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캄보디아 육로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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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캄보디아 육로 여행기

네오미 6 4008
벌써 여행다녀온지 5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앙코르와트가 눈에 선하네요^^
캄보디아에는 대부분 직항으로 가시던데 전 특이하게도 육로로 여행했습니다.
가족들과 친한 지인분들 총 20여명이 패키지로 다녀왔는데
제가 계약한게 아니다 보니 어찌어찌해서 특이한 경험을 했네요'
태국에서 캄보디아 입국할때의 문화적 충격이란...
아침부터 수레를 끌고 태국으로 일을하러 나오는 긴 행렬과
구걸을 하는 어린 아이들과 갓난 아이를 안고 구걸 나온 어머니..
마음이 좀 짠했습니다.
 
근데 그런 말 있잖아요
캄보디아인과 태국인 구별법
꼬집어도 웃으면 캄보디아인이라고^^
그만큼 행복지수가 높고 긍정적인 사람들이라 그런지
며칠 지나는 동안 처음의 그 짠했던 마음보다는
해맑은 그들의 웃음에 마음을 빼앗겨 버렸습니다.
 
다음에는 꼭 관광이 아닌 여행으로 가서
앙코르와트 구석구석을 찬찬히 보고
친구도 만들고 싶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캄보디아
나중엔 공부를 더 많이 해서 꼭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6 Comments
씨엠립난민 2013.09.13 23:07  
오랫만에 캄보디아 인들 의 궁정적인 마인드를 보았네요,
나역시 처음에는 부정적인 시각 이었지만 지금은 꼬집었는데 웃는사람 캄보디언 맟습니다.
잠시나마 즐거웠습니다...
탱굴7041 2013.09.24 15:15  
페트병에 기름 넣어 팔던 주유소가 생각나네요
씨엠립난민 2013.09.25 03:00  
많이 발전 했습니다 만 페트병 주유소 많이 보실수 있지요. 규모가 커져 말통크기의 주유도 합니다. 갈이 좋아져 차량운행이 많어 졌읍니다, 2년사이에 한국에서 만들어준 길인데 한국분 두분이 교통사고나 돌아 가셨읍니다. 남자,여자분....
다시 오시면 발전한것 정말 놀랄만 합니다
CB걸면D져 2013.09.27 16:27  
포이펫에서 씨엠립까지 비포장길을 얼굴에 자동으로 황토팩하며 4시간씩 달릴때가 그립네요.
현재는 고속도로로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 옛 정취는 아련한 추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아래 링크주소를 클릭하면 10년전 비포장길 모습에 사진이 있음)
요기 클릭 --->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cam_travels&wr_id=4232&sca=&sfl=wr_name%2C1&stx=CB%EA%B1%B8%EB%A9%B4D%EC%A0%B8&sop=and
맘편히 2013.10.02 22:18  
카오산에서 씨엠립까지  12시간 황토길 미니버스에 짐인지 사람인지  그때가 그립네요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tripmaker 2013.10.31 16:38  
9년전 비행기로 씨압엠렙공항에 착륙하면서 창문으로 내다보니 택시 1$ 란 종이들고 있던 청년들,,속으로 와 와 참 싸네 택시가 1$!!!!비자소속, 이민국걸쳐 나와 그 청년들에 다가와서 택시1 택시! 하고 차는 어디에 있냐??물으니,,,, 건물앞에 오직 차가2대정도 있을뿐인데,.....허허허...오토바이 택시!!!!!!.. 어찌하오니까?? 그땐 아무런 안내가 귀한터라 이거라도 타야 내가공산당 나라 시네에 라도 갈수 잇지 하는 마음 뒤에 타고 가는 길을 흙먼지 ,바람방향으로 온통 다 뒤집어 쓰고, 한국인 게스트1$ 2$ ,식사는3$정도에 머물러서 잘 구경,,,방콕으로 귀가길은 온통 이리쿵저리쿵 차가 요동치며서 달리는차는 자동 온통마사지자동차...  언제 국경도착 할지 몰라서 오는 도중에 할배에게 20$ 주고 오토바이로 간신히 이민국도착 ..태국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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