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인천공항에서 집으로가는중입니다.
휴가동안에 해외여행하고싶어서 땡처리항공을 알게되었고 태사랑에 자세한정보가많아서 태국가기로결정했습니다
사실 여행준비한 시간은 2일밖에 안됩니다. 갑자기 결정한거라 걱정도많았고 혼자가는 해외여행은 처음이었거든요
그래서 무리한일정 보단 지역을 하나정해서 편하게 쉬다오기로 결정했습니다
혹시 저같이 처음이신분들을 위해서 경험했던 곳이나 장단점 공유하고자 글을써봅니다

일단 여행지를 파타야로 정하고 수완나폼에서 파타야로 가는 교통편을 알아봤습니다.
마침 셔틀버스가 있었는데 땡처리항공이라 그런지 늦게 도착하는거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공항버스는 탈수없겠다 싶어서 태사랑 검색하다 보니 팝콘투어에서 밤11시에 저렴하게 셔틀버스운행하는것을 알았습니다. 180바트였던걸로기억합니다 6천원쯤?집에서 미리 갈때 올때 예약후 바우처 뽑았구요
엄청 친절합니다 한국말가능한직원있어서요. 시간은 2시간좀더 소요되었구요 올때간때 다 혼자밖에 없었어요ㅠ
누구 같이있었음 좋았을텐데 참고로 홈피에는 트리오호텔도착이지만 원하는곳에내려줍니다
트리오쪽은 뭐없으니 참고요~직원분과운전해준분껜100바트씩드렸습니다 갈땐팁개념이없어서 못드렸구요
전 호텔 예약하는데 엄청 고민많이했습니다..결국숙소예약을 안했습니다.왜냐하면 밤에 도착하는데 미리 제값주고 하면 돈아깝잖아요~ㅎㅎ호텔사이트보면 야간 체크인은 텍스제외도 있고 할인도 한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어플은 아고다만 썼습니다.여러개다운받아갔는데 크게차이없더라구요
그래서 아고다 당일예약하니까 거의 반값?정도나왔습니다 35불정도 나왔습니다
첫호텔은 앳마인드프리미어 했습니다 레지던스보단 조금작지만 신축인듯 깨끗하고 무엇보다 개미는없었습니다
두번째는 ktk로얄인가 근처호텔했습니다 여기도 35불정도 했구요 달러결재했습니다 원화수수료붙는대서.방은 좋았는데 개미좀있었습니다
마지막날은 좋은데 한번 가보고싶어서 80불정도에 시암앳시암갔는데 음 그저그랬어요 수영장 빼면 별거없네요
개미도많고.. 좋은건 교통정도?

한국인들이 많은곳은 앳마인드 레지던스 근처일듯합니다 센트럴 로드에서 멀지 않습니다 걸어서 10분정도?실제로 많이봤구요
이유는 근처 헐리우드라고 생각하는데 맞나요?ㅎㅎ클럽은 머리털나고 첨가봤는데 궁금해서 첫날도착하자마자 새벽에헐리가봤는데 여긴 한국인지 착각될정도로 한국인이 많더구요 물론 중국인도 많았습니다
센트럴로드쪽은 배틀트립에 나왔던 김민교가 추천한 수프라니 마사지샵이 있어서 자주갔습니다
전 주로 목적이 마사지받는거라 이곳저곳가봤습니다 동네 로드샵에서 레이디보이한테 받기도했네요
시암앳시암근처에 큰마사지샵들은 바디마사지라고 퇴폐마사지더라구요 참고하세요
마사지는 거의 수준이 비슷합니다 과정도90프로는같네요
쇼핑은 힐튼호텔근처 센트럴페스티벌에서했습니다 쿤나나 나리아제품사실분들 빅씨에는 안파니 참고하시길

식당은 길가 타이음식점도 먹어보고 길거리에서 파는 국수도먹어보고 시암호텔근처는 소호타운이 괜찮았습니다 간식거리도 곳곳에팔고요.맥도날드에선 태국에만있다는 콘파이도 먹고 밥 메뉴도있길래먹어봤는데 별로였습니다

그리고 워킹스트릿은 별로였네요. 특히길거리서 코팅종이들고 성인쇼삐끼들 낚여서 들어가지마시구요 500바트인데 결론은 보지마세요 단속땜에 중간중간 끊고 춤이나 추고있는데 돈아깝습니다 차라리 빅아이쇼를보는게좋겠네요
첨에 몇가지보긴했는데 쇼킹하긴했습니다

3박밖에 안있었지만 파타야는 그냥유흥도시네요 밤에 4~50대 까올리아재들 단체로 여자데리고 다니는거 보면 재밌습니다ㅎㅎ

폰으로쓰는거라 두서없이 끄적여서 뒤죽박죽입니다 이해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