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오브 앙코르 쇼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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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오브 앙코르 쇼 관람 후기

생활사나이 18 9087

5월 5일 둘째날 저녁은 압사라 공연을 볼까해서 톤레메콩이나 쿨렌삐 중에 선택할 생각이었는데 여전히 고민이 되더군요.

 

작년 여름휴가 때 일행과 같이 압사라 공연을 보긴 했었는데 만족도가 그리 좋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서.
작년에는 일행 중 한 분이 중국인 관광객을 많이 꺼려해서(이유는 말 안해도 아실 듯) thy에게 중국인 관광객이 적은 공연장을 추천받아 몬디알에서 봤었는데 역시나 중국인은 제법 있었고 식사도 그저 그랬었죠.
압사라 공연이 씨엠립에 여행을 왔다면 관람하긴 해야 하는데 춤의 의미도 잘 모르고 스토리도 파악이 안되니 그냥 예쁜 무용수나 찾아보고 식사에 배경음악으로 생각되는 정도였던거 같아요.
 

아무튼 작년의 아쉬움이 있어서 이번에는 톤레메콩은 괜찮은지 thy에게 물었더니 중국인 관광객이 많은 곳이라고 차라리 쿨렌삐를 추천을 해주더군요.
압사라 공연은 여전히 의문부호가 있는 상태여서 공연에 한글 자막이 제공되는 스마일오브앙코르는 어떠냐고 다시 물었고 '사전 식사가 있다, 공연 시간은 어떻다, 공연 가격은 얼마다' 등등 가지고 있는 팜플렛을 보여주면서 thy가 안내를 해주었네요.
압사라 공연보다는 가격이 센 편이지만 과감히 시도해보기로 하고 저녁 시간에 thy가 바우처를 구입해 왔고 thy의 운행으로 공연장으로 향했습니다.

 

공연장이 생각보다 외곽 쪽에 있더군요. 공연장이 주변에는 아무 것도 없는 너른 공터 한가운데에 있었어요. 툭툭기사들은 공연 끝날 때까지 대기하는 것 외에 다른 곳에 갔다오기 애매한 위치일 것 같더군요.
아무튼 공연 전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먼저 이동, 부페식이긴 했는데 음... 음식 종류만 많지 여기도 그다지 먹을만한 게 없더라구요. 과일 주스는 물을 많이 타서 밍밍하고 국적불명의 음식들... 스마일오브앙코르 공연도 중국인 관광객 수가 압도적이긴 하더라구요. 아마도 음식이 중국 스타일인 듯 한국인이나 글로벌 입맛에는 영 안 맞았어요.

 

식사는 대충 때우고, 시간 맞춰 공연장에 입장, A석에 착석.
공연장은 제법 오디오, 비디오 시설을 동반한 입체적인 공연에, 단순히 무희들이 나와서 춤만 추는 것이 아니고 스토리를 가지고 전개되어서 이야기에 빠져드는 맛이 있었어요.
공연장의 냉방 수준도 좋았고 특히, 뮤지컬 공연처럼 스크립터로 한글 등 4개 국어로 자막이 제공되어서 공연을 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연로하신 어머니와 함께 한 여행이었는데 의미를 알 수 없는 압사라 공연보다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주간에 가이드 없이 저 따라서 돌무더기 여행을 한 어머니도 유적의 의미도 알 것 같고 정리가 된다고 하시네요. 물론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정리는 아니겠지만 앙코르 유적의 상징성, 정치종교적인 대강의 의미만 파악되었어도 어머니에게는 충분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비싼 가격이었지만 그 값어치를 했다고 생각됩니다.

공연을 보고 나오니 벌써 어둑어둑. 공연 잘 보고 다시 thy의 툭툭을 타고 다운타운에 있는 호텔로 복귀했습니다. 

 

공연 보고 난 후 thy에게 인포메이션을 주었어요. '식사는 별로다. 한국인에게 맞는 음식이 없다. 중국 스타일인 듯 하다.' thy가 식사 가격을 제외한, 공연만 보는 티켓팅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렇게 식사가 안 좋은 줄 알았다면 그렇게 했을텐데... 현지인인 thy로서는 한국인 입맛까지 세세하게는 잘 모를 것 같아서 한국인 여행자에게는 식사는 제외한, 공연을 추천해주면 좋을 것이라고 노하우를 주고 왔어요. 저녁식사는 다운타운에서 먹고 싶은 걸로 맛있게 드시고 스마일오브앙코르 공연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촬영은 못하게 해서 공연장 안내대로 촬영 안 해서 사진은 없지만 인터넷 찾아보면 많이 있습니다. 원래 사진 찍거나 하는 걸 귀찮아해서... 중국인 여행자들 공연 내내 사진 촬영에, 동영상 촬영까지 하는 거 견뎌내는 인내심은 좀 필요합니다.

18 Comments
안토니어 2014.05.11 18:20  
우가가족 4명 (어른 2, 아동 2명)  노부부 2분하고 6명이 부페식 하고 스마일쇼 보았어요.
가이드 분이 유적지 관광하고 보는게 이해하기 좋으시다고 해. 유적지 관광 3일 저녁 식사공연을 보았는데, 사원설명 듣고 보니 우리애들도 한시간넘게 하는 공연을 지루하지 않게 보았지요.
자리는  A 석 2번열이라 고개조금  들고 보았지만. 남들이 말하는  중국 관광객들 신경쓰지 않고 주변에 한국 단체관광객 들과  관람 해서
그런지 편하게 봤숩니다.
그리고 가아드분게서 .A석과 B석 가격 차이는
2$ 이고 아동12세 미만 이면 반값이니 A석을 추천 하셔서  편하게 보았습니다.
가격은 어른 A석  12$    아동    6$
부페식  어른          5$      아동    3$
우리가족 지출이 부페식+A석 공연 = 54$.
가아드님 한테 우리만 식사 하기뭐해 식사비 우리가 부담 한다고 하니. 가이드나 기사나 손님
모시고 오면 부페식이 무료라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한인업소 에서 알어보니 쇼만 A석 20$ 하는데 보고 계산 하는데 고맙더군요
이것 말고 톤래샵 베트남 수상촌 역시 6명
입장료 1인3$. 배 큰것 22$ 주고일몰
보고 나오면서 배기사 팁 2$. 우리가족 1$ 가이드님이 1$. 배를 운전 하시는분이 연세가 있고
너무 순박하게 생기셨지요. 무언가 주고싶은 맘.
가이드님 덕분에 마사지도 2번을 받었은데
우라 애들도 2번을 같이 받었어요
 유적지 보고 점심시간에 1시간30분  6$ 팁 2$
저녁에는  2시간 8$. 한국분이 운영 하는 단체
없소 인데 두군데다 규모가 큰만큼 마사지도
정말 잘하더군요.  우리가족 10년만에 동남아
여행 처음이지만 가이드를 잘만나야 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됬지요. 가이드임 한테 물어 봤습니다. 왜 이렇게 싸게 하십니까?
 가이드가 삐싼일당 받고 일하는데 거기다 커마숀 까지 챙기면 자유 여행이 아니고 여행사 단채
여행 입니다. 또하나 정말 마음에 닫는말이
캄보디아 에서 하루 100$ 벌기 쉽지 않습니다.
하루종일 노가다 하면 2-3$ 법니다.
일핳수 있는게 즐겁다고 하시더군요.
우라가족 4명. 어르신 2분. 우리가족 하루60$
어르신 40$.  하루 100$. 3일 이었지만 가이드님 이 알려준 나머지 4일은 덕분에  툭툭이 기사분과 즐겁게 다녔습니다. 착한분 추천 받었지요.
물론 스마일쇼 즐겁개 보았고 부페식은 솔직히
입애 맟지 않었지만 쌀국수애  약간짠 김치 넣어 먹는 맛은 좋았습니다.
AutumnCho 2014.05.14 16:20  
압사라 공연 과 부페가 $10인데.
그분 착한분 맛으신가봐요
앖사라 공연 $12 + 부페 $5 =$17 이렇게 싸다니.
안토니어 2014.05.16 12:55  
이해가 안될것 입니다.
5불 짜리 압사라 공연을 12$ 인데
10$에 싸게 해준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차이점을 알려 줄수 있을까요?

압사라 공연 5$ -
스마일쇼 A석 12$-
툭툭이가 스마일쇼 받는가격이 태사랑
손님들이 지불한 가격이최하 성인 1인
 30$ 에서  50$ 받었네요. 다른업소는
 그래도 20$ 선인데요. 장사, 비지네스
라고 하지요. 너무 심하면 호갱 이지요.
이런것을 옹호하는것은  좀 이상하지
않나요?

압사라 공연은 보셨지요?
스마일 쇼는 및에 댓글에 써져있지요?
다음에 오면 꼭 50$지출 하시고 보면은
차이점을 느끼죠.
하긴 100$에 캄보디아 왕복 했다고 하는
분이니까.
AutumnCho 2014.05.17 01:11  
압사라 공연과 부페가 $10이지요. 산수까지 갈쳐줘야하나? 아님 공연만 볼껼 그랬나? 부페맛은 별루레서...
안토니어 2014.05.17 04:15  
산수는 가르쳐 줄필요 없구요.

압사라 부페 가격이 가이드나
툭툭이가 예약해도 5$ 이라고 알려
주는데. 그걸 이해를 못하네요.
좀더 이해하기 쉽게 쓰지못해 대단히
미안한것 같은데요.
AutumnCho 2014.05.17 09:37  
Koulen Restaurant 가 $12 짜리이죠.
더 싼 아니 싸구려 가쎴나보군요
안토니어 2014.05.18 22:05  
Koulen 압사라 식당이 12$?

툭툭이가 해도 5$ 이라고 해도
이해를 못해요?

공연 + 부페식 = 5$.
참새하루 2014.05.12 13:31  
스마일쇼가 최근에 캄보디아 게시판에서
자주 이름을 들은 공연쇼인데요

뭔지 궁금했는데
부페식후 전통공연을 하는 방콕 니라밋쇼와 비슷한가 봅니다
이번 여름에 볼거리 공연으로
결심하게 만드시네요

니라밋쇼도 세번 보았는데
처음에는 부페식 포함으로 갔다가
돈아깝다는 생각에
나중에는 한식먹고 쇼만 보러갔습니다
바른생활님 말씀대로
식사는 타운에서 미리하고
공연만 보는게 괜찮은것 같네요


입장권은 미리 하루나 이틀전에
여행사를 통해서 구입해야 좋은 좌석 A석을 받을수 있는것인지요
쇼는 몇시까지 입장해야 되는지요
툭툭기사가 입장권 예매까지 해주는지요

어머니날 즈음에 어머님과 함께 여행하신
바른생활사나이님의 효심이  느껴지네요
부럽습니다
생활사나이 2014.05.12 14:40  
전통공연과는 거리가 좀 있고, 현대식으로 재해석해서 만든 퍼포먼스라고 해야할까요?
중국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을 감독한 장예모 감독의 작품이라고 전해 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중국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공연과 내용은 다르지만 느낌은 비슷했네요.
환상적인 공연을 통해 중국의 문화와 역사를 세계인이 정서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했듯이.
(꼭 전통 방식을 따르거나 어려운 서술식이 아니어도, 오히려 인류 보편적인 정서로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있네요.)
공연장 입구에 중국 정치인들, 명사들의 공연관람 사진액자들이 여럿 벽에 걸려 있는 것으로 보아 중국과 관련? 지원? 받은 작품, 공연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중국 계림에서도 장예모 감독이 만든 수상 오페라 작품이 관광객들에게 공연되고 있고 볼거리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비슷한 유형으로 앙코르에 공급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라스베가스에서 본 O쇼보다 재미있었습니다.(O쇼 보다가 졸았던 기억이...)

오전 일정 끝내고 thy에게 오후에 티켓 공수 부탁했는데 무리없이 A석으로 구해주던데요.
관광버스 단체관광객들이 많이 오던데 운이 나쁘지 않으면 A석은 무난하게 구할 수 있는 거 같아요. 그래도 만일을 대비할 필요는 있을 듯.
식사가 5시반~7시까지, 공연이 7시20분~8시30분까지였던거 같은데 상세한 정보는 여행업에 종사하시는 다른 분께서 정확한 정보를 올려주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비슷비슷한 압사라 공연보다는 과감히 스마일오브앙코르 쇼 추천드려요.
참새하루 2014.05.13 09:19  
덕분에 올여름 여행때 캄보디아 공연을 체험할
좋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늘 압사라 부페쇼만 보니 좀 식상했는데 말입니다

끝나고 나올때 야시장에 살짝 들러서 벌레튀김 맛도 보고
재미있겠습니다...

생활사나이님도 O쇼를 보셨군요
O쇼 역시 저도 잠들었다는...
Le vere 쇼나 MGM Ka쇼나 소문만 컸지
실제로 실망한 쇼들이지요

애들은 역시 마술쇼를 좋아했고
저는 역시 ... 쥬블리쇼 ㅎㅎㅎ
생활사나이 2014.05.13 12:28  
라스베가스 쇼가 세련되고 우아하고 완성도도 최고 수준이지만 소박한 재미는 없더라구요. 제가 아직 감성이 촌스러운가 봐요.
라스베가스 성인용 쇼(섹시코드가 있는 쇼)를 봤으면 재미있어 했을지도... ㅎㅎ.
생활사나이 2014.05.13 12:36  
쑥스럽네요. 30대 이후로 '바른'은 지웠는데... 찌들어 살다보니. ㅋㅋ.
공교롭게 이번 5월 연휴 기간 즈음에 어버이날까지 이어지고 부처님오신날도 있어서 처음으로 어머니를 위한 여행 이벤트를 꾸려보았네요.
부처님오신날에 thy의 자가용으로 불자이신 어머니 모시고 간 프놈꿀렌 사원 여행기도 곧 올려보겠습니다.
생활사나이 2014.05.12 14:48  
공연 보면서 궁금한 것들이 많이 생겼는데 누군가 정보를 더해주면 고맙겠습니다.
공연장 있는 장소가 상당히 외곽입니다. 주위에는 아무 것도 없고.
왜 이런 위치에 공연장이 들어섰을까요?
주위에 아무 것도 없는 곳이었지만 공연장만큼 크고 수려한 대궐같은 건물이 옆에 하나 있더라구요. 그 건물의 용도는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공연을 보고 툭툭을 타고 나올 적에 운행방향 왼편 지평선 쪽에 놀이공원 대관람차가 오색불빛을 발광하고 있던데 씨엠립에 놀이공원도 있는건가요? 그 놀이공원 수준은 어떤가요?
공연하고 동떨어진 질문입니다만 왠지 궁금증이 생겨서.

그리고 스마일오브앙코르 공연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언제 초연을 시작했는지, 출연하는 배우들은 어떤 사람들인지?(계림의 공연에서는 현지 주민들이 배우로 출연하면서 농민공들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자존감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등등 알고 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유니/이재윤 2014.05.12 17:32  
티에게 물어보시지... 티가 뭐라고 했을지 궁금하네요 ^^

바로 옆 건물이 압살라 오솔리티입니다. (점점 한국어를 까먹어 갑니다... 오솔리티가 위원회던가? ㅠㅠ 압살라 유적보전위원회)

그 옆에 도로에 회전하는곳 옆에 있는 웅장한 건물... 거기가 경주엑스포를 했던 장소입니다.

그리고 공연 끝나고 나오실때 도로에 좌판 깔고 도로하나를 점령 다 하고 있죠?

야시장입니다. 한국인이 조금 가기 힘든... (이건 가보시면 압니다... 벌레란 벌레... 그 벌레들의 맛이 어떠신지 다 알게 됩니다 ㅡ.ㅡ;;;;;; )

그 야시장 이름이 경주 시장입니다. 경주엑스포때부터 거기에 자리를 잡아서 경주시장이 되었습니다.
대 관람차... ㅋㅋㅋ
우리 어릴때 한국에서 동네에 오던 대관람차보다 못한 수준입니다 ^^

에구 나가봐야 되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공연하는 배우는 그 공연장에 있던 판플렛보면 자세히 설명 나와 있습니다.
생활사나이 2014.05.12 19:23  
아하. 옆 건물의 권위적인 생김새. 이유가 있었네요. 위원회라...
제가 영어도 짧고 공연 끝나고 사람들 몰려나올 때 간단히 '쇼 어땠냐, 재밌었다. 잘봤다.' 이 정도 얘기하고 툭툭 타고 빠져나오기 바빠서.
툭툭에 승차해서는 달리는 소음 때문에 운전자와 얘기하기는 쉽지 않고요. 제가 귀가 일찍 어두워져서(소시적에 음악을 많이 듣지도 않았는데) 리스닝이 좋질 않네요.
경주엑스포 자리였다니 의외입니다.
그러게요. 들어가는 입구 언저리 뚝방 위에 현지인들 좌판이 많길래 좀 궁금했습니다.
이렇게 인적 드문 곳에 이곳 사람들이 꽃놀이를 하러 오는가? 아니면 공연장 오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하는 좌판인가 했는데...
공연장 밖으로 나가 찬찬히 봐야 그 물건들이 뭔지를 알 수 있는 것들이었겠네요.

공연 팜플렛은 귀찮아서 득템을 안해서 잘 모르겠네요. 잘 챙겨다닐 걸 그랬네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유니/이재윤 2014.05.12 19:41  
제가 갈 기회가 생기면 득템해서 ^^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생활사나이 2014.05.13 12:41  
작년 여름에 갔을 때는 일요일에 캄보디아 민속촌 마지막 순서의 대공연도 봤었는데 규모가 크긴한데 별 내용도 없고 조연 배우들은 대부분 학생같고.
여행가이드에 추천되어 있어서 늦은 시간까지 기다렸다가 봤는데 허무했습니다.
서로 유사한 내용을 다루는 공연이지만 표현 방식에 따라 확연한 차이가 있네요.
스마일오브앙코르 쇼와 많이 대비되네요.
yun56 2014.05.18 22:53  
민속촌 대공연 보신분 있으시네요.
출연자 인원수에 비해서 허술한 공연입니다. 무대 장치도 허술하고......
오히려 대극장 공연이 훨씬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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