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가족들의 방콕 파타야 여행 2 ~ 깐짜나부리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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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가족들의 방콕 파타야 여행 2 ~ 깐짜나부리 투어

숲속 작은나무 8 2267
람뿌뜨리로드에서 간단히 노점에서 볶음밥을 먹고 우리는 홍익 여행사에서
예약한 깐짜나부리 투어를 떠났습니다.
울산에서 온 아가씨팀 4명 남학생팀 2명 그리고 우리 나무 가족 3명 그리고,
운전사 딸인지 하여튼 태국 여학생 2명해서 11명이 함꼐 떠난여행이었어요.
카오산에서 떠난지 시간 30분만에 칸짜나부리에 도착했어요.
처음에는 연합군 묘지에 도착했어요.
울아들 멋진나무군은 왜 전쟁이 났는지, 이사람들은 왜 여기에 묻혀 있는지
계속해서 질문을 했고, 묘비명을 해석해 달라고해서 짧은 영어 실력으로 열심히 해석을 해주었다 묘지가 매우 잘 관리되고있다는 느낌이였다.
그다음은 콰이강다리를 구경했는데, 그날이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태국 현지인들이 너무 많아서
복잡해서 우리는 주변만 어슬렁거렸다~당연히 전쟁박물관은 볼것이 없다고 해서 패스를 하고,홍익여행사에 600바트 일인당 예약을 했고, 현지 일일가이드에게  일인당 100바트씩 따로 지불했다.
콰이강의 다리를 구경하고 있는데, 한무리의 태국 학생들이 다가와서 내게 질문을 했다.
"hello! can you speak english?" 나는 짧은 영어 실력이기에 조금 당황했지만 멋쟁이 나무가
내눈을 빤히 쳐다 보고 있어서 "a little!" 이라고 했더니,
숙제인지 하여튼 영어로 된 설문지를 내밀었다. 그 설문지에는 어디서 왔는지 뭐하러 왔는지
하여튼 아주 쉬운영어 질문지였다.
속으로 "아니 얘들은 회화는 술술 안되지만 중학교 고등학교 공부한 실력이있지
처음부터 설문지를 주었으면 당황하디 않았을건데...." 햐며 설문지를 작성해 주었더니 너무 고마워하는게 아닌가~ 그 학생들에게 가족 사진도 부탁하고 학새들과 기념 사진도 찍은후 우리는 기차를 
타러갔다.저 위의 빨간티셔츠 입은 학생들이 바로 영어 설문지를 부탁한 학생들이다.
일요일이어서 기차도 얼마나 복잡하던지 기차 타고 1시간 30분쯤 가서 우리는 내렸다.
기차에서 내린후 우리는 간단한 (정말 간단한) 점심을 먹고 코끼리를  타러 갔다.
우리 3명이 탄 코끼리에게 너무 미안해서 울아들이 50바트주고 바나나를 1바구니 사 줬더니,
딴팀보다 더오래 태워주었던것같다. 울아들이 슬리퍼를 떨어뜨렸는데 코끼리가 영특하게도 주워서 올려주었다. 그다음코스는 아시다시피 뗏목타기였다.보트를 타고 올라가서 내려올때는 뗏목을 타고 내려왔다.깐짜나부리 투어는 태국가서 이번 여행은 호텔에서 뒹굴거리기였기때문에 그래도 여행 기분을내주기위해서 선택했는데, 그럭저럭 만족이었다. 다만 카오산에서 이동시간과 더운 기차에서 복잡하게 가는것만 뺴면 말이다.얼마나 유유자적한 모습인가요?
마지막은 싸이욕너이 폭포인데 생각보다 물도 지저분하고 일요일에 나들이온 현지인 가족때문에
엄청 복잡했다. 거기다 이곳에서 태국에서 만난 제일 더러운 화장실을 돈내고 사용했다.
냄새가 완전~~~~~
이렇게 투어를 마무리하고카오산에 6시쯤 도착한 우리 가족은 저녁을 람뿌뜨리로드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파타이 노점에서 해결하고 홍익여행사에서 예약한 택시를 타고 우드랜드로 향했다.

 

8 Comments
zoo 2010.08.28 20:41  
온가족이 정말 즐거운 여행이셨을 것 같아요. 똠양꿍 사진을 보니 눈이
번쩍 떠집니다^^ ㅎㅎ 아드님이 정말 귀엽고 똘똘하게 보여요^^
마지막 튜브타는 모습을 보니 반갑네요, 저희도 저러고 놀았거든요.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숲속 작은나무 2010.08.28 20:44  
호호호 마지막 사진이 잘못 올라갔어요.저기는 우드랜드 이구요~
저 똠양꿍은 파타야 24시간 음식점인  kiss & drink 인가 거곳입니다.
제가 올리려한 사진은 람뿌뜨리로드 국수집 사진인데.....
하여튼 뭐 수정하기도 그렇고 그냥뭐~~
zoo 2010.08.28 20:48  
ㅎㅎ 그랬군요^^ 전 수영장 사진만 보면 눈이 하트뿅이 되서^^; ㅎㅎ
람뿌뜨리로드 국수집 사진 다음에 올려주세요^^
숲속 작은나무 2010.08.28 21:15  
맨왼쪽사진은 파타이 노점 맞네요~~~
아! 그리고 센타라그랜드 미라지 수영장 사진 기대하세요~
옌과제리 2010.08.29 12:48  
아드님이 택구음식을 좋아하는군요..먹는양도 많아보이네요..
저나이때는 뭐든 열심히 먹어야죠..
좋은글 좋은사진 잘보았습니다..
가족여행은 늘 부럽습니다..
숲속 작은나무 2010.08.29 14:01  
네~ 울 아들은 태국병에 걸린 10살 소년이랍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MistaKkang 2010.08.29 19:39  
폭포가 물이 더럽긴 하더군요 발이 미끄러져 물에 입수해 현지 아이들과 물장구치고
놀았습니다 숙소에 와서 옷에 냄새를 맡아보니 말로 설명 안되는 냄새가....ㅎㅎㅎ
숲속 작은나무 2010.08.29 21:15  
저도 뭐 깔끔 떠는 성격은 아니지만 그 물은 좀 보기만해도 약간 거부감이~~~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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