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문화를 이해하면 앙코르가 보인다 시바와 링가
시바는 힌두교의 세번째 신이며 파괴의 신으로 불린다
힌두교에서 파괴 혹은 죽음은 끝이 아니라 삶의 새로운 형태로의 변화이다
그러므로 파괴자로서의 시바는 실제로는 재 창조자인 셈이다
또 다른 전설에 의하면 시바는 달과 히말라야의 신이기도 하다
그래서 시바는 히말라야 산맥의 카일라스 산 정상에 홀로 앉아서 명상을 하는 모습으로도 나타난다
시바는 수도승이자 요기들의 신이기도 하며 바람과 폭풍우의 신이며 사냥과 낚시의 신이다
시바는 위엄있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다른 신들과는 달리 몸에는 호랑이 가죽을 걸치고 목에는 해골목걸이를 하고 다니며 머리에는 코르바를 두르고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신으로 표현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시바는 만물을 파괴하고 창조하는 위력을 지녓으므로 모든 신들의 힘을 합쳐도 그를 당할수 없을만큼 강력한 신이다
시바는 힌두교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중에 가장 많은 사랑과 경배를 받는 신중에 하나다
시바는 단순하게 파괴만을 하는 신이 아니라 파괴를 함으로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는 신이므로 이생에서의 삶이 아니라 다음생의 삶을 위한 숭배와 위대한 신으로 경배를 받으면서도 가장 천한 계층의 사람들과 서스름없이 사귀며 스스로를 낮추는 모습때문일것이다
시바는 히말라야 산의 신의 딸인 바르바티와 바라나시에서 살았으며 힌소인 난디를 타고 다녔다
시바는 화장터에서 구한 시신의 재를 발라 거무스름한 피부와 네개의 팔과 이마에 제3의 눈을 가졋다.
쁘레아 코의 난디.
언제든지 시바신이 다시 오면 타고 다닐려고 있을까???
시바신을 모신 사원에는 대부분 난디가 입구에서 시바신을 기다린다
반데스 스레이의 박공
시바신이 난디를 타고 간다
칼라위에 시바신이 앉아 있다
반데스 스레이
시바신이 즐겁게 춤을 추고 있다
반데스 스레이의 박공
시바와 사랑하던 사티는 아버지의 모욕으로 죽고 시바는 그길로 깊은 산에서 몇백년간 명상에 잠긴다
수백년이 흘러 히말라야 산신의 딸로 다시 환생한 사티는 파르바티란 이름으로 부활한다
그리고 그는 시바를 찾아가서 말을 하고자 하지만 아무리 시바를 불러도 시바는 사티를 그리워 하며 명상에 잠겨 있다
그래서 파르바티는 사랑의 신인 카마에게 사랑의 화살을 쏘아 달라고 부탁한다
카마의 화살을 맞은 시바는 자신의 명상을 방해한 카마를 이마의 눈으로 태워 죽인다
명상에서 깨어난 시바는 비로소 파르바티를 보고는 사랑에 빠져 명상에서 나와서 결혼을 한다
밑에는 성자. 그 밑은 나라싱하. 가네샤 등이 있고 제일 밑에는 사람들이 있다.
시바의 링가, 요니
명상에 잠긴 현자들을 시험하기 위해 시바가 벌거 벗고 온몸에 재르바르고는 춤을 추고 있었다.
이를본 현자의 부인들이 시바에 반해 그와 어울려 노는 모습을 보고 현자들은 화를 냈다
그들을 자신들의 아내를 단속하면서 시바의 남근이 사라지라는 저즈를 내렸다
이에 분노한 시바는 자신의 성기를 거세하고 사라져 버렸다
그러자 세상은 어두워 지면서 현자들도 거세가 되어 버렸다
당황한 현자들은 시바의 화를 억누르기 위해서 여성의 신인 샥티에게 찾아 가서 도움을 요청한다
이에 샥티는 요니(여성 성기)의 형태로 변신하여 시바를 유혹하여 그를 달랜다
시바의 모습을 본 현자들은 그들이 저주했던이가 창조자 시바임을 알고 그에게 경배한다
그때부터 시바는 남자의 생식기 형태의 링가로 경배되었다 한다고 한다
힌두교 사원의 입구에 요기와 링가가 장식된 사원은 모두 시바를 숭배하는 사원이다
시바의 링가는 신성한 남근상이며 유쥬의 본질을 담고 있는 영혼불명의 씨앗이다
그것으로부터 모든 생명이 탄생하고 생명이 파괴되면 다시 시바의 남근으로 돌아온다
시바의 링가와 링가를 받드는 요니는 남녀의 결합을 상징하며 시바와 삭티를 의미한다.
요니는 두가지 기능을 상징하고 있다.
첫째는 링가를 세우는 기능이며 둘째는 링가에서 솟아지는 물을 받아내기 위한 용기의 역활이다
그래서 요니는 시바의 아내로서 의미를 갖기도 한다
쁘레아 꼬의 링가와 요니
자그마한것들이다
대부분의 힌두사원에 가면 거의 한두개는 요니와 링가를 볼수 있다
반데스 스레이 입구
요니와 링가가 초입의 등불처럼 수십개가 줄을 서 있다
쁘레아 칸의 요니와 링가.
신성한 칼 입구에 있다
한국의 남근석 여근석과는 좀 다르게 표현된 특징이 있다
다산의 상징이다
시바와 파르바티의 아들 가네샤, 지혜의 신
시바와 파르바티는 결혼을 하여 큰아들인 가네샤를 두었다
오랜 기간동안 히말라야 산에 가서 수도를 하고 온 시바는 자신의 아내인 파르바티를 찾았고 이를 말리던 장성한 가네샤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의 목을 3의 눈으로 태워 죽여 버렸다
이를 알고 달려 나온 아내를 보고 당황한 시바는 코끼리의 머리를 가져와 아들의 몸에 붙인다
이에 브라마와 비슈누는 그에게 지혜의 신이 되는 축복을 내린다
인도인들은 모든 종교 행사에 가네샤를 경배하며 생쥐를 타고 다닌다
반데스 스레이의 상인방 끝부분
나가의 끝부분에서 코끼리가 나오고 다시 원숭이가 나온다
상인방은 칼라가 있다
그위에 팔이 10개 머리가 10개있는 큰 사람 형국은 라마나 라는 악마다
라마의 아내 시타가 너무 아름다워 라마로 부터 뺏을려다 실패하고 끝내 사슴으로 변해 시타를 납치한다
그 위에 나라싱하, 가내샤, 하누만, 가루다 등이 있고 제일 위네는 비슈누가 있다
꿀레앙의 상인방중에 유해교반중에 특이한 장면이다
거북이 위에 가네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