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파타야 4박5일 여행기 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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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파타야 4박5일 여행기 3탄

두산김현수 8 2108

오늘은 4일째~~!!1

어제 스타다이 나이트에서 숙소로 오면서
편의점에서 술을 또 사다 먹었음....

숙취로 인해 12시에 일어남....

안주없이 양주를 먹으니 속이 더쓰립니다 ^^

일어나서 일단 식당에서 돼지고기 슝슝 들어간 김치찌게 로 속풀이~~

여기 주방이모 솜씨는 이상하게 맛있어요~~ 1인분 150밧임...

이제는 마사지를 받을때가 된거 같아...
여친과 둘이서 돌아다녀 보기로 함...

드림포유 사장님에게 물으니 숙소앞에 테스코 로터스 마트앞에 가면
마사지샾 많다고 하심...

둘이서 그냥 나가봤어요~~

200미터 정도 걸어가니 로터스가 있더군요...
일단 마트 구경하기로 하구 들어갔는데...

우리나라 큰 대형 마트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슬리퍼나 쪼리 는 4천원 정도 하는데 품질은 한국보다
좋은거 같음...다음에 오면 여기서 사서 신을랍니다..

로터스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무작정 걸었습니다..
길가에 작은 상점이 있구요..
시장이 보입니다...

그냥 조그만 동네 재래시장 같구요...
여기도 한바퀴 둘러보구 나왔습니다...

한국시장이나 다를봐 없구요...그냥 둘러보심이 좋을듯합니다..

시장에서 나와 그냥 죽~~ 걸었구요..

사람구경 상점구경 먹거리 구경...

이런게 진정한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근데 오른쪽에 마사지샾이 보여서 무작정 들어갑니다..

마사지 종류와 가격이 적혀 있어 그리 어렵지 않게
고를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태국말을 모르니 대화가 안될까봐 걱정했구요...

2시간에 오일마사지 500밧 선택해서 둘이서 1000밧주고 했구요..
역쉬 한국에서 받는것보다 훨씬 시원하고 좋았구요..

마사지 해주시는 분이 너무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나올때 팁으로 우리나라 돈 2천원씩 주고옴...
태국돈 20밧 주려다가 저희나라를 잘 모른다기에
일부러 저희나라 돈 주었구요...
 
마사지 받고 나오니 7시
벌써 어두어 져서 조금은 두렵습니다 ^^

유흥가가 아니다 보니 조금은 어둡고 사람도 마니 없구요..

배가고파 길에서 닭꼬치 한개에 5밧주고 사먹음..

길거리에 귀뚜라미,전갈,바퀴벌레 튀김 팝니다...
도전하고 싶은분 있으면 사먹으세요...저도 직접보니
먹을수가 없더군요 ^^

숙소로 돌아와 다시 조금 쉬다가
위킹스트리트 구경 나감...

숙소앞에서 오토바이 택시로 한명당 50밧주고 나감..

비어가든 이라는 레스토랑에 가서 자리잡음...
여기는 워킹스트리트 끝에 있는곳인데..바다위에 지은 목조 건물로
시원하고 좋은 경치가 일품임..

씨푸드 피자 한판 250밧  맥주한잔 50밧 해서
둘이 350밧 주고 먹었구요...
메뉴판은 영어로 되어 있어서 주문은 그리 어렵지 않음..
커플로 가시는 분 이라면 강추 입니다 ^^

간단하게 먹구 워킹스트리트 반대편으로 가보기로 해서
그냥 또 걷습니다...

반대편 워킹스트리트 가는 차들과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로얄가든 플라자 까지는 밝아서 돌아다니기 괜찮구요..
여기서 다시 턴해서 워킹으로 다시 돌아가다가
길에서 파는 노점상을 만나게 됩니다..

절대 비추 입니다 ...
초와 다른걸 몇개 깍고 또 깍고 샀는데..
빅씨가서 가격을 보니 두배차이 납니다...ㅠㅠ

노점상에서 파는 물건은 그냥 구경만 하세요 ^^

워킹을 다시가니 둘이서 할게 없더군요...

시간은 새벽 1시

그래서 다른 나이트를 가보자고 하구...
성태우와 흥정함...

나: 빠이 헐리우드 나이트 클럽 따올라이캅?

성태우 기사 : 250밧 부름

나: 팽 빠이 (비싸다)

성태우기사 : 그럼 200밧에 가자고 함

나 : 팽빠이 하면서 (여기서 액션을 크게 하면서 오토바이택시로 돌아섬)

성태우기사 : 헤이헤이 하면서 날 잡음
                  오케이 150밧~!!

나 : 컨쿤캅~!!! ㅋㅋㅋ

이렇게 둘이서 헐리우드 나이트 고고씽~!!!

여긴 우리나라 클럽처럼 입장료를 사서 들어가는 시스템..

먼저 입구 오른쪽 카운터같이 보임..

맥주냐 위스키냐  물어봄...

어제 술을 과하게 마신관계로 콜라를 먹게다고 하니
1인당 300밧  둘이 600밧  달라고 함..

한명당 티켓 2장을 줍니다...

1장당 맥주한병이나 음료수 한병을 바꿀수 있음..

테이블도 직원들이 안내해줌...

음료수도 자기네들이 가져가서 콜라로 가져옴...

그냥 앉아 있으면 다 알아서 해줍니다..

헐리우드는 패키지 여행객은 없는거 같구요..

음악은 여기가 더 좋아요~~!!!
디제이들이 음악은 잘 틀더군요 ^^

라이브 디제이들 노래실력은 어제같던 스타다이보다는
떨어집니다....

콜라1병을 다 마시니 웨이터 와서 티켓   가져가더니만
콜라 1병 또 가져 옵니다...

여친이랑 둘이서 가만히 앉아 있으니
옆에 와서 잼나게 해줍니다....

전 그냥 20밧씩 2명에게 팁으로 주구요...

약 2시간정도 있다가 숙소로 옴..

나이트 투어는
여친이랑 둘이 나이트가니 조금은 재미 없음..ㅋㅋ
친구들이나 아는사람끼리  가면 더 좋을꺼 같음...

참고로 남자들끼리 강추 입니다 !!!~~ㅋㅋ

숙소로 성태우타고 오는데 200밧주고 옴


ps : 이거쓰니 한시간정도 지났네요...
     
     저는 개인적인 이익보다는 파타야 여행가시는 분이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쓴것입니다..
     

    저도 태사랑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쓰는 것일뿐...
    한명이라도 제글을 읽고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8 Comments
민베드로 2009.08.07 13:27  
여행기 쓰기 참 쉽지 않죠.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가난한 베낭여행자라
한달에 100만원이 채 안되는 돈으로
여행을 해서
다음엔 파타야에도 가보려고
하는데 도음이 될거 같아요^^
두산김현수 2009.08.09 06:41  
민베드로님에게 꼬옥 꼬창가기전에 연락드릴게요 ^^
박근영11 2009.08.07 13:55  
ㅎㅎ 헐리우드도 입장료가있나요 전 제기억속엔 없는걸로 알고있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두산김현수 2009.08.09 06:42  
입장료가 아니라 입구에서 주류 티켓을 사고 들어가는 시스템입니다 ^^
저녘바다 2009.08.07 15:27  
파타야에서 성태우는 100밧이 젖정가격 ㅎㅎㅎㅎ
그이외 순환로는 걍 지나가는 성태우세워서타면 10밧에서20밧
어고고바는 여럿이 가면 양주 한병시켜 먹는게 제일 싼것같아요,,,^^
두산김현수 2009.08.09 06:43  
몰랐네요 ^^ 가이드분이 혼자 다닐때 150밧 정도 타라고 해서요..
태국도 물가가 조금 올랐데요 ^^
어라연 2009.08.07 23:47  
7월에 처음간 파타야에 빠진 제 후배 하나는..오늘 또 갔습니다..--;

지금쯤 도착했겠네요~
현재 2009.08.08 13:51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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