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레삽에서 잡힌 생선으로 만든 생선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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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레삽에서 잡힌 생선으로 만든 생선요리...

붕어빵맛 1 2919

 저는 우리 뚝뚝이 기사(텅..차량 기사 정보에 소개 했음..ㅋㅋ)가 자주 가는 음식점 갔어요. 저만 한국사람이고, 혼자는 못갈것 같아요.. 현지인들만 가는 골목 모퉁이에 있었거든요. 제가 점심시간에 누들 먹고 싶다고 하니까, 아침에만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아쉬운대로 크메르 요리 이런것은 올드마켓 근처에서 먹었고,,, 그냥 기사가 가는 식당 아무곳이나 가자고 해서 갔어요.

갔더니 사람들이 조기 구운것 처럼 생긴 흰살 생선을 먹더라구요.

저는 그걸 시키고 텅은 돼지고기 야채 볶음 시켜서 먹었는데.. 생선이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톤레삽 호수 가보면 1m정도 깊이 밖에 안되는것 같은데.. 물 색이 황색이라서, 더러워 보이거든요..

제가 생선 먹다가 이거 그 호수에서 잡은거냐고.. 제 얼굴 일그러 지니까..

노노노노.. 너가 간 호수 보다 훨씬 깊은곳에 가서 맑은 물에서 잡은거라고..

믿거나 말거나.. ㅋㅋ 믿어야죠.

아목이라고 크메르 요리집에서 돼지고기나 치킨 생선 중에서 골라서 요리 해주는게 있는데.. 전 생선 들어간 아목을 추천하구요. 크메르식 카레도 인도와 다른 자극적이지 않고 스윗한게 좋았습니다. 향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시내에서 먹는 식당 밥값이나.. 현지인들이 가는 식당이나 돈차이는 별로 없어요..둘이 먹으면 6~8달러 정도 나오고, 아주 고급스런 레스토랑은 물론 인당 8~10달러 되구요..

씨엠립 가기 전에 좀 사소한게 궁금했었는데.. 와보니 뭐.. 돈이 비싸지 않으니까 크게 후회 스럽지는 않더라구요^^

이것저것 해보세요...그게 제일 후회 없는것 같구,, 즐기는 일인것 같습니다.





1 Comments
쭈니투 2011.05.15 16:55  
현지인 식당은 1불내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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