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코끼리 테라스와 문둥왕 테라스
코끼리테라스 [Terrace of the Elephants]
앙코르 제국의 왕 자여바르만 7세(Jayavarman VII)가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군대를 맞이하던 곳이다. 피미아나카스(Phimeanakas) 궁전에 이어져 있다. 바푸욘 입구에서 라이왕의 테라스에 이르기 전까지 350m의 길이로 길게 늘어선 벽면에 코끼리 모양의 부조가 연달아 새겨져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계단의 한쪽에는 머리가 세 개인 코끼리신 에라완이 긴 코로 연꽃을 들어올리는 모습이 조각되어 있다. 이 테라스 부근에 '승리의 문'이 있는데 전쟁에서 이긴 군대가 이곳을 통해 들어와 왕에게 보고하는 곳이었다고 한다.
4일차 일정
앙코르톰(바욘 - 바푸온 - 왕궁(피미아나까스) - 코끼리 테라스 - 문둥왕 테라스) - 시엠립점심 - 따프롬 - 반떼이 끄데이 - 스라스랑 - 쁘라삿 끄라반
피미아나카스를 지나 코끼리테라스로...
피미아나카스 앞 화살표를 따라 언덕으로 가니 문둥왕의 귀통수가 보인다.
및 층으로 내려오니 오른쪽엔 코끼리테라스 왼쪽엔 문둥왕의 테라스가 위치.
앞은 드넓은 광장이며 맞은편은 또다른 유적군
(아마 무기창고나 사신들을 맞는 장소로 쓰여졌을 듯 )
실제 코끼리 만큼의 크기로 만들어 졌다.
옆에 있는 돌의 홈은 아마 천막을 끼울수 있는 홈인 듯 .
1000년전의 광경이 오버랩이 되며 ....
이 넓은 광장에 커다란 코끼리군대가 집결을 해 있었다면 어마어마한 위압감이 들었었을 듯
이런 거대한 문명이 하루 아침에 사라졌다니.
(캄보디아를 가기전 뉴스에서 앙코르의 멸망원인은 가뭄이었을 거란 강력한 가설이 제기 되었다고한다...)
갸루다상 위에 사자상
레페르왕의 테라스 [Terrace of Lepper King]
2층에서 내려다 본 문둥왕의 테라스 벽면 부조의 모습
문둥왕 상
진품은 프놈펜의 박물관에 있다고...
비슷하게 진품냄새가 나긴난다...
나가상 위에 앉아있는 압사라..?데바타? 들
힘들다.....
꼭 생수와 간식거리를 준비해갈 것
앙코르톰은 아주 넓고 유적들이 그안에 흩어져 있기 때문에 준비가 필요하다...
대충 보고 점심 먹으로 시내로.
처음 먹어보는 코코넛 샐러드..
시큼한 맛이나며 그럭저럭 먹을 맛하다.
코코넛 열매는 행주맛이 나던데...ㅡㅡ
시원한 캄보디아 맥주와 파인애플이 들어간 볶음밥+코코넛샐러드로 허기를 달래고
모두 합해서 4달러 .
자양강장제 한 캔
한국에서 팔던 박카스 상표랑 같은데 한국껀지는 ....
아무리 찾아조 한국이란 단어는 없고 상표는 박카스다...
물론 맛은 박카스에 물 탄 맛!!!
이제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따프롬>으로 출발~~
스님 인상 참~~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