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금) 프놈펜-쩡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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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금) 프놈펜-쩡아이

和平 1 2582
프놈펜을 가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는 이러하다.
캄사모에서 우연히 대화를 나눈 분이
프놈펜에 온다면, 구경시켜주겠다고 해서 전화로 통화도 하고...
3일 점심 시간에 카톡으로 연락이 되어서
다시금 찾기로 한 프놈펜(사전에 동행자와 의견을 나눔)
오전 7시30분 출발한 버스가 오후 1시30분 프놈펜에 도착하였다.
오전 1시 40분에서 45분 사이에 차삿갓님에게 연락해보았으나 두절...
이런 난감한 일이 있나고 하면서
우선적으로 숙소를 정하고 숙소에서 다시한번 전화해보기로 마음을 먹고 움직여본다.
 
오른 쪽으로 방향을을 트니, 저 멀리 일본 전자회사 간판이 보이는데,
그 옆이 괜찮아보이는 호텔로 보이기에 진행해본다. 어라!
한자로 한글로 한국센터이라고 쓰여 있네.
 
이곳에서 다시금 전화번호를 직원에게 건네주니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하면서 한국인 직원이 나온다.
" 이분은 아까 다녀 가셨는데! 의류업 하시는 분 맞죠." 한다.
" 아마도 그럴 것입니다."
<사실은 이 분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른다. 직원을 통하여 알았을 뿐~ >
약 10분 후에 만났다.
"그새를 못 참고 정류장에서 빠져 갔습니까?
그래도 참으로 우연치곤 대단한 우연입니다. 방금 갔다가 온 은행에서 만나다니 ... "
"그렇네요!"
"쩡아이 한번 갑시다. 툭툭을 이용해도 하루치 여행입니다."
"저야 좋죠~ ^^"
그래서 간 곳이 킬링필드로 알려진 쩡아이다.
.....
이곳 프놈펜에 과거 러시아 사람들이 와서 자주 거래하던 곳이라
일명 러시아 시장이라고도 한답니다.
원석이 이곳 캄보디아에서 많이 나나 봅니다.
동행인 - 이하 조 선사 - 은
안사람을 위해서 머리 장식할 수 있는 것을 사고 여름용 치마를 사고
원석을 가공한 보석을 삽니다.
그런데 구입을 해보니, 프놈펜 중앙시장보다는 싸다고 차삿갓님은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선명도라든지, 이런 부분은 비전문가이니 뒤로 하더라도
내가 보기에 좋으면 되니까 ^^
월별 탄생석 3개를 삽니다. 모두 40$을 지불합니다.
 
 
1 Comments
차삿갓 2013.04.16 19:37  
언제 이렇게 글을 남기셨는지 오늘 우연히 보게 되네요..담에 시간이 허락하면 같이 여행이나 갑시다..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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