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몬돌끼리 센모리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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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몬돌끼리 센모리늄 1

차삿갓 1 3836
나따나끼리 반룽에서 몬돌끼리 센모리늄가지 가는길은 건기때는 반룽에서 바로가는 비포장길이
있으나 이곳 사람들은 건기때는 5~6시간만에 간다고 말씀들을 합니다.
저 역시 그길이 어떤 길이지 몹시 가고 싶었으나 차가 그런곳에 갈수 있는 차종이 아니라 포기하고
반룽에서 스텅뜨렁까지 150여키로,스텅뜨렁에서 끄라체까지 150여키로 다시 깜뽕참으로 가다가
이정표까지 100여키로 다시 여기서 몬돌끼리 센모리늄까지 150여키로 ...오늘은 500~550여키로를
달려야 목적지인 센모리늄에 도착할수가 있겠죠.
개인적으론 다음 건기때는 센모리늄에서 반룽까지 가는 비포장 길을 가보고 싶습니다.
왠지 좋을것 같은 예감이,,,또한 여행객이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보고 싶은...
 
스텅뜨렁에서 끄라체를 지나 깜뽕참가지 가는 길은 라오스 국경버스들이 다니는 도로인데..
문제는 스텅뜨렁에서 끄라체까지 가는길이 8개월전에도 안좋았는데 역시 지금도 더 나빠져 있었고,
군데군데 아스팔트를 뒤집어 수리중이었습니다.
이런길은 속도를 올려서 갈래야 갈수가 없답니다.
끄라체의 이라와디민물돌고래를 보는곳으로 갈려면 스텅뜨렁에서 내려 오다가 끄라체 30여키로
못 미친지점에 우측으로 가는 시멘트 도로가 나오는데 그길을 따라 20~30여분 가면 된답니다.
이정표는 끄라체 가는길로 표시되 있답니다.
점심은 깜뽕참 가는길과 몬돌끼리 가는 3거리에 보면 몬돌끼리쪽으로 중국계 식당이 있는데
그곳에서 몇가지 요리와 밥을 시켜 먹었답니다.
캄보디아는 중국계식당들이 대체적으로 음식맛이 괜찮고 나름 깨끗한 편이라고보면 된답니다.
가격은 완전 로컬식당보다는 비산편이지만 , 전자에 말씀드렸듯이 아무곳에서 길거리 음식은
지양해야됩니다.
캄보디아는 다른 여타 나라들하곤 다르다고 보시면 되겠죠.
 
센모리늄에 9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려 도착하였답니다.
조금 저렴하면서 괜찮은 숙박지를 구하기 위해 시내 부근을 다 돌아 다녀 보았으나 예전에 지냈던
호마리오리조트보다는 못한거 같아 27불에 방2개를 2일간 54불에 계약하였답니다.
이 집이 그래도 방이 이 지역에서는 제일 좋은집이라고 말씀드릴수가 있고,이 보다도 저렴한 호텔도
있으나 외국인을 보면 약간의 바가지성 요금을 부를수 있으니 몇군데 알아 보시고 호텔을 구하시는게
좋아 보인답니다.
호마리오리조트는 조식은 제공하지 않는답니다.
 
몬둘끼리 센모리늄은전체 인구의 20프로는 크메르민족이고 나머지 80프로가 소수민족으로 구성되
있을만큼 예전에는 캄보디아의 오지라 불리웠답니다.
폭포로는 부쓰라,오르췌엥,롬노롬,렉부끄라,더이에,렝킨,오르떵릉,쯔레이요욕쓰러플롬,롬니어,
센모리늄등이 있고,썸믓츠어(나무의 바다),꼬끼리타고 오르췌엥폭포를 다녀오는 꼬끼리 트레킹을
즐길수가 있는곳이랍니다.
또한 이나라의 유력자들이 별장을 많이 지어놓고 우기때 와서 휴양을 하기도 하죠.
꼬끼리트레킹은 시내 중심가의 그린하우스라는 외국인 전용 식당에 담당자가 있답니다.
인당 30불에 꼬끼리 마리당 2명이 타며, 오전8시30분에 픽업을 하여 9시경 꼬끼리트레킹 마을에
도착하면 시작하는데 오후 4시경 이 트레킹을 마칠수 있답니다.
점심과 물등은 제공된답니다.
 
 
일행은 오늘 저녁은 시내 부근의 호수에서 일몰을 감상하기로 하고 ,
내일은 우선적으로 꼬끼리트레킹을 하고 난후,써믓츠어와 센모리늄폭포를 보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나오는 날에 부스라를 보고 프놈펜으로 가기로 하였답니다.
식당은 시내 중심가에 몇군데 있고 여전히 맛난 요리를 시켜 드시게끔하고 영어를 잘하시는
일행 한분을 모시고 그린하우스에 트레킹 예약을 하였답니다.
항상 먹는 앙코르도 맛나게 드시고, 간식꺼리도 구입해서 방에서 쉬었답니다.
 
근데 친구가 다시 맥주한잔하러 가자고 얘기해서 시내에 먹을만한곳을 뒤지고 다녔으나 마땅치가
않아 리조트관리원에게 맛사지사나 불러달래서 시원하게 맛사지를 받고 다음날을 기약했답니다.
맛사지비용은 출장이 가능하고 시간당 8불이었습니다.
 
 
 
1 Comments
차삿갓 2014.02.10 15:48  
몬돌끼리 센모리늄 꼬끼리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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