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s 태국에서 눌러앉고 싶어요. - 삼겹살과 소주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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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s 태국에서 눌러앉고 싶어요. - 삼겹살과 소주파티.

은별이 35 7511

Duck과 Jin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역시나 오전부터 일어나 없어져버린 두 사람.

피피에서 이뤄진 두 사람의 로맨스를 마무리짓기 위해 아침부터 나간 모양이었다.

둘의 마지막 날이라고 하니 괜시리 나까지 싱숭생숭해진 오전시간,

센치한 기분으로 마냥 걷고싶어 조용히 롱비치로 향했다.

롱비치에 가니 환상적인 날씨에 아침부터 유럽인들은 여기저기 뙤약볕 아래에서 썬탠이다.

그 모습을 보며 해변가를 향해 걷고 있는데

딱 걸렸어!!
44.gif 손 꼭 붙잡고 다정히 걷고 있는 Duck과 Jin이다. 

둘의 모습을 보니 괜히 내 입가에 미소가 걸린다.

정말 낭만적이지 않은가.

이렇게 아름다운 피피섬에서 이뤄진 예쁜 커플.

괜히 내가 중매라도 선 것처럼 뿌듯하다~~ ^^


그렇게 예쁜 추억을 가지고 돌아간 두 사람,

역시나 지금까지도 예쁜 사랑 ing중이다.

바로 이렇게~~
 5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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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낮 배로 그 둘은 한국으로 떠났다.

여행의 시작을 함께한 둘을 먼저 보내니 왠지모를 허전함이 밀려왔다.

그리고 Jin이와 함께 묵었던 그 작은 방갈로에 더이상 머물고 싶지 않아졌다.

그녀의 흔적이 사라지니 너무 외로워져서 말이다. 흑흑...

게다가 내게 남은 시간은 단 이틀.

난 서둘러 다른 방으로 옮겨야겠다 생각했다.

퀘군에게로 가 사정을 이야기하고 예전 Tree Hut같은 조용하고 낭만적인 방이 있냐고 물었다.

퀘군은 좋은 방이 있는데 조금 비싸다며 ㅡㅡ;

그래도 옮길 생각이 있냐 했다.

[물론이지, 퀘군. 내게 남은 시간은 단 이틀인걸.
그 시간을 더 낭만적이게 채울 수 있다면 돈 조금 더 드는 건 문제가 아니지.]

그리고 만나게 된 내 완소 Max Mai 4 1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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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발코니에 높은 천정.

정말정말 감탄사만 나오는 방이었다.

[우와~ 이 방 정말 끝내준다!!!
이런 멋진 방을 왜 진작에 안보여준거야~~9.gif]

정말 혼자 묵기에 너무너무너무 아까운 방이었다. 

바로 허니문에 어울리는 그런 방, 바로 그런 느낌이었다.

다음엔 꼭 애인이랑 와야지, 하고 꼭 다짐을 하게 만드는.

그렇게 첫눈에 사랑에 빠진 Max Mai 4로 나는 당장 방을 옮겼다.

왕비호오빠와 켄지오빠의 부러움을 뒤로 한 채. ㅎㅎㅎ

그리고 그 새로운 방에서의 잠시 나만의 시간을 가진 뒤 밖으로 나왔다.

[Duck오빠와 Jin이가 없으니 괜시리 허전하네요...
우리 뭔가 특별한 거 할 게 없을까요?]

그때 머릿속을 스쳐가는 생각 하나.

삼겹살 BBQ!!!!

삼겹살 BBQ!!!!

그래, 언젠가 레오나가 여기서 해먹어서 사람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다는!!!

바로 그거다!!! ㅎㅎㅎㅎㅎㅎ

게다가 나에겐 남은 소주 600ml 5병과 쌈장, 그리고 김치가 있으니.

이정도면 오늘 삼겹살 파티는 완벽할 듯 싶었다.

(서울에서부터 무겁게 바리바리 싸가지고 온 내 식량들이 오늘에서야 빛을 발하는구나.)

그리하여 시내로 장보러 Go Go!!

피피섬에서 유일하게 한 군데에서만 판다는 생돼지고기.
(피피섬엔 무슬림이 많아 돼지고기 보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타운 안에있는 야채가게에서 2kg구입.

하지만 도무지 어느 부위인지 가늠하기 힘듦. ㅡㅡ;

매우 질겨보이고 한국에서라면 절대 먹지 않을 부위처럼 생겼으며

심지어 썰어주지도 않고 통째로 신문에 돌돌말아 주신다.

하지만 어쨌거나 이곳은 피피. 이것저것 따질 때가 아니다.

돼지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

그냥 아줌마가 주시는대로 감사히 받아들고 그 가게에서 상추도 충분히 구입했다.

고기와 상추를 들고 룰루랄라 신나게 바이킹으로 돌아가기 시작하니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고기도 썰고 상추도 씻고 저녁만찬을 준비하려면 시간이 없었다.

어라? 그런데 요리 퀸 레오나가 보이지 않는다.

레오나가 도와줘야 신속하게 모든일을 처리할 수 있는데..... ㅠ.ㅠ

주방에서 혼자 이리저리 날뛰고 있는데 구원의 손길 레오나가 등장한다.

그런데 왠일인지 표정이 어둡다.

[은별아, 나 몸이 너무 아파서 안되겠어.
나 못도와줄 거 같으니까 너희들이 해야겠다. 난 들어가서 자야되겠어.]

20.gif 20.gif 20.gif 20.gif 19.gif 19.gif 19.gif 19.gif

이럴수가..... 아무 도움도 안되는 저 오빠들 두 명만 냅두고

고기손질이라고는 태어나서 한 번도 못해본 나만 냅두고 들어간다구??????
10.gif


하지만 아픈 사람에게 뭐라고 하겠는가.

그저 모든 타이밍이 안좋았을 뿐인데..... 흑

[그래, 레오나. 그럼 들어가서 쉬어. BBQ는 우리가 알아서 해볼게.]

라고 말했지만 앞이 깜깜하다.

난 주방에서 잘 들지도 않는 그 커다란 칼을 오른손에 들고

왼손으로는 그 무섭게 생긴 덩어리 고기를 잡고 있는 힘을 다해 썰기 시작했다.

(아놔~ 괜히 BBQ하자고 해서 완전 생고생이네.
잘 썰어지지도 않고 팔아파 죽겠고 미치겠네...... ㅠ.ㅠ)

그 때 들어오는 오빠들.

혼자서 그 무시무시한 돼지고기랑 사투를 벌이고 있는 내 눈치를 보며

[괜찮아요? 뭐 도와줄 거 없어요?]

라고 조심스레 묻는 오빠들에게 나 괜히 짜증이다.

[아, 없어요, 없어!! 채소나 좀 씻어주세요!!]

오빠들 그런 내가 무서운지 슬슬 눈치를 보며 상추를 씻는다.

짜증이 극에 달할 때 쯤 드디어 다 끝난 고기손질.

다시는 이런 짓 안하리라 굳게 마음먹고 들고 나간다.

불도 두 개나 피우고, 소주도 준비했고, 김치도, 내가만든 특제 쌈장도 준비됐다.

이제 고기굽기는 오빠들의 몫.

역시 고기는 한국 사람들이 잘 굽는다. ㅋㅋ

진짜 쉐프처럼 그럴듯하게 BBQ를 하고 있는 오빠들을 보고

퀘군도, 바이킹 스텝들도 다 놀란다.

그리고 시작된 우리들의 작은 파티.

바이킹 손님들도 하나 둘 씩 고기냄새를 맡고 몰려들기 시작한다.

(ㅎㅎ 너희들도 꽤나 먹고싶을게다~)

우리는 몰려드는 서양아해들에게 이 음식들이 한국음식임을 소개하고 

예쁘게 고기쌈을 싸서 소주 한 잔과 함께 그들에게 건네준다.

그리고 먼저 소주를 완샷하고 쌈을 먹는 우리의 문화를 알려줬다.

그들의 반응은...... ㅋㅋㅋ

완전 대박이다.

태어나서 처음 먹는다는 한국음식이 넘 맛있다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고

소주와 함께 연신 먹어대는 그들을 보니 피피에 삼겹살집 차리고 싶어진다.

오빠들의 로망 아냐아가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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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고 난리법석이다. ㅋㅋㅋ

고생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다. 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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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순식간에 소주 3L를 다 비우고 우리는 모두 꽐라~~

이제는 댄싱타임이다.

누구하나 먼저랄 것도 없이 춤추고 난리부르스다. ㅎㅎ

역시 한국사람은 소주먹고 취해야 지대로다.

특히 태국음식 못먹는 두 오빠들은 더 신났다.

한국음식에 소주가 너무 그리웠다며 거의 울 지경이다. ㅋㅋㅋ

모두가 소주와 돼지고기 BBQ로 신난 밤.

그 자리에 있던 모두에게 한국이라는 나라가 이제 더이상 생소하지 않게 느껴질 것이다. 


그렇게 신나는 밤도 흘러가고 이번 여행 피피의 마무리가 다가오고 있었다.



 









35 Comments
20대 2009.11.19 13:57  
우와~~일빠닷.!!
은별이 2009.11.23 17:17  
일빠놀이....
요즘에도 하시는 분이 있으시군여. ㅎㅎㅎㅎ
바다연꽃 2009.11.19 14:17  
우  와  이빠다
은별님 아니 이비님 노래도 너무 좋고
여행기도 너무 좋아요
은별이 2009.11.23 17:20  
아 감사합니다~~~ ^^
하지만 여행기 쓰는 저는 이비가 아니라 은별이라고 해주시면 더 좋겠어요~ 홍홍
다음 여행기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왕짱이 2009.11.19 15:10  
이비님 여행기 잘 보고 있었는데.. 간만에 댓글인거 같네요..ㅎㅎ
제가 아는 몇명도 있고... 저도 다녀왔던 피피와 바이킹 얘기라
항상 그리웠답니다.... ^^
그 와중에.. 삼겹살파튀는 더욱 잼난 파뤼였을듯 ^^
요즘 음반활동으로 바쁘실텐데.. 여행기 연재를 하시다뉘...
그 담 얘기도 기대할께요~~ ^^
은별이 2009.11.23 18:20  
삼겹살파티 진짜 쫭이더라구요.
우리나라 쌈장과 소주만 준비되면 어디서든 할 수 있는 듯~~
왕짱이님 글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살이 2009.11.19 16:34  
간만의 여행기네요..^^
피피에서 삼겹살사실때  고기 썰어 달라고 하면  썰어서 주긴하는데 한국같이 얇게는 못썰더라구요...

아..  저도 피피에서 삼겹살 구워서 미국친구랑 호주친구들 하고 먹었던 기억이....^^
은별이 2009.11.23 18:21  
아 진짜여? 전 괜히 사서 고생을 이빠이...... ㅠ.ㅠ
고기써는데 죽는줄 알았어요., 흑
필립보네리 2009.11.19 17:12  
앗싸~~~ 오빠다. ㅋ
바이킹 리조트에서 삼겹살파티라... 정말 재미있었겠네요.^^
고기 썰면서 방장님 생각이 간절하셨겠어요. ㅋㅋㅋ
은별이 2009.11.23 18:21  
오빠시네요....... ㅋㅋㅋㅋ
고기써는 거 역시 프로들만의 세계더군여.
제겐 엄두도 못낼 일이었답니다.......
김우영 2009.11.19 19:45  
앗싸~~~ 육빠다.ㅋ
삼겹살은 저의 주식인데....
고기 썰면서 필립보자기 ( 일명 내리빡~~!! )생각이 간절하셨겠죠?? ㅋㅋㅋ
필립보네리 2009.11.19 21:28  
한 칼 하시는 Best Chef님
그나저나 아실랑가 모르겠습니다???
육빠는 "등외"라는 사실을요...
등수놀이 1Day, 2Day 하시는 것도 아니면서~ ㅋㅋㅋ
은별이 2009.11.23 18:22  
네네, 맞습니다.
육빠는 등수 제외입니다. ^^

다음에 방장님, 삼겹살 번개 함 하시죠??? 훗
타완 2009.11.20 00:11  
로긴안하고 보다가...7빠 하려고 로긴했네요...ㅋㅋㅋ 네리빡님...7빠도 있어요...ㅋㅋㅋ
마지막 사진의 은별님...초딩같이 순진무구하네요^^
은별이 2009.11.23 18:24  
타완님은 꼭 못생기게 나온 사진 보시면 이런식으로 위로해 주시더군여. ㅋㅋ
초딩같다니..... ㅋㅋㅋㅋ
과연 칭찬일까여?? ㅎㅎㅎ
타완 2009.11.24 16:08  
못나온게 아니라... 은별님 저 표정은 정말 예술이에요... 순진무구~~~
열혈쵸코 2009.11.20 01:13  
은별님 여행기 너무너무 기다렸어요. 고기써시느라 정말 고생하셨어요. 저도 가끔 고기썰어보니 그 심정을 조금은 알 것 같아요. ㅋㅋ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
은별이 2009.11.23 18:25  
감사합니다. 다음 여행기도 기대해 주세열~~ ㅋㅋㅋㅋ
자니썬 2009.11.20 04:54  
여행일기시즌2ㅡ 12편이 나왔네요....

  사실 리플달까? 말까?
                              &..{조금 고민했어요...쓸데없는 이야기만해서..ㅋ,,}



  그래도 이-비{은별님} 팬이라서 과감히 용기를 내서
                                                      다시 자판을 치네요...
                                                            이해를 해주세요..ㅡ 이-비{은별님}



이-비{은별님여행일기가}약49일만에 나왔네요...ㅜㅜ..


            제발 좀 그러지 좀 마세요!!!!!



    ...뭐 재미있을 만하면  ..연재가 안되고,,,ㅠㅠㅠ...이건 원~
                                                                            이-비{은별님}
                                                              저도 모르게 흥분해서ㅜㅜ 죄송..



그래도9편 타투악령 저주의 연속 나올때보다는 빨리나와서 다행이네요...
                  그때는66일만에 나왔어요...아시죠???
                                                                      ㅡ 이-비{은별님}



피피의밤,,,숨겨진보석을 찿아서,,,,
                재미있게 잘 본 기억이나네요...
                                리플은 안 달았지만..ㅠㅠ...


리플을 올리신분중에 제가 하고 싶은말을 하신분이 있네요..
                                    {사실 저 한테는 엄청 반가운분이에요....}


이비{은별님} 여행기 잘 보고 있었는데.. 간만에 댓글인거 같네요..ㅎㅎ
제가 아는 한명도 있고... 저도 가본지는 없지만 피피와 바이킹 얘기라
쪼금그리웠답니다.... ^^
그 와중에.. 삼겹살파튀는 더욱 잼난 파뤼였을듯 ^^
요즘 음반활동으로 바쁘실텐데.. 여행기 연재를 하시다뉘...
그 담 얘기도 기대할께요~~ ^^                                      {이미 .. 테이션}



 미안해요.. 왕짱님..용서 해주실꺼죠...ㅠㅠ..
                                    {다시는 이런짓 안 할께요..진짜에요??.용서 해주시길 ㅠㅠ...}



저는 요즘 셜리 이야기란 노래를 감상 하고 있네요....

      노래가 좀 웅장하고,,,음 ^.^??? 피아노 소리도 너무 좋은것 같아요...
                                                        {이노래도 역시 슬프네요..}


..........
천 년이 가도 이 자리에 기다릴 나를
기억해요 나의 그대여

가슴이 또 아려와서 맘이 시려와서
살아도 사는 게 아냐

잊으셨나요 내게 다시 돌아올 그길
지웠나요 그 많은 약속
천 년이 가도 이 자리에 기다릴 나를
기억해요 나의 그대여
그립거든 그때 오세요


                            {이 부분이 좋아요...듣다보면 저도 모르게 눈물이..ㅠㅠ..}


남들이 들으면 이-비{은별님} 한 - 이 많은줄 알겠어요..ㅋ,,



자 ㅡ
        상덕님과 진님이 떠나시는게 너무나 아쉬웠나 보네요...ㅠㅠ...
        이-비{은별님}이 ,,,{감수성이 다시..}
                  그래서 기분도 전환할겸,,, 아니면 이-비{은별님}에 서운한 마음을
                        위안 할라고...아닌가?? &...


        영스타 켄짱님이 이-비{은별님} 칼질 하느게 무서운게 아니라 이비{은별님}
          표정보고 무서워 했을것 같은데요... 저는..그렇게 생각해요..{ 아니면 말구요,,ㅋ,,}

파-티 ,,
            예전에는{ 아 !또 예전..ㅠㅠ..}
              파- 티 하면 웬지 거창 하고 뭐가가 있을것 같은 생각을 가진적이
                있었던적이 잇었던 같아요..{말이 이상해??? ㅜㅜ..}

        말그대로 파티는 친목을 도모 하는거죠......
            호사 스러운 파티보다 이번 이-비{은별님}에 파뤼는 검소한것 같아여...
              다국적인 문화교류,,,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는 파뤼....

        삼 겹살과 소주 파-뤼

                      음,,, 한국적인것을 세계적인것으로,,,

                                            음,, 역시 이-비{은별님} 자랑스러워요....박수ㅡ.짝짝짞..
                                                                         

근덴 술을 많이 먹으면 다 - 꽐라~~~~
                                                      가 되나 보네요....ㅋㅋㅋ..농 담...
                                                              {문득 박짜장님이 생각이 나네요..ㅋ,,}



이-비{은별님} 파-뤼하는 모습이 어떻게보면 검소하고..음,,
      보통 사람들에 모습인데요..음,,????
                      제가 볼때는 웬지 모르게 뭐가가 있어보이고
                              특별해 보여요...

                      왜 그럴까????

                                              &....????{내가 싼티가 나서 그러나..}


                                                                                 
역시,, 얼굴색이 다 달라도 세상사람들이 다 친구네요...
  이-비{은별님} 에 현지에서  여유로움과 자유로움이 진짜 부럽네요..

                          부럽 ~~ 부럽~~..


      ~ 그 누구보다도 감수성이 예민하고 ㅋ,,, 즐겁게 소중한 추억을  잘 만드는이-비{은별님}  여행 ~ 일기

                          잘 봤어요....

                                                감 사 합니당~~~~...~~ 당당당.. {메아리..}
은별이 2009.11.23 18:29  
역시 자니썬님.... 예리하시고 또 예리하신......
가끔 자니썬님 댓글을 읽으면 무서워질 때가 있답니다....... ㅎㅎㅎ
너무 많은 것을 알고계시고 날카로우셔서 헛점을 보이면 안될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

오늘도 날카로운 지적들 감사드리고
제 노래도 사랑해주셔서 정말 갑사합니다.
빨리 스케쥴이 많이 잡혀야 되는데 이거이거 쉽지는 않네요.
여하튼 회사에서도 마니 노력하고 있으니 조만간 TV에 나와야 겠죠? ㅎㅎ

그리고 자니썬님 무서워서 다음편은 빨리 썼답니다~~ ^^
재밌게 읽어주세열~~ ㅋㅋ
켄지켄죠 2009.11.20 05:09  
뭐야~ 저 성의없는 모자이크는 ㅋㅋ

그나저나 우리 아냐 아가는 잘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

밥은 먹고 댕기는지 ㅎ
김우영 2009.11.20 10:36  
좋은날 다 간 .. 캔따개..

크하하하....
은별이 2009.11.23 18:30  
모자이크 해드린 것 만으로도 감사하세요.
쌩얼로 나갔다간 사람들 쇼크먹을까봐 가려드렸습니다.
박현명 2009.11.20 09:49  
크~~~
갑자기 삼결살이 왕창 땡기내 그려......ㅡ.,ㅜ;;
요즘 허구한날 매운 닭발만 먹으러 댕겨서.....속이 쓰리고 X꼬가 아픈데....ㅡ.,ㅜ;;
오류동 시로코도 날씨가 추워져 운영을 안하고.....ㅡ.,ㅜ;;
나도 더운나라 가서 따시게 삼결살 파뤼하고 시포......쿨럭
은별이 2009.11.23 18:31  
박짜장님은 낀아라이 식구들이랑 맛있는 국내파뤼 마니 하시면서 그래요~
그리고 운동중이신데 삼겹살 드시면 No!!! 아니에요? ㅋ
박도사 2009.11.20 10:31  
아!!!!
은별님이 이비님이라는 사실을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예쁜글에 예쁜 얼굴, 예쁜 마음씨(?).. 3박자를 가지셨으니 이제부터 더욱 큰 팬이 되어야겠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은별이 2009.11.23 18:32  
감사합니다.
예쁜 3박자라니 부끄러워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ㅋㅋㅋ
앞으로 음악도, 글도 마니 사랑해 주세요~~~ ^^
쿨째즈 2009.11.20 10:43  
아이구 뭐이렇게 잠나냐? 아이리스보다 이게 더 기다려 잔답니당...ㅋㅋㅋㅋ
은별이 2009.11.23 18:33  
저 그럼 김태희, 김소연 이긴겁니까? ㅎㅎㅎㅎ
멋진걸^^ 2009.11.20 13:02  
*역시 한국사람은 소주먹고 취해야 지대로다*
완전 동감 입니다~~~
쥐도새도 모르게 또 방타이 하시고..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날이 많이 추워요~~감기조심하세요~~
은별이 2009.11.23 18:33  
멋진걸님 정모에 함 나오세요~~ 오랜만에 얼굴 뵈여~~~ ^^
♡러블리야옹♡ 2009.11.23 21:25  
역시 태국은.. 커플을 만들어 내는데 뭔가 있는 동네인가봐요 ㅋㅋ
덕님하고 진님 잘어울리시네요..
그리고 저도 태국가면 삼겹살 생각많이 나요........
이젠 무양도 거의 안땡겨서리 ㅋㅋ
crybaby 2009.11.24 15:18  
11월 11일 푸켓으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는데..  피피섬 투어는 못하고..까이섬 가는데.. 왠지 그길로...피피섬 가서.. 바이킹 리조트에 가고싶더군요.. 음.. 이게 후기를 읽은 중독성이라고 해야하나.. ㅋㅋ 가보지도 않은 곳에 대한 그리움과 친숙함에 저도 놀랬답니다..
언젠간 갈 수 있겠죠..
블루파라다이스 2009.11.25 03:34  
태국에서의 삼겹살파티...

너무 근사한데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crysta 2009.12.05 11:56  
저도 1월에 피피가는데~ 님이  머무신 \MAX MAI4 너무 마음에 드네요~ 여기 어떻게 예약해야하죠?예약이 안되면 가는 방법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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