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쭈야의 신혼여행도 태국으로... 파타야,후아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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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쭈야의 신혼여행도 태국으로... 파타야,후아힌 5

칠곡쭈야 9 1919
오늘은 백곰하우스에서 하는 백곰가로투어있는날.. ^^

파타야에선 그냥 호텔이었고 방콕와선 게스트하우스 드뎌 신혼분위기나는 리조트라서 그런지 푹잤

다~

쉐라톤은 조식이 괜찮다는 글을 인터넷에서 봐서 얼릉 가보았다

넓찍한 식당에 쌀국수에 와플에 각종빵에 요플레~ 과일~

즉석요리는 몇개없어도

항상 있는 통째로 있는 햄은 맛좋고~

이번여행에서 원없이 먹은 망고스틴도 넉넉히 있었다~

요플레와 콘프레스트는 방으로 가져와서 먹어도 되어서 넉넉히 챙겼다~ ^^

조금씩 조금씩 못든 음식을 맛보고 ㅎㅎ

내일부턴 원하는거 찍어서 먹어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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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스틴에 필꽂혀~ 울신랑은 열심히 까고 난 열심히 먹고~ 정말 수둑히 껍질만 남겨놓고 배두들

기면서 조식코너 퇴장^^28.gif

리조트 산책후 다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풍덩~

넘일찍 들어갔는지~ 평일이라서 그런지 넓은 수영장엔 사람은 몇명없고~

리조트 전체를 한바퀴도는 수영장이라서 한바퀴돌고나니 조식먹은게 소화가 다되어버렸다 ㅋ

역시 물에서 노는건 힘들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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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로 예약되어있는 투어를 하기위해 무료밴을 타고 후아힌시내로 이동~

20명까지 예약되므로 조식먹고 바로 로비에서 적어두는게 좋다

상견례하고 한달만에 하는 결혼식이라서 머리기를 틈이없었다 그래서 손질하기 편하라고 한번도

안잘랐더니 앞머리가 자꾸 눈을 찌르고 안그래도 더워죽겠는데

머리스퇄은 안나오고~ 시내에 일찍 나온김에 미용실에서 앞머리만 자르기로했다~

난 머리감고 나왔는데 머리감겨주는 사람이 지압까지해서 3번이나 감겨준다~ 근데 앞머리자르고

나서는 제대로 안털어줘서 얼굴에 머리카락다 묻어있고

신랑이 일일이 다 떼줬다는~

여기선 앞머리만 자르면 1000원이면되지만 거긴선 150바트나 냈다~ 머리감겨주는 값인강~

여튼 바가지 머리긴하지만 자르고 나니 가벼워서 기분은 업~ ㅋ

후아힌 명물 기착역에 가서 사진찍고 대충 돌아다니니 시내길이 눈에 들어온다~ 아무리 간단한 길

이라도 지도만 보면 모르겠는데 이렇게

다녀보니 머리속에 딱딱 들어온다

백곰,흑곰부부님과 만나서 일정시작~  백곰하우스에서 숙박을 못했는데 신혼부부온다해서

꽃까지 준비하셨더랜다~!  투어내내 친절한 사장님 감솨요^^13.gif

준비해주신 김밥 맛나게먹고~

우선 원숭이사원과 뷰포인트로~

날씨가 더워서 내려서 못다닐거같아서 대충보고 패스~ 이젠 와이너리로 가야하는데 언니는 장봐야

한다고 내리신다~

주말엔 여기에 시카다 마켓이라도 장이 서는데 그 어느곳보다 깨끗히 운영되는 곳이라고 꼭 들러보

라고 한다.

꽤 이동후 도착한 와이너리 보성 녹차밭을 연상하는 넓은 포도밭 멀리가지 보이는 트힌곳에다가 산

도 깨끗히 보여서 좋았따~

태국와서는 경치좋은 산을 못봤는데 여기서 처음봤다

여기서 포도주스랑 백포도주를 마셨는데 술맛은 몰라서 모르겠고 주스는 특히하게 안에 속만 빼내

서 만들었는지 꼭 사과주스색깔처럼 생겼다~

맛도 약간 특이하고

흑곰이 백곰이야기도듣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가이드분이랑 이야기하다가 여기서 판매하는 포도액

기스랑 포도쨈사서 이번엔 빅부다로~

라마2세형상을 만들어놓은곳이라는데 정말 엄청 큰 빅부다동상이다.

태국은 이런 빅부다동상 만들어 놓고 관광상품을 만들어서 먹고산다고 하니

계속 여러군데에서도 만들고있다고 한다

빅부다에서 후아힌오다보면 있는 수상시장~ 암파와를 본따서 만드는데 언제 다 완공될지 모른다고

한다~ 제시간을 지킨적이 없는 사람들이라고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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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큰 수상시장이 4군대가 만들어지는데 이미 개장된 첫번재 수상시장역시 아직 미완공!~~

담에 오면 개장되어있을테니 이용해주겠다~~~ 42.gif

후아힌시내로 돌아오면서 힐튼옆 시카다마켓위치도 가르켜주고 송태우타는 곳도 가르켜주셨다~

해산물이 유명한곳이라 야시장과 해산물시장도 가르켜주시고~ 분위기 좋은 바도 소개받고, 젤싸고
실력 좋다는 마사지집도 정보를 얻었다
 
난감했던 후아힌길을 속시원히 뚫어버린 투어였다~

후아힌에서 유명하다는 빵집에서 빵을사고 마사지집으로~ 여기서 투어종료~ 오늘하루 감사했어

요~ 가이드님~

여기 마사지집은 그냥 평범한 마사지집인데 엄청난 분들이 계신다

난 눈이 잘 안보이신 할머니가 만져줬는데 그닥 시원하지않지만 체격에 비해 엄청난 힘을 자랑하고

오빤 그냥 할배였는데 오빠말로는 종아리와 발바닥을 갈라버리는 고통을 최초로 느꼈다는~

두리안과 이집 마사지이야기는 한달이 지나도록 이야기하고있다는.. ㅋ

마사지 후에 배가고파서 해안을 쭉걸어서 시푸드쪽에 도착~ 사진에서 본 큰 바닷가재를 먹을려고

했는데 아뿔사~ 방에 금고안에 돈을 거의다 두고 와버렸당

천밧으로~ 될려나~ 했더니 이런 안된당~

원하는 크기도 없을 뿐더라~ 돈도 없공

그냥 후레쉬피쉬에 파인애플볶음밥, 탕수육맛이 나는 새우를 시키고 완전 맛나게 먹었다

그냥 감으로 들어왔는데 2층이 식당이었는데 다른식당보다 사람도 많고 음식도 맛있고 괜찮았다~

셔틀시간이 많이 남아서 아까 가이드가 가르켜준 바에 가기로했다~ 한참 걸어야하지만 배도 부르

고 맛사지받고나서 몸도 가볍고해서 고고씽

가서 신랑은 맥주 나는 주스를 마시는데~ 너무 어두워서 분위기는 좋지만 잘 안보여서 난감~

해질무렵있어어야했는데~~ 아까 마사지 받고 바로 왔어야했었다~ 플로완호텔과 붙어있는 바

10시30분 무료벤을 예약했는데 시간이 많이 남았길래 한시간 일찍 들어가기로하고 시계탑으로 툭

툭을 탈려니 플로완앞 경비서는 분이 툭툭을 불러주는데

맡은편 호텔에서 나오는 호텔툭툭이다

프리라면서 원하는데 데려다 주는데 왓치타워라고했더니~ 이상한 바에 데려다 주길래 아니라고했

더니~ 이번엔 제대로 데려다준다~ ㅋ

넘 고마워 팁으로 주니 싱글벌글~

왓치탑타워건너쪽으로 야시장이 형성되어있는데 들어갔더니 망고스틴이 1키로에 50밧~

2000원정도 주고 먹은셈인데~ 한국돌아와서 망고스틴을 외쳤더니 신랑이 구루폰에서 망고스틴사

줬다~ 키로에 2만원~ ㅠ.ㅠ

3키로나~ 사랑해 여봉~

내가 원하는 바닷가재도 발견~ 낼은 여기서 먹어야겠다 싶었는데 시카다가서먹음~ 음~ 이번여행

에서도 바닷가재는 미뤄야겠다~ 담에 꼭 한번  다시 와야겠다

100정도 남아서 부츠들어가서 오늘 거품목욜할 바스젤 싼걸로 사고나니 남은금액 47밧~ 이제 벤타

고 들어가야지 했는데 벤이 안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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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기다려도 안와서 시간표봤더니 이런~ 7시30분 이후엔 10시30분꺼 밖에 없었다~ ㅠ.ㅠ 한시간

이나 남아서 결국 돌고 돌아 타임아이스크림집으로~ 가서

돈없어서 아이스크림은 못먹고 45밧 레몬아이스티 사먹고 2밧남았다~  불쌍한 울 신랑~ 내가 돈을

안들고 나와서~ 막판에 고생했다~

그래도 잼나게 놀았는지 오자마자 수영복 갈아입고 같이 수영장으로 퐁땅~

울신랑 비행기타고나서 귀가 안좋아서 파타야이후에 수영장에 안들어왔었는데~ 나혼자 노는 모습

불쌍했는지~ 한달배운수영실력 보여준다 ㅎㅎ

이로써 오늘도 하루가 지나고 내일모레면 한국 가는 날~ 엉엉
9 Comments
미스터권 2011.09.03 20:28  
누구든 한국돌아갈날이다가오면 슬픔이오죠 ㅎㅎㅎ
zoo 2011.09.03 21:17  
쉐라톤 조식 완전 마음에 듭니다...ㅎㅎ 망고스틴이 넉넉하게 나오다니!!
신혼여행에서 각종 투어에! 현지 미용실까지 이용하시다니^^ 대단하세요^^
근데 푸켓 정실론내에 있는 미용실은 가격이 좀 비싸게 보였는데 150밧이면
괜찮은 것 같아요^^ 그나저나 머리 자르고 잘 안털어주다니!! 나빴어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칠곡쭈야 2011.09.07 10:10  
근데 앞머리카락만 커트잖아요~ 서비스는 짱입니다. ㅋ
본자언니 2011.09.04 16:21  
아~ 망고스틴.,,,,ㅜ.ㅜ 이번 여행중 유일하게 수상시장 가서 만난...하지만 절반이 썪었더라는...결국 눈물을 머뭄고 스레기통으로...ㅜ.ㅜ
칠곡쭈야 2011.09.07 10:11  
이제부턴 날짜 잘맞춰서 갈려고합니다. 3번을 갔는데 이번에야 망고스틴을 먹었다니깐요~
겨울에 가면 없을텐데 깨비오빠한테 사서 냉동시켜놓으라고 시킬껄~ㅠ.ㅠ
단오야 2011.09.07 04:37  
안녕하세요?~~ 와우 저 백곰하우스 흑곰입니다^^ 잘 지내셨어요~ 저흰 가끔 두분 사진보며
두분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사진도 못보내드리고 이렇게 지내요~
저희집 이사했어요~~ 그날 안그래도 진짜 같이 놀고 싶었는데
숙박손님 식사 예약이 있어~~ 흑흑 저는 중간에 내리고 정말 맘이 아쉬웠어요~~

두분은 특히 저희도 신혼여행을 태국자유여행으로 오다보니 은근 통할 것 같아
저희 역시 설레였습니다

잘 살고 계시죠~~ 언제나 예쁜 사랑만 하시고 대화 엄청 많이 하셔서 좋은 부부로
함께 평생을 하시길 늘 기도할게요~ 저희집도 늘 생각해주시구요..

이제 저희가 직접 하는 투어는 없지만 언제가 후아힌에서 꼭 뵈요^^
그럼 행복하세요!!!
칠곡쭈야 2011.09.07 10:08  
수상시장갔는 사진 보내드렸는데~ 받으셨나요? ㅎㅎ
시간은 정말 후딱 지나가요~ 두달이나 지나서 이렇게 생각나서 적는답니다.
흑곰과 백곰 바뀐이야기도 들었구요 ㅎㅎㅎ정말 저희가 쉴세없이 떠들어서 흑곰님 피곤하셨을거예요 ㅎㅎ
이제는 투어안하시나요?
조용하고 좋은곳이라서 담에도 꼭 가기로했답니다.
꼭 다시 봐용~~
단오야 2011.09.07 13:18  
네 그럼요~~ 이제 거기도 오픈해서 장난이 아닙니다
그리고 사판남 수상시장 가기전 공사하고 있던 수상시장도 오픈해서~~
완전 좋아요^^ 저희가 직접 하면 암튼...주변의 압이 있어서 현지 업체랑 같이
영어가이드, 기사 붙여서 하는 투어로 바꿨습니다.
가격도 내렸구요^^
그래도 딱히 할일 없을땐 저희도 종종 따라가요~~ 체크 차원에서^^

네~ 사진 받았는데 인사도 못드리고....그때부터 성수기다 보니 정말 시간이 후딱 갔습니다
저도 요즘에야 한숨 돌리네요~ 집이 이사오고 나서는 영 편해졌어요
오늘 두분 사진 꼭 보내드릴게요^^
전에 집은 인터넷도 느려서 사진보내면 시간이 많이 소요됐어요

옮긴 집은 인터넷도 빨라서 넘 좋아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놀러오심 이번에는 저희집에서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해요^^
칠곡쭈야 2011.09.17 07:46  
언제 오픈할지 모른다고 했었는데 진짜 얼마안걸렸네요 ㅎㅎ
느리기만한 태국은 아닌가봐요 ㅎㅎ
꼭 가야죠 삼겹살에 소주한잔하러 ㅎㅎ
소주 공수해 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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