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Trivia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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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Trivia 2

멍몽멍몽 2 3511
오늘은 아침부터...비가오는군요...급 소주생각이....ㅠㅠ
그렇다고 아침부터 한국에서 마시긴 좀 그렇네요.
 
맘을 먹고 여행기를 쓰기로 했으니깐...
아마도 일주일에 적어도 두번정도는 쓸수있을것 같네요.
(또다시 음슴첸가 뭔가로 들어갑니다)
 
캄보디아...그리고 씨엠립....한국 백펙커든..패케지든..아님 세계어느나라 여행객이든...
무조건 한두번씩은 가는곳...어딜까?
물론 왓,톰,따프롬....등등이겠거니...하겠지만....
거기보다 더 자주가는곳 그리고 가야되는곳 갈수밖에 없는곳이.......
씨엠립에 있다.
거기는 바로 6번과 시바타가 교차한 사거리를 막 접어들면 만나게되는 곳이다.
 
그래....바로 럭키마켓,럭키몰,럭키수퍼마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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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 이야기는 럭키몰에 관한 잡다한 이야기이다.
저 빨간간판은 2010년8월달엔 없었다...
그때 사진을 들여다보니...아마도 그 담에 저 빨간색으로 간판을 달았나보다.
안보이지만...사진왼쪽으론...한글,중국어(한문),일어...로 빨간색 비슷한 간판이 붙어있다.
(사진은 내 마누라다..못생겨서...ㅋㅋ 가렸다)
 
럭키몰의 내력을 나는 모른다.
대충 언제 완공되었고...대충 어떤점포들이 있고...어떤상품이 있는정도 뿐...
나 말고도...대부분의 여행자가 비슷한 정도의 정보만 가지고 있을것이고...
그닥...수퍼마켓에 대한 정보를 가질필요성도 못느낄것이다.
 
도면을 그릴수도 없고...그린다해도..난감할꺼고...그렇다고 일일이 모든점포와 상품을
다 찍어서 10장밖에 안올라가는 이 글쓰기란에 다 올리기란 불가능하다.
다녀온사람은 글을 읽으면서 살며시 떠올려보시고...가야될사람은...이미지메이킹정도
하시길 부탁 드려본다.
 
들어가보자.럭키마켓으로...
위사진에 계단위의 오른쪽은 노키아핸드폰 판매점이다.
반대쪽 점포는 비어있다...(예전엔 이곳이 노키아매장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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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왔다...(오른쪽,왼쪽이 바겼다 ㅋ)
들어서면 일단 방망이차고 무전기찬...써큐리티가..웃어주거나 째려볼것이다.
가끔은 오전중에 일찍가면...미끄럼방지문구가 새겨진 조그만 간판과 마주할것이고..
입구의 자동문이 크게 두개이지만 뭐가 인이고..아웃인지는 구별안해도 된다.
 
위사진은 오른쪽 세번째 점포인 은제품의 악세사리..를 판매하는 점포다.
오른쪽 첫째점포는 티소,미도..등의 시계를 파는 점포고...실내로는 점포가없다.
두번째는 밤부라는 티셔츠,모자,등의 의류를 파는 상점이다.
이 점포는 뒷쪽으로 실내에도 점포를 가지고 있다.
세번째 점포가 바로 위의 사진인 은제품 액서사리점이다.
뚱뚱한 사장은 자신만 있다는 고유의 은제품 생산,가공 라이센스를 눈에 잘띄는 곳에
붙혀놓았다.
나름대로 고가의시계와 셔츠등을 입을걸로 추정해보면 돈좀 벌었나보다.
두명의 종업원이있는걸로 보이는데...싱가폴항공의 스튜어디스유니폼 같은걸 입었으니...
구분 잘된다.
껴본반지는 몇몇모양이 있는데...250-180$ 정도로 텍에 붙어있다.
네고를 잘하면 대략 30-50$은 내려가는듯.....
 
밤부의 티셔츠는 그다지 고급은 아니다.컬러도 퀄리티도 한국과 단순 상대비교만 하면
그다지 안좋다..가격은 보통 15-27$선인데...난 그다지 땡기지 않아서...
티소를 파는 시계점은 첫번째이지만...이곳 말고 왼쪽편 제일끝쪽에 실내매장을 요번에
오픈하고 그나마 조금 단가가 있는제품으로 런칭해놓았다.
2008년형 F1슈마허기념 리미트에디션을 한쪽에 유리관에 딱 한개만 전시해놓았다.
시계줄이 노란색인데...1.150$...사려고 맘먹고 들어갔는데...
여종업원 영어 잘 안된다...남 종업원...잘 안된다.ㅠㅠ
종업원이 짜증낸다...팔려는 의지가 전혀 안보인다.
그냥 씨리얼 넘버 적어서 인터넷으로 조회했드니...더 싸게 파는 싸이트 즐비하다.
그냥 포기했다.
 
다시 오른쪽네번째...점포는 화장품점포다..이곳역시 두명,세명의 종업원이 있는데...
그나마 랑콤,시세이도,베컴얼굴이 들어간 향수제품을 판다.
화장품가계여서 그런지 애들이 조금 아주 쪼금 이쁘다...
여자손님에게는...조금씩 직접 화장도 해주는 모습도 보인다.
이 네번째 말고 들어오는 입구바로 중간에 화장품 가계가 하나 더있다.
요기는 조금 브랜드가 낮선 제품들이다....그나저나 난 화장품을 잘몰라서..ㅋ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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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는 아슈크림 가계다...1$짜리 아슈크림이 젤 많이 팔리는데...
먹을만하다...근데 가끔은 컵밑에 깔아주는 과자...옛날 부라보콘과자...
이거 가끔 빼고준다...떨어졌다고...그래도 1$이다...
아슈크림 종업원들의 의상은 항상 오렌지고...저렇게 제일 잘 웃고 친절하다.
럭키마켓에서 젤 잘웃고 친절한곳이....내생각에 저곳이다.
위 사진을 보는 기준으로...오른쪽엔..조그만 간이 테이블의자가 있다..
앉아서 드시고 가라고....
아슈크림 가계가 있는곳은 마주보는곳이 아까 조금 이쁜애들이 있는 화장품가계다.
그럼 이제 왼쪽을 설명해야되겠다.
 
왼쪽첫번째는 환전하는 곳이다.
웨스턴유니온뱅크 표시가 있는걸 봐서 아마도 그곳 환전브랜치정도쯤 될듯...
한국글씨로 환전이라고 써있다.
타이바트(340B)를 바꾸려고 한번 시도했는데...시바타로드에 있는 어떤 환전상보다 무려 2.5$나
들준다.그래서 안바꿨다...더 많이 주는 집은 나중에 설명해야지....ㅋ
 
두번째는 오락기 핸드폰 다리미등등을 파는 조그만 전파상같은곳이다.
닌텐도도 P2P도 핸드폰도 심카드도 안으로 들어가면 드라이,선풍기,잡다한것 많다.
세번짼 비누,아로마향수,기타..뭐 무공해.유기농제품 같은걸 파는가계이고..
이 가계앞에 에스컬레이터 뒷쪽으로 5대가량의 atm이 늘어서있다.
그리고 마지막 점포가 아까 얘기한 티소시계매장이다.
 
아슈크림 가계바로 위는 수퍼마켓입구고(그 공간사이에 녹즙기도 아니고 믹서도 아니고..
애매모호한...야채갈이 과일갈이 제품 시연,시음을 하고 상품도판다)
아슈크림가계 바로밑은 통신사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캄보디아에 8개의 통신사가 있다고 하는데..어떤회사인진 모르겠고...
노트북 두개 놔두고..속도시연 써비스 가입등을 받는걸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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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으로 올라왔다...이게 내기준인게...이층인지 삼층인지...
타이도 베트남도 캄보디아도 일층을 대부분 일층이라고 안하니깐....
그래서 일단 내기준으로 삼층이다.ㅋ
일층설명하고 왜 바로 삼층이냐고?
 
이 사진보면 설명이 잘될듯해서다...또 가려진 저 연인은 역시 내와잎이다..
가끔 내 여행기에 나올건데...그냥 대충 이쁘게 봐좋음 한다 ^^
위사진에서 보면 오른쪽은 럭키샤브하우스라고 써있다.
수끼.샤브샤브..뭐 대충 믹스 된집인데...들어가면 회전초밥집 분위기 바로나온다.ㅋ
(나중에 저집에 대해서도 쓸게 많다...키제한,시간제한.6.75$ 음식들,샐러드바.국물종류등등)
 
그 반대건너편은 서적.문구류,필기류등을 파는 점포다.
사진에서 안보이지만..사진앞쪽은 삼성,소니,lg..등의 가전제품을 파는 점포다.
바로옆은 아동용 자전거 장난감...을 팔기도 하고 한국음식점 조금 큰곳가면
아동용 놀이시설 설치해놓은것처럼 설치해놓고 아이들에게 돈받고 이용하게 한다.
3층은 설명끝...
 
이 사진으로 이층설명도 가능할것같다.
정면으로 보이는는곳이 럭키카페다..영어론 아주 희안하게 써놯드라..ㅋ
실내인데 뭐하로 파라솔을 쳤을까...?
유리로 되어있는 저 건물 특성상 아래쪽만 빵꾸뽕뽕뚫린..검은필림 살짝 발라놓고 위엔없다.
햇빛 고대로 들어온다.아침에 가서 잘못앉으면....아침부터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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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안쪽 커피나오고 빵파는 진열대 쪽이다.
사진에 오른쪽에 조그만 귀탱이는 내가 저기 갈때마다 폴란드에서 오신 할부지가
랩탑꺼내놓고 하는 지정석이였다..ㅋㅋ
다른곳은 다 철재의자인데...열받으면 뜨겁다...
저곳만 아래층 아슈크림가계에 있는 똑같은 삼각형비니루내자의자가 있다.
참고로 와이파이는 잘 터지는데..와이파이비번이 89897878,79898979.뭐 대충이렇다.
날마다 바꾸는데..어쩔때 안 터지믄 다른 비번 달라고 해야되며...
그래도 안터지면....럭키버거와 같은(동일매니져)빨간색 옷입은 매니져한테...
와이파이 체크해달라고 하면 잘 터진다.
뭔가 일본말로 기레까이 하는듯 보이는데...잘 모르겠다..거기까지는..ㅋ
 
어쨋든 위에위에 사진으로 다시돌아가자..
저 샤부집 바로밑은 럭키버거다...
치킨도 팔고 덮밥도팔고 감자튀김도,물론 버거도 판다.
시바타로드 중간쯤에 드라뻬호텔은 다들 알건데...그 건너편에 kfc가 있다.
둘이 비교를 하면 호불호가 나뉘는데...단...kfc는 10%부가세 부치는거 명심하길...
따라서 비싸다...
럭키버거는 럭키닭튀김은기름끼는 적다.
조금 담백한 맛을 추구하는듯 보인다...아님 뭔가 양념한개를 모르고 안넣었던가...픕
가끔 한국노래가 k-pop이 그립다면 럭키버거 가길 바란다.
아침부터 하루웬종일 캄보디아 노래 뮤직비됴부텀 빅뱅의 신곡비됴까지...
쭉쭉 나온다.
 
럭키버거 건너 맞은편은 비어있다.빈 유리창으로 보면 파란색커튼이 쳐진 방들이
세개정도 보이는데...앙코르스타호텔 객실이고 앞쪽의 방들은 스위트룸이다.
내가 자봐서 안다..ㅋㅋ 근데..별로 화려하진 않다.
 
이정도면 건물전체의 분포도나 설명은 어느정도 된듯하고...
참고로 화장실은 각층에 동일하게...건물 젤일뒷쪽부분 비상계단 지나서 있다는것.
남자변기의 자동물내림은 굉장히 과하여..잘못하면 바지에...거기에 묻는다.
조심하길...첫번째 소변기는 양호한데...갈수록 세진다^^
 
이제 럭키마트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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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마트의 장점은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니깐 넘 신경안써도 된다)
상품이 많다는 점이다.이렇게 얘기하면 그냥 이마트한쪽매장 수준도 안되는데...
뭐가 많냐고 할듯...(글쓰다보면 나온다..끝까지 잘읽으면...나온다^^)
 
위 사진 바로 왼쪽으로 돌아가면 빵집이 귀탱이에 있다...
이층에 럭키카페의 빵들과 거히 동일한데 다른종류도 꽤있다.
럭키에서 0.45-55$받는 빵들은 0.05싸고 1$넘어가는것들은 0.10싸다.
가지고 올라가서 먹어도 된다...뭐라고 아무도 안그런다.
다만 와이파이 비번은 안준다...ㅋ
 
빵집을 기준으로 앞은 야채 과일 위쪽으로 아슈크림까지의 대형 가판대형냉장고...이고
조금 더나가면 진열대용 냉장고와 마주치는데...과일,야채,위로 올라갈수록 생선,육류.햄,쏘시지등의
설치로 되어있다...
사진에서 보이는 왼쪽부터-오른쪽으로 가면 냉장음료,통조림류,조미료류,과자류,샴푸,세제류...로
진행되고..맨마지막 오른쪽은 와인,술,담배등의 매대로 진열되있다.
 
자 이제 뭐가 많고 뭐가 적고 뭐가 비싸고 싼지를 적어볼까한다.
시바타로드에 대표적인 럭키마켓과 더불어 앙코르마켓이란 수퍼가 있다.
(앙코르마켓과 진로식품,대박,한국상품마켓..기타등등은 담편에쓸 예정이다)
 
요기 두군데를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으로 비교하고자 한다.
중간에 진로마트도 한국상품마켓도...로컬마켓도 조금씩 나올듯...한데..
 
럭키몰:
샴푸,세제,요구르트,우유,수가공 쏘세지,햄....이런게 좋다.
태국과 유럽쪽의 우유,요거트,세제.샴푸등이 종류도 다양하고 굉장히 많다.단..조금 비싸다.
이탈리아,독일등의 현지 거주 유러피안이 직접 수가공을 제작한 햄과 쏘세지는
아주 진짜 죽여준다...맛있다...그리고 종류도 다양하다...
그러나 이 종류이외것들은 물량은 많으나 비싸다.
 
앙코르마켓:
한국인이 만든 수가공 두부,예전에 띠아모라는 빵,아슈크림가계(지금도 6번도로에 있다..
이름만 바꿔서 로얄티때문에 그런단다.) 하여튼 그곳에서 배달되어지는 빵들
럭키몰보다 맛있고 다양하다.그러나 조금 비싸다.
담배 에세골드,멘솔,마일드세븐,카멜 등은 럭키몰보다 0.30-2$가량 더 싸다.
물론 정품이고 가끔 국경에서 사가지고 오는 말보루 5$짜리가 가짜다.
kt&g 지사가 캄보디아에 있고...유통시키는것으로 안다.
말보루는 동일가격이다.
다만 캄보디아글씨가 표기된것과 표기안된것이 있으나...그래도 둘다 정품맞다.
위스키,럼,진,보드카,종류도 럭키몰보다 0.5-2$정도 싸다.
소주는 동일하다.C1.참이슬.처음처럼은 각각 동일가격이다.
 
참고로 담배는 카툰으로 사는게 싸다...그냥 1갑 박스로 사면...
그냥 5불짜리도 7불짜리도 1$받는다...
그래도 앙코르마켓 건너편 진로마트 위에위에집에 환전,담배,사진관,,등을 하는
가계가 하나있는데...담배카툰으로도 박스로도 젤 싸다.
앙코르마켓보다 0.40-1$이상 싸다.
단...아줌마한테 사면 안된다...딸인지 동생인지 젊은여자한테 사라.
아줌마 쌩깐다....와이???? 해라 그럼 거슬러준다.
 
여기까지가...그냥 대충...할일없이 끄적거린 지극히 개인적인
나혼자만의 럭키마켓 해부도다...
 
써큐리티가 자꾸 쳐다보길래 왜보냐고??? 신경질낸점 ㅋㅋ
계산대에서 항상 돈을 두번씩 세고 나와 눈이 마주치며 다시한번 확인해주던 계산원...
그 앞을 꼼꼼히 지키고 있던 매니져 언니들..돈세는거 감시한다..ㅋㅋ
왜 리엘은 받아갈때는 많이 줄때는 적게주는지? 따졋던점...
그것도 매도환과 매입환을..장황하게 설명한점 미안하다.
그냥 넘어가도 될껀데...
누가 좀 번역해서 그들에게....보여주길 바란다^^
 
어떤 종업원은 판매의 의지도 없이 그냥 작은월급 시간만 때우는 모습에
황당함과 우스움이 겹쳤지만...돈하나하나 바세린발라가면 세어주던 그 정성은 참으로
이뻣고...훌륭했다...
 
나름대로의 정성과 감사를 표하며...환하게 웃어주던 직원도 기억나고...
계산이 틀리다며 항의하니까 돈을 집어던져버리고 자리를 피하는 그지같은 경우도
겪어봤다...
뭐 그게..캄보디아라..씨엠립이라...다를까?
한국도 그 어떤 나라도 마찬가지 일텐데...
날도 더운 나라에서 많이 흥분들 안하시고...그러려니...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봐야...1$이니깐...
물론 부패한 공무원의 입출국 요구는 개무시하시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고맙습니다.
 
담주에 또 다른 잡설과 씨잘데기없는 내용으로 글한개 쓸까합니다.
 
 
 
 
 
 
 
2 Comments
버구리 2012.04.29 13:35  
감사합니다
멍몽멍몽 2012.05.01 13:01  
감사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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