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이 200만원으로 5박7일 앙코르와트 여행하기
무료한 일상의 탈출을 수시로 꿈꾸며 1년에 한번쯤은 해외여행을 다녀오기로 한지가 올해로 벌써 5년째,
올해는 캄보디아로 여행하기를 결정하였다.
여행을 위해 사전준비 및 태사랑에서의 눈팅으로 사전지식을 습득하고, 생활비를 쪼개 여행하는 관계로 최대한 경비를 절약하는 알뜰여행 계획을 수립하여, 처와 딸내미를 인솔하여 꿈같은 여행을 다녀온 여행기록을 여러분과 공유하면 향후 앙코르 여행을 꿈꾸는 분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어 소개하는 내용들이 여러분들에게 활용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글을 올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ㅁ 여행경비 정리
ㅇ 왕복항공료(부산 - 씨엠립) : 325,000원(대략-에어부산 3달전예약필수)x3명= 975,000원
ㅇ 숙박호텔비
- 앙코르펄호텔 : 42,000원 x 2일 : 84,000원 (대구에서 사전예약)
- 타네이게스트하우스 : 36불 x 3일 = 108불 (현지에서 현장계약)
* 팝스트리트 옆 2차선 도로 옆이었으나 수영장 딸린 만족도 높은 게스트하우스임
ㅇ 식대 : 평균 6불 x 2식 x 3명 x 5일 = 180불 정도
* 아침은 호텔식, 현지에서 유명하다는 대박식당, 인도 커리음식, 이태리식 요리, 현지 음식등
다양하게 선택하여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음
ㅇ 현지 교통비
- 툭툭이 비용 : 1일차 15불, 2일차 20불(앙코르 일출 위해 05:00부터 이용) = 35불
- 승용차 이용 : 40불 - 반띠아이쓰레이 등 장기리는 승용차를 이용하였음
ㅇ 톤레삽 여행을 위한 현지 여행사 이용경비
- 깜퐁플럭 : 21불(쪽배5불포함) x 3명 = 63불
- 총크니아 : 16불 x 3명 = 48불
ㅇ 기타 경비
-앙코르왓 입장료 : 40불 x 3명 = 120불
- 비자발급비 : 30불 x 3명 = 90불
- 맛사지 : 5불(팁1불포함) x 3명 x 3회 = 45불
- 민속촌 입장료 : 10불 x 3명 = 30불
- 꿀렌B 압살라 댄스공연 뷔페식당 : 10불 x 3명 = 30불
- 국립박물관 입장료 : 9불 x 3명 = 27불
- 기타 망고 등 열대과일, 커피 및 아이스크림, 맥주 등 = 40불
* 총경비 : 975,000원 + 84,000원 + 907,000원(856불x1,060원) = 1,966,000원
ㅁ 여행일정
ㅇ 1일차 : 툭툭이
- 09:00 숙소출발 - 매표소입장권 구입 - 앙코르톰(남문-바이욘-바푸온-왕궁터-코
끼리테라스- 문둥이왕 테라스) - 현지식 점심 - 쁘레아칸 - 니악뽀안 - 따솜 - 동메본 - 쁘레룹
ㅇ 2일차 : 툭툭이
- 05:00숙소출발 - 앙코르왓 일출감상 - 호텔조식 - 롤루어스유적군(롤레이-빠꽁-쁘레아꼬) - 씨엠립귀환 점심 - 앙코르 왓 - 프놈바켕 일몰 감상
ㅇ 3일차 : 승용차
- 08:00 숙소출발 - 반띠아이스레이 - 반띠아이 삼레 - 현지식 점심 - 쁘라삿 끄라반 - 쓰라쓰랑 - 반띠아이끄데이 - 따프롬 - 따께우 - 톰마논 - 앙코르톰 바이욘 사원
ㅇ 4일차
- 오전08:00 톤레삽 깜퐁플럭 투어 - 현지여행사를 통한 밴 승합차로 이동
- 오후 : 쇼핑 및 맛사지 등
ㅇ 5일차
- 오전08:00 톤레삽 총크니어 투어 - 현지여행사를 통한 밴 승합차로 이동
- 오후 : 쇼핑, 맛사지 및 출국 준비
ㅁ 여행시 에피소드 및 전체적인 느낌
1. 씨엠립 입국시 밤11:20분 도착하였으나 비자 발급시 태사랑에서 배운되로 원딸라를 요구하는
세관원에게 1달라를 주지 않아 (패키지 온 여행객들은 가이드 설명에 따라 1달라를 당연히 지불하기
위해 31달라를 준비하고 있었음) 모든 비자발급자의 맨 마지막쯤에 약30분 지체 후 비자 발급 받음
- 끝까지 1달라 주지 않은 여행객이 우리 가족외 5~6명정도가 더 있었음
- 캄보디아는 이와같은 관행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영원한 후진국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2. 현지 가이드 없이 여행하기 위하여 "앙코르 왓 네비게이션"이란 여행소개 책자를 구입하여 지참하며
현장에서 책 내용을 확인한 결과 가이드 없이도 충분히 여행에 불편함이 없었음
3. 11월1일부터 여행임에도 날씨가 상대적으로 더워 여행에 짜증이 좀 났으나 현지에서의 맛집 탐방
및 맛사지, 저렴한 음식료대 등은 우리를 기쁘게 하였음
4. 현지에서의 전체적인 여행의 느낌은 훌륭하였고, 반드시 한번쯤은 다녀와 봐야 할 여행지란 느낌
이었으며, 5일은 좀 지루하고 4일정도의 여행이 적당할 것으로 사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