 달리 하루일찍 캄보디아에서 방콕으로 이동했다.

태국&캄보디아 여행은 준비를 성의있게 해가서 그런지 딱히 문제될 일없이 정말 다녀온 것 같다.

앙코르왓의 웅장함, 왕궁의 화려함, 트래킹의 스릴, 스쿠버 다이빙의 신비함 그리고 값싼 음식들..

무엇보다 정말 좋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회상해보면 정말 여행이 꿈만 같다.

그래서 여행 다녀오고 나서 한동안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던 것 같다.

여행기를 쓰려고 몇번이나 마음을 먹었지만 사진만 보아도 벅차오르는 것이 있어
계속 차분히 글을 쓰지 못했다.ㅋㅋㅋ

물론 시험기간에 과제에 바쁘기도 많이 바빴지만 몇일씩 쉴때마다 컴퓨터 앞에 앉아서 사진만 계속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마치 핑계처럼 들리겠지. ^ ^ 사실 ㅋㅋ 핑계맞아  하지만 이제는 또 새로운 여행을 위해, 희미하게 남아있는 17일간의 꿈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여행에서 내가 얻고자 한 마음가짐은

혼자 결정하는 것, 나를 위한 선택을 하고 후회하지 않는 것, 남과 비교해서 행복을 찾지 않고 나에게서 찾자는 것이였다.  


거창해보이지만 정리해 보면 결국 나는 '나'를 찾는 여행을 해보고 싶었다. ㅋㅋ

글을 쓰면서 다시 여행을 떠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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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에서 고생해준 내 신발 .. 택시에 두고 내렸다 ㅜ ㅜ
                                                태국아저씨가 잘 신고 계시겠지

4 Comments
영규아빠 2010.11.24 14:47  
캬~~ 긴 여정을 함께 동반해준 신발이 인상적이네요^^;;
ㅇ(^ㅡ^)ㅇ으네~ 2010.12.09 14:05  
글이 너무 좋은데요? ^^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저도 한번 해보고싶지만.. 아직 용기가~~
맑음이언니 2010.12.24 23:42  
우아~ 제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일정이랑 똑같아요~
후기 감사합니다^^
눈팅할래 2011.02.04 17:27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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