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행복했던 여행 !!~~^^
캄보디아를 5번째 여행입니다
혼자서 배낭 하나 딸랑 메고 캄의 여기저기 두루 두루 구경하다
심심 하면 국경도 넘고 나름 젊지 않은 나이에 잘 돌아 댕겼슴니다
근데 이번엔 올케 두명을 혹으로 달고 제몸 건사도 제대로 못하면서 ㅎㅎ
처음 앙코르왓 타프롬 바이온 유적지 설명듣고 감동하는 두 올케님 내가 참 잘했군아
10박 11일 일정을 한국에서 대충 짜고 갔지만 현지에서 막상 쌩 초보가 나를 믿어줄까
걱정이 태산 궁리끝에 무조건 그로벌 권사장 님 한테 떠넘기기씩 인솔자 부탁
캄 북부 도시 지나 라오스 남부를 책임 져달라고 협박반 사정반 합의 결론은 할매가 이겼슴니다
19일 아침에 씨엠립 출발 가면서 메콩강가의 아름다운 국경도시 스텅뜨랭 정말 아름답더군요
하루종일 차를 타도 힘든줄 모르고 라오 국경 도착 메콩의 진주 라는 폭포 이름 잘 기억 안남 ㅠㅠ 나이탓
강 전체가 떨어져 내리는 장관 오래 기억 될것입니다
첫날밤은 시판돈 돈콩 에서 하루를 쉬고 새벽에 일어나 메콩강가를 산책하는 재미도 좋았담니다
다음은 여행자들이 많이찿는 돈뎃 돈콘 을 건기와 우기가 똑같은 장소지만 이렇게 다룰수가 환상
다음은 팍숑 으로 쌍둥이 폭포가 있는 가든 호텔에서 잠을 청하는 데 밤새 비는 내리고 폭포 물떨어지는 소리 땅의 울림에 올케님들 다리가 풀려 한숨도 못잤다네요 ㅋㅋ
여행에서 우리음식에 목메이면 걍 망치는데 병 도지는 올케들 마침 빡세에 한국식당 찿아 김치찌개 된장 찌개 실컷 속달래구 꽁로 동굴로 직행 같은 동남아인데 이렇게 다를수가 캄은 화전으로 밀림이 다 망가졌는데 라오스의 자연은 그대로 푸르르미 아 정말 아름다운곳 우리가 비를 몰고 댕기는가 라오스 온지 4일째이건만 비는계속 꽁로 가는 양옆 철물을 푸려 굳힌듯한 산세는 다 못보구 구름사이사이로 훔처보고서 입만 쩍 드뎌 꽁로 마을 도착 근사한 겟 하우스에 짐을 풀고 동네산책 어린 여자 이이들에 우리가 구경꾼 되어 동네를 한바뀌 어린 여자 우리보구 어디서 왔냐구 묻길래 꼬레아 하ㅣ 모른다네 한참을 설명할길이없어 멍 그렇치 여기서는 까울리라고 한댔지 얼핏 생각나서 우리는 까울리하니 김연아 하고 말하네 완전 방가워서 또 누구 아냐 물어니 강남스타일 춤을 추넹 라오스 산간오지에도 한류는 통하네 비가와서 흙탕물이 불어서 강물이 가득 그래도 우리는 꽁로동굴을 탐험한다 밖에서 비가오니 동굴 내부는 폭포 카텐이 드리워져서 또다른 멋이 아~~하 내가 죽기전 에 여기를 올수 있어 감사합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이모든 코디를 해주시고 함께 해준 리차드 권 사장님 할매한테 더할수없는 사람입니다 앞으로 캄보디아 거처 라오스 를 칭구나 동호인 끼리5명이상이면 추천 드림니다 그로벌로 이러면 안돼는긴가 물것네 암 튼 내생애 가장 행복하고 멋진 여행을 마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