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여행, 롤로스 쁘레아 꼬
건축시기: 9세기 후반(879년 추정)
왕: 인드라 바르만 1세
종교: 힌두교(시바신 숭상)
방문시기: 2011년 1월 27일 오전
룰로스 지역은 앙코르 최초의 사원들이 발견된 지역이다
프롬팬에서 이곳 시엠립 지역으로 수도를 옮긴 후 최초로 지은 사원으로 인드라 바르만 1세의 조상들과 시바신에게 헌정된 사원이다
6개의 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앙의 탑은 자야바르만 2세에게 헌정되었으며 오른쪽은 인드라 바르만1세의 외할아버지. 오른쪽은 자기의 친아버지에게 헌정되었다.
그 뒤의 찹은 각각의 부인에게 헌정되었다
1900년대 초반에 이곳을 왔던 프랑스인든은 사원을 보고 저들의 임의대로 이름을 붙였다
그때 이곳에 소를 풀어 놓고 키운것을 본건인지??아니면 입구에 있는 난디를 본것인지..
이곳 쁘레아 꼬는 신성한 소 라는 뜻이다.
난디는 시바신이 타는 신성한 힌색의 황소를 뜻한다
힌두교에서는 언젠가 돌아올 시바신이 탈 흰소에게 일을시키지도 않고 잡아 먹지도 않는다
이곳도 시바신이 언젠가 돌아와서 타기 위해 난디가 3마리나 있는지...
코즈웨이....신도... 신을 맞이 하기 위해 동쪽으로 나와 있는 도로다....
이럿게 생긴 길이 저 멀리까지 보인다.
앙코르 왓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코즈웨이는 모두 정동으로 나와 있다....
난 이길로 서쪽을 향해 들어간다
들어가는 입구에 남아 있는 문 창살....
한국에서는 목공예일텐데 그 예전에 돌을 나무 깍듯이 깍아놓은 이 기술들....
입구의 요니와 링가 시바의 화신이며 여근석과 남근석....우리나라는 적나라하게 표현되지만 여기는 뭉퉁하게 표현되어 있다
단순한 성기를 표현한 것이 아니라 다산의 상징으로 표현된것이다.
제일 오른쪽에 있는 난디. 도굴이 극심하여 조금 온전한 두기는 프롬팬의 국립박물관에 보관하고
신전에 올라가서 바라본 코즈웨이.
한 가운데 난디가 다소곳하게 앉아서 시바를 기다리고 있다.
앞쪽의 남자를 헌정한 탑에 있는 문지기 드바라 팔라스, 우람한 자태다
벽돌을 하나 하나 쌓아서 올렸다. 상인방 부분은 사암을 조각했고 옆의 벽면은 스티코(석회 등을 반죽한)를 발라서 조각 하였다
칼라의 얼굴이 특징이다
나가의 몸통에 둥근 엠블런이 보인다. 왕을 상징하는 조각.....
나가의 몸통에 저런 둥근 상징물이 있으면 왕과 관련이 있다
상인방을 하누만이 받치고 있다.
탑의
내부.링가와 요니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그리고 구석에는 요즘도 현지인들은 이 탑에 향을 사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