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캄보디아 육로 여행기
벌써 여행다녀온지 5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앙코르와트가 눈에 선하네요^^
캄보디아에는 대부분 직항으로 가시던데 전 특이하게도 육로로 여행했습니다.
가족들과 친한 지인분들 총 20여명이 패키지로 다녀왔는데
제가 계약한게 아니다 보니 어찌어찌해서 특이한 경험을 했네요'
태국에서 캄보디아 입국할때의 문화적 충격이란...
아침부터 수레를 끌고 태국으로 일을하러 나오는 긴 행렬과
구걸을 하는 어린 아이들과 갓난 아이를 안고 구걸 나온 어머니..
마음이 좀 짠했습니다.
근데 그런 말 있잖아요
캄보디아인과 태국인 구별법
꼬집어도 웃으면 캄보디아인이라고^^
그만큼 행복지수가 높고 긍정적인 사람들이라 그런지
며칠 지나는 동안 처음의 그 짠했던 마음보다는
해맑은 그들의 웃음에 마음을 빼앗겨 버렸습니다.
다음에는 꼭 관광이 아닌 여행으로 가서
앙코르와트 구석구석을 찬찬히 보고
친구도 만들고 싶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캄보디아
나중엔 공부를 더 많이 해서 꼭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