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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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기

끄룽테엡 0 4995
태국에서 국경통해서 5/29~6/1캄보디아에 다녀왔습니다.
간략히 인상적이 였던 내용만 좀 적으려고요~
 
[비자] 비자 받는 건물 들어갔더니 질서 정연하니 조용해서 이젠 웃돈 달라고 안하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제차례가 되니 아니나 다를까 100받 더달라더군요 그래서 20불 적힌거 가리키니까 뒤로 가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사람 명찰 자세히 나오게 얼굴이랑 사진찍었더니 흥분하며 달려들길래 건드리지 말라고 하며 왜 돈을 더달라고 하냐며 따졌죠 쫌 쫄드라고요..ㅋ 그래도 싸우는게 제 목적이 아니므로 내꺼 처리하면 지워준다고 했죠 그랬더니 지우면 처리해준다고... 암튼 지워줬어요 꼼꼼히 확인하더라는... 글고나서는 주소에 서울이 니네집이 전부냐 이지랄 하면서 트집잡길래 주소 자세히 써주니 걍 잘 처리 됐어요. 나중에 서양 여자는 저에게 와서 어떻게 적어야 하냐고 묻고.. ㅋㅋ
 
[택시] 애초에 25불에 들어가리라 맘먹고있던터라 사람들 모인곳을 지나쳐 걸어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삐끼하나 줄기차게 매달리더라고요. 고넘때메 더운데 한 1키로를 걸은것 같네요. 중간에 상점서 음료수도 사먹고 이랬는데 절대 안떨어져... 결국 그넘 쌩까고 다른 지나다니 택시 잡으려 하니 여기저기서 삐끼, 택시기사들 몰려들데요. 그중 한삐끼가 자기네 미니밴있다고 25불에 가자는데 또 쌩까고 따른 차 잡는데 이미 밴도 불러서 와있고... 근데 무시하니까 20불에 가자고 하네요 그래서 친구랑 둘이 20불에 호텔까지 갔습니다.
 
[마사지샾] 6번도로인가? 글로벌 장원 더 지나서 뚝뚝 기사가 데려다준 헬쓰앤 핸드라는 마사지샾이였는데 첨엔 속는셈 치고 갔었는데, 괜찮았습니다. 혹시 근처 한인 식당가시는 분은 거기가서 마싸지도 괜찮은듯...
발마사지 1시간30분에 15불... 태국보다는 비싸지만... 시내쪽에 알레스카라는 괜찮아 보이는 마사지샾 일부러 찾아가 봤는데 한인이 운영하는것으로 투어를 상대로한 샾이더라고요 가격도 비싸고... 발마사지 시간당 20불...
 
[한인식당] 행복식당이라는 곳이 있는데 정말 최고..ㅋㅋ 길거리 간판 크게걸린 명가, 비원, 올레.. 등등은 투어상대하는 식당이더라고요 이중 한곳에 갔더니 2명이라고 자기네 투어 손님왔다고 안받더라고요. 그래서 갈만한 식당 추천해달라니까 길따라 쭉가면 먼가 있다고 하더니... 완전 속은듯...ㅋ 암튼 한참을 쭉가다보니까 지나다니가는 전혀 모를 만한 곳에 행복식당이라고 있더라고요.(아까 그 식당 주인이 알려준곳 아님) 너무 허기져서 걍들가서 삼겹살을 시켰는데... 가격 완전 착하고, 밥이랑 열라 맛있는 된장까지...ㅜㅜ 삼겹살 1인분 6불... 또 생각난다. 그래서 복귀하는날 한번 더 들렀죠. 정확한 위치 설명은 힘들고... 명가에서 시내 반대편으로 쭉가시다 보면 포드 간판이 길옆에 크게 있는데 그 오른쪽 옆에 있습니다. 원래 여기는 현지에서 사는 가이들이 와서 밥먹는 곳인것 같아요. 암튼 한식이 생각나면 이곳 강추!!! 특히 삼겹살!!! 옆에서 친절히 잘 구워주고 난 먹기만 하믄되는...ㅠㅠ배고파... 참고: 씨엠립에는 한국사람이 많이오는지 한국간판이 넘쳐납니다. 근데 가만보니 하나투어, 모두투어에서 단체로 많이 오더라고요... 특히 어른들... 어른들은 많이 걸어야 해서 힘드실것 같은데...암튼 그렇습니다.
 
[클럽Blue] 시내 압살라 댄스랑 뷔페 먹는곳 에서 공연끝나고 나오니 바로앞에 럭키슈퍼인가 있고 거기에 5D 로 놀이기구 같이 타는거 있는데... 5불 그거 강추... 겁나 재밌어요.. 서울에도 있나요?ㅋㅋ 촌넘이라.. 암튼 거 잼나게 타고 옆에 KTV,Blue라는 클럽 같은곳이 나란히 멋지게 자리하고 있길래. 문지기들한테 나 들가도 돼냐? 했더니 여권보자는 얘기도 없고 안으로 모시더라고요. 그래놓고는 웨이터들 우리 주변에 삥둘러 신기한듯..ㅋㅋ 영어 할줄 아는 웨이터 한명 데꼬와서는 우리는 맥주 두병시켜놓고 궁금한거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같이 사진도 찍고... 옆에 KTV는 머냐? 했더니 거기는 가라오케~! 그래서 지금 시간이 이르니 우리는 가라오케 가서 놀다가 오께 하고 KTV를 갔죠. 참.. 여기에 들어가자마자 아가씨들 한부대가 있습니다. 물어보니 걔네들은 거기서 일하는 도우미라고 합니다. 옆에 앉아서 같이 노는데 5불...
 
[KTV] 문앞에서 친절히 우리를 반기는 문지기님들. 근데 이큰 건물에 방이 없다네요... 현재시간 8시 50분쯤? 암튼 15분정도 같이 얘기하며 놀다가 안으로 들갔죠. 안에 으리으리 한방으로 우리를 안내하더라고요 룸차지 20불, 아가씨 10불, 위스키 65불부터~ 암튼 아가씨들이랑 얘기라도 하며 놀라고 했더니 영어 할줄 아는 아가씨도 없고, 사실 우린 술도 않좋아하고... 조금 별 재미없게 놀다보니 웨이터가 와서 지가 분위기 띄우려고 노력하고..ㅋㅋ 여긴 바가지 같은거 없는거 같아요. 장사하는 애들이 정말 착함. 아까 클럽도 그렇고. 남은 위스키는 웨이터 주고 우리는 다시 약속대로 클럽으로... 이후 생략. 참고: KTV와 클럽 모두 픽업가능하다고 합니다. 전 관심없지만! 암튼 50~70불이라고 합니다.
 
[타네이게스트하우스] 여기 되게싸게 갔습니다. 호텔 사이트 들가면 20% 프로모션도 합니다. 우리 둘이 3박4일 84.4불로 묵었으니....방을 같이 쓴게 아니고 방2개 따로따로... 암튼 아침식사 빵한쪼가리 개란후라이가 전부이지만. 수영장도 있고 괜찮습니다. 그리고 펍스트릿과도 가깝고 시내와도 가까워서 좋습니다. 우리는 이곳의 뚝뚝이를 이용했는데 하루는 스몰투어 15불, 하루는 빅투어20불에 했씁니다. 막상 돌아보니 정말 먼거리를 돌아다니는데 20불 정도 준다는게 좀 미안함도 있더라고요. 암튼 기사님도 친절하니 맘에 들었습니다. 팁 5불더 줬는데 좀 미안하더라고요..^^ 글타고 넘 주면 안됀다는 생각에...
 
간단할줄 알았는데... 막상써보니 내용이 꽤되네요..
앙코르와트 여행은 공부를 많이 하고 가야 좋을것 같아요.
저같은 사람들은 2박3일로 한두군데만 보는 것이 딱 좋을듯.!!
글고 공기가 별로 안좋아서 뚝뚝탈때 마스크나 손수건이 있는게 좋을듯 합니다.
이상입니다. 참... 돌아갈때 택시는 마사지샾에 부탁했는데 50불 달라더니 35불달래서
난 25불주고 타고가려했다며 한참을 걸어가니까 허겁지겁 그제서야 따라와서 25불에
가자고 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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