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이야기~~
우선 여러가지 글을 작성함에 있어 오타나 맞춤법은 대한민국 네
트즌 여러분들의 깊은 이해와 양해를 구합니다.
*여행이라 함은 실질적인 여행기간도 중요하지만 준비하는 여러
과정들이 접목되어 그 즐거움이 더한것 같다. 더구나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 이라면 여러 고수님들의 경험담과 현지에서의 따
끈따끈한 뉴스는 그야말로 설레는 마음을 벌써 목적지로 이동시
켜 놓곤한다.
필자는 30대중반 9년차 직장생활을 하고있는 회사원 이다. 평상시
토요일이나 주중의 빨간날은 어김없이 근무해야 함은 아마도 밝
은 미래를 생각하기에 불만이나 불평은 없어진지 오래다. 다행히
동,하절기 두번에 나누어 1주일간의 휴가가 있으니.. 크나큰 위안
이 된다. 따라서 필자는 5년전부터 1년에 한두번씩은 해외 여행을
택해 그간의 피로와 정신적 업그레이드를 실천해 왔다.
해외여행의 목적은 크게 2분류로 나눌수 있을 것이다. 첫번째는
휴양일 것이고 두번째는 관광일 것이다. 혹 이 글을 접하며 여행을
준비하는 네트즌 이라면 둘중 하나의 목적을 받드시 정하심이 여
러모로 도움 되리라 생각된다.
필자는 그 동안 여행을 함에 있어 한번의 배낭 여행을 제외하곤
모두가 국내 굵직한 여행사를 통해서 다녀왔다. 이번여행의 테마
는 같이가는 친구와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골프투어를 결심하고
여행사 홈피를 들락 거리며 견적을 의뢰하고 상담하고.. 기타등
등..그러다 발견한 곳이 여행사랑 싸이트 이다....
먼저 전체적인 홈피 사정을 보아 그리 큰규모의 여행사는 아니라
는 점을 발견했고 그다지 신뢰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그러나... 꼼꼼히 살펴본 결과 다녀온 여행객들의 댓글들이 모두
가 감사와 칭찬을 엿볼 수 있었으며 어딘지 모를 인간미를 간파했
다.. 우선 대표자와 직접 통화해봐야 할것 같은 생각에 홈피에 공
시된 전화번호를 눌렀다
"뚜뚜뚜뚜뚜....~~" 통화중이다.. 누군지 모르겠는데 통화 중이
란다. 2분정도 지났을까 걸었던 전화가 내게로 걸려온다.. "엽떼
여~~ 누구신가여? " "아예~~골프여행에 대해서 문의좀 드릴려
구여" 난 현지로 걸었다고 생각했는데 왼걸 그냥 국내용 핸드폰
이었다.. "아~ 난 정성규란 사장인데여 지금 한국에 나와 있거든
여 근데여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술을 한잔 했거든여 내일 다
시 통화 하시져." "아예~~~~" 뚝~!~!
필자와 정사장과의 첫번째 통화는 이렇게 끝이 나고 말았다. (훔
~~ 장사를 하겠다는 말겠다는거야)
앞서 언급하진 못했지만 정성규 사장님은 계속 정사장으로
표기 할것이다(왜냐면 한국의 네티즌을 높이 평가하기에)
추후 명칭이 바뀔것을 기대하시고.. 어쨋거나 첫번째 통화는 그렇
게 끝이 났고 기분은 별로 좋지 못한 상태였으나, 필자 역시 애주
가 이기에 그만큼의 이해를 앞세워 자세한 통화는 하루 미루기로
했다.
다음날..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다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
다.. "아~ 어제 전화드렸던 정성규 입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친구
들을 만나서 술을 된통 마시는 바람에 제대로 인사도 못나눴네여
어떤게 궁굼하신지?" "아 그러시군여 저는 이번 겨울 휴가에 친구
와 둘이서 파타야 골프여행을 가려고 준비중에 여행사랑 홈피를
봤습니다 둘이 골프하고 호텔(특급) 3박하고 견적을 부탁드립니
다"
"잠깐 만여" 뚝....~ 또 끊었다...ㅜ.ㅜ
10분후 다시 전화가 걸려온다.. "날짜만 정하시면 될것 같고 1인당
00원 입니다.." 여기서 금액을 밝히지 못함은 매우 아쉬워하는 네
티즌들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사업하는 사람들의 특성상
정확한 금액을 오픈하는 것은 상도에 어긋 나리라 생각되어 기재
하지 못한점 미안하다. 하지만 비행기 티켓을 제외하고 의뢰한 비
용은 일반 여행사(하나,모두 등등)들과 비교했을때 큰차이는 없었
다. 다만 내가 원한 조건에 그 정도 가격이면 대형여행사 보다 낮
은 것은 분명 했다. 구체적 의뢰 내용은 3박5일 비행기 티켓은 직
접 구매하기로 하고 3일 하루 18홀 총 54홀 특급호텔 필자 직접선
택 파타야 the zign hotel 워커빌라 였다.
국내 여행사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믿어 못믿어 수준일 것이고 아
마도 이정도 조건이면 여행사 홈피를 보면 금방 알 수 있드시 패키
지 상품 대략 140~150만원정도 될것이다. 그러나 비행기티켓 직접
구매(세금포함 아시아나)하고 모두 포함했을때 10%정도 저렴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여러모로 모두를 비교 했을때 조금 저렴하다는 것을 금방알 수 있
었기에.. 이제는 나의 선택만을 남겨 놓았다. 필자 역시 회사 제품
을 브리핑하고 단가조정을 하는 영업팀에 근무 하기 때문에 어떤
것이 좋고 덜 좋은지는 금방 느낌이 왔다. 문제는 이제부터 과연
검증되지 않은 인터넷 홈피와 직접 통화 했다는 이유로 계약을할
수 있을까 였다. 좀전에도 말했드시 믿어! 못믿어! 에 부딛히고 만
것이다. 다시 통화하자는 제안을 하고 이번엔 필자가 먼저 전화를
끊었다. 고민이다.. 가격이나 조건은 좋은데 어떤것을 보고 믿어야
할지..훔~~(여기서 정말 많은 고민과 비교견적을 받아봤다)
결론은 믿기로 하고 바로 계약금 50만원을 송금했다. 해외에서 사
업하는 사람들이 한국인을 상대로 사기칠 확률이 몇%나 있을까?
혹시 여행사랑 관계자 분들이 보시면 당혹 스러울지도 모르지만
요즘 한국은 인터넷 사기가 급증하고 있고 실제 피해자들이 주변
에 많다. 부탁하건데 홈피 업그레이드를 간곡하게 청한다. (좀더
자세히 자료는 많이 디자인은깔끔하고 멋있게 등등)
모든 계약 진행을 전화와 해당 게시판을 이용해 결정했고이제 남
은 과제는 얼마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낼것인가 계획을 세우는 일
이다. 참고로 필자는 이번 여행을 관광으로 결정하고 진행 했다.
그 후로 한 달 드디어 결전의 날 2010년01월10일 희망찬 설레임의
밝은 태양이 떠올랐다!!
앞으로는 이해를 돕기위해 간간히 사진 파일을 첨부 하겠다
nex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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