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왓 여행 후기(전자비자신청, 이미그레이션 통과)-3 (2014.11.18~26 8일간)
7. 전자비자
2014년 10월부터 캄보디아 비자 발급비용이 오른 걸로 알고 있어요.
일행이 저포함 세명이고...각각 오는 시간이 달라서...
그냥 e-visa를 신청했어요.
근데...분명히 30달러라고 하는데......세명이면 90달러여야 하는데...
최종적으로는 13만4~5천원이 결재되었어요...ㅠㅠ
명당 약 4만5천원정도요...ㅠㅠ...
아직도 왜 그런지 몰라요....
그냥..급하고..피곤해서...일단 받았어요.....
제 친구는 사진이 따로 없어서..이메일로 받은 여권파일에서 사진 대충 잘라서 신청했는데....
비자발급받았어요 ㅎㅎ.
솔직히 요것때문에 괜히 심장이 작아져서.......
비용이 초과청구됐는데도..그냥 있었어요...ㅠㅠ
정확히 3일 안에 이메일로 오고요...
2부 인쇄해서 씨엠립 공항에 도착했을 때, 한장은 이미그레이션에 내고
다른 한장은 귀국할 때 내면 된데요.
그리고 편의를 위해 잘라서 여권에 붙여도 된다고 했지만...
그동안 읽은 다른 분들의 글 때문에....저는 그냥 프린트해서 가져갔어요.
참, 서울갈때...다시한번 이미그래이션에 내라고 하더니...아무도 안 받더군요...ㅠㅠ.
- 이미그레이션 통과할 때...
연착이 되서인지...이미그레이션에 계신 분들이 너무 짜증난 표정으로 앉아 계셔서....
1달러를 줘야하구나 했는데....그냥 보내더라고요.
오히려 가이드 같은 괜한 분이 제 가방을 괜히 들어보더라고요.
제 가방 무게는 12kg인데...나...참....
그래서 무사히 나왔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했어요..그래 니네들이 비자발급비용으로 나한테 명당 40달러 넘은 돈을 받아갔으니...
여기서 안 받는게 맞다라고요...혼자 아주 자유롭게요~~~상상의 나래를 펼쳤지요...하하...
울 남편은....태국에 들렸다 오는 길이라..낮에 왔는데....
1달러 그랬는데...못들은 척 했더니 그냥 보내더래요.
바로 앞의 일본손님한테 우겨서 2달러 받아내서 그 덕분에 안 낸 듯.......
근데 다른 줄의 사무관?들은 돈을 안 받더래요.
제 칭구는 1달러라고 해서....그냥 줬답니다....
물론 자기 줄만 돈을 받더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