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왓 여행 후기(날씨,교통,숙박)-1 (2014.11.18~26 8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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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왓 여행 후기(날씨,교통,숙박)-1 (2014.11.18~26 8일간)

씨유비앤비 3 4644

여행기간 : 2014.11.18~26 8일간
일행: 3명 (남편이랑 칭구는 3박4일, 저는 5박6일)
연령: 41살 2명, 44살 1명


1. 날씨.

11월 18일에 씨엠립으로 들어갔습니다.

처음 이틀은 최대 31도, 최저 21도라 괴장히 쾌적했지만, 그 다음 6일간은
34도 27도 (체감온도 38도)를 웃도는 한국보다 더 더운 날씨를 연속으로 겪었더니....
점점 정신이 혼미해지고...영어가 안 들리기 시작하더니...(물론...원래 영어...잘못해요..ㅎㅎ)

끝에는 한국말도 잘 안들리더라고요.아마도 더위를 먹은 듯....ㅋㅋ
낮11시~낮2시까지는 더위를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같아요.

호텔방이나 TELL같은 식당 외에는 대부분 실내에 에어콘이 없는 거 같더라고요.
저는 캄보디안 비비큐에서 가장 넓은 자리에 앉았으나
에어콘도 없는데 우연히 선풍기도 없는 자리에 않아 두시간 동안 숯을 구웠더니....

거의 쓰러지기 직전까지 갔다는...

식당갈때...내 자리에 선풍기 바람이 잘 닿는지 안 닿는지 확인하시길...ㅠㅠ
제 느낌으로는 호텔빼놓은 대부분의 장소가 엄청 더웠어요.
한밤중에 길거리 식당에 앉아서 밥 먹는데....그냥 땀이 쭈욱~~.

더위때문에 금방 금방 지치더라고요.

(씨엠립에서의 마지막 밤은 정말 밤을 불태우고 싶었는데...

더위에 지쳐서 10시에 귀가, 잠에 퐁당...눈뜨니 다음날 아침..ㅠㅠ)


일정 너무 빡빡하게 짜지 마세요....호텔 수영장에서 더위 식히는 등의 휴식시간을 꼭 갖으세요.

(20대분들은....상관없을거에요 ㅋㅋ...그러나 어른들이랑 같이 간다면...참고하셔도 될 것같네요)

 


2. 교통 수단

 

*저는 첫날은 도보로 씨엠립시내와 박물관 구경.

  2~3일째부터는 자전거로 앙코르 유적군 구경.

  4번째 날은 전기자전거로 서바라이 구경.

  이 목표였어요.

  그래서 가기전에 한강변에서 3시간씩 10번정도를 자전거 연습했답니다.

 

그러나...결국...더위에 무너져서....ㅠㅠ...(역시 여행은 젊을 때...)

전기자전거 하루 이후 그냥 툭툭타고 다녔어요.

 

-전기자전거 (두번째 날 오후부터 세번째날 오전)

:오토바이를 탄 것처럼 매우 재밌고 자유로워요.
앙코르 사원동네나 올드마켓 거리에 충전스테이션도 있어서,
계속 충전해서 다닐 수 있어요.그러나 충전시간이 2~3시간...ㅠㅠ..시간조정을 잘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조작법도 쉬워요.

그러나 최대거리가 서바라이 또는 반띠에이 쓰레이(다른 곳에 안들리고) 까지 같아요.
아마도 반띠에이 쓰레이까지 갔다오면 조금은 직접 페달을 돌려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 남편말로는 바퀴가 작으면 힘이 많이 든다고 하더라고요.

이건 작은 자전거거든요.


결론적으로 무척 재미있었어요...
사람들이 신기해하며 너무 쳐다봐서 쫌 민망했지만.....
저는 낮 10시 20분에 빌려서 앙코르 톰갔다가 동문으로 나와 한바퀴 돌고 귀가했어요.
다음날은 낮8시에 가서 밧데리 2달러 주고 교환해서 서바라이 갔다오고요...

 

하루 10달러(24시간), 여권 맡기셔야 합니다.(요새는 안깎아 주던데.....요..나만 안 깎아 주셨나...)
헬멧은 공짜로 빌려줘요. 물론 전 머리통이 엄청 큰 관계로....거절했어요..ㅠㅠ.
(그 작은 걸 어떻게 착용하라구....저..여자에요..ㅠㅠ)
계기판에 54라고 써있는데요...54~52면 전기가 가득한거고요. 44면...5~4KM 더 갈 수 있고요.
42면 거의 떨어진 것입니다.
충천밧데리를 새걸로 바꿔달라고 하면 2달러.
충전스테이션에서 채우는데는 2~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참, 한시간 연장할 때마다 1달러입니다.

밧데리를 호텔방에서 충전하실 수 있어요.

그냥 콘센트만 잇으면 되거든요..

근데...근데...안장 뒤쪽에 있는 충전지가 엄청 크고 무거워서..;;;

 

www.greene-bike.com

페이스북/greenebikecambodia


참..이것도 자전거라...엉덩이 쫌 아파요 ㅋㅋ.
(저는 원래 자전거로 투어하려고 서울 한강변에서 나름 연습하고 와서...엉덩이는 덜 아프더라고요..
혹시 일반 자전거로 하실 분들...엉덩이 단련하고 오세요..다리보다 더 아픈게 엉덩이입니다. ㅋㅋ.

그리고 자전거는 바퀴가 크고 좋은 걸 빌려야 훨씬 쉽게 재밌게 다닐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아침일찍 출발하는 거 추천해요.)

 

*교통체험담.

참....씨엠립의 교통은 정말 스페셜했어요.

제가 전기 자전거를 빌리자마자 씨엠립 강변길로 올라가는데...분명히 왕복2차선인데...

꼭 편도2차선처럼 차와,오토바이,자전거,툭툭히 한데 묶어서 저와 마주보며 오더라고요.

저는 초행자답게 오른쪽길끝에 붙어서 가고 있었거든요.

저는 한참동안 씨엠립의 교통법은 국제표준과 다른지 알았어요...

드뎌 외국에서 벌금을 내나...ㅠㅠ

(저 한국, 서울에서 14년 운전..오토바이도 가끔 운전하고요..

미국도 국제운전면허증으로 2번 횡단투어...완전 초짜 아니에요..ㅠㅠ)

정말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어요....ㅠㅠ....

근데...그냥 반대방향으로 오는 차량이 많아서...제가 가는 차선을 침범한 거더라고요.

그길이 끝나고 우회전하는 교차로에서 안도의 한숨을.....

그러나 반나절만 타시면...그 안에도 이들만의 질서가 있다는 걸 알게되어요.

그냥 여유있게 천천히 안전운행하시면서....걱정하실 필요없으실 것 같아요.

참 6시 이후에는 엄청 막히더라고요....온동네 교통수단이 모두 길위로 나오는...그런 느낌?!

 

 

 

-툭툭 (호텔갈때, 세번째날 오후부터 일곱번째날까지)

: 새로운 탈것이라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그러나 먼지는 좀 마신다는 것.....
특히 멀리갈때는 흙먼지가 눈에 좀 들어온다는 것...그래서 선글라스가 꼭 있어야해요. ㅋㅋ.
가까운 앙코르와트만 가도..먼지를 좀 먹을 수 잇으니...삼겹살 꼭 사먹으세요..ㅋㅋ
(같이간 한의사 칭구가 먼지 많이 먹을 때는 삼겹살이 젤 좋데요 ㅋㅋ전...안먹었지만요..ㅋㅋ)

 

*공항에서 호텔까지 (첫날밤)

아시아나 비행기가 20분 연착되서 생각보다 늦었어요.

그래서 호텔에서 픽업하러 온 분도 만나지 못하고..그냥 툭툭 흥정해서 왔어요.

6달러 부르는데...5달러 흥정했어요.

흥정한 분과 달리 갑자기 허름하게 입으신 나이가 지긋하신 분이 와서 인사하셔서 조금 당황했지요.

아무래도 캄보디아는 처음이니까 저도 긴장 많이 했고요.

그리고 가방을 들어주시는데....너무 멀리가서..당황....아...믿어도 되나....

근데 정말 작은 툭툭이 밖에 있더라고요...

그때 호텔까지 가는 그 느낌이 참 좋았더랬어요.

5달러에 팁1달러드렸습니다..걍 첫날이어서요....

너무 감동받으셔서 연락처 주시면서...꼭 연락하라고....

전화로 영어할 자신 없어서..연락못했습니다..ㅠㅠ

 

 

*호텔앞 툭툭 대여
하루 반나절은 호텔앞에 있는 툭툭을 빌렸어요. 재미있었지만...틈만나면 내일 투어해라.
싫다고 하면...압사라댄스를 봐라..톤레삽을 가라..등등...돈에 관련된 홍보를 엄청나게 해요.
그래서 참 짜증났었다는. 그리고..앙코르 유적군 안에서도...계기판도 없으면서...거리로 받으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다니면...한국택시보다 아주 조금 싸요. 다행히 제가 이틀동안 멀리 안 다녀서요.
 
*카톡 아이디 cam88을 통해 툭툭3일
한국분이 캄보디아인 운전사의 툭툭과 자가용을 빌려주시는 건데요.
이 나흘동안 정말 마음편하게 다녔습니다.

일단 툭툭이 다른 툭툭들보다 크고 넓어요.(제가 두번 다른 걸 타봤어요)

일행이 총 세사람이라 마주보고 앉아야 하는데..서로 발이 닿지 않을 정도로 넓었어요.


그리고 운전사 노우는 일정을 급하게 바꿔도, 전혀 짜증내지 않고 원하는대로 다녀줍니다.
당연히 어떤 강매도 하지 않고요 돈이야기도 절대 안해요.

그리고 일정은 카카오톡 cam88 님이랑 미리 이야기하면 되서 정말 많이 많이 편하고요.
심지어 일행인 제 한의사 친구가 약재 구하는 것도 알아봐주셨어요..ㅠㅠ..
정말 이자리를 빌어서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남편이랑 첫날 깜퐁플럭갔는데...생각보다 너무 멀어서 깜짝 놀랐어요.

편도 한시간 이상 걸렸는데....노우는 짜증도 안내고 정말 열심히 운전해 주었어요.

깜깜한 한 밤중이었는데....깜퐁플럭까지 가는 길은 소나기로 완전 진흙탕이었고요....

 

 

-자가용

: 일행이 2명 혹은 3명이라면..무조건 자가용 추천합니다.

이곳도 카톡 cam88을 통해 예약했는데요.


원래는 끄발스피언을 가려고 자가용을 빌린건데...그 전에 너무 더위를 많이 먹어서...
그냥 반데이쓰레이랑 앙코르와트,프싸르로 , 반나절 일정으로 바꿔서 탔어요.
타는 순간.....계속 자가용으로 예약할 걸....후회했습니다.
오래된 벤츠였는데요..안이 무척 넓고 쾌적했고요.발 쭉 먹고 계속 잤다는...
운전사 다라 역시 친절하고 프싸르에서 약재 구하는건 정말 열심히 도와주더라고요.
영어 어느 정도하고,,,한국말도 조금 하는....좀 똑똑한 친구였어요.
자가용...먼지도 안 먹고..더위도 식히고....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이라면 추천합니다.
솔직히 젊은 친구들은..체력이 받쳐주지만.....어머님이랑 가거나 전날까지 일하다가
피곤에 쩔어서 가시는 저같은 사람들께도 이거 강추합니다.

차는 오래되도...정말 쾌적해요.

 

* 카카오톡 cam88 통해 정말 저렴하고 착한 가격으로 편하게 다녔고요.
제가 하루 반 동안..다른 툭툭을 써보지 않았다면..

이곳의 툭툭과 자가용이 얼마나 좋았는지를..당연하게 생각했을지도 몰라요....

정말 최고입니다....cam88 님부터 운전사 노우와 다라......정말 고맙습니다.

그냥 지나쳣을 환불건도 도와주시고, 약재도 찾아주시고...

만약 멀리가기로 했다가 가까운데로 바꿔도 취소비용같은 거 따로 받지 않고
다시 책정된 정가로 처리해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 여행이 한결 편해지고 즐거웠답니다.

 

 

- 프놈바켕 정상까지 코끼리.

올라가는 길 편도 20달러, 왕복 35달러.

저희는 올라가는 길 편도만 이용했어요.

그 자리에서 빙빙도는게 아니라, 교통수단의 하나로 이용하는 거잖아요...

무척재밌고 신비로운 경험이었어요.

하지만..너무 비싸서..두번은..못탈듯...

제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경험 이었어요 ㅋㅋ;;

 

내려가는 길은 일몰 후라..코끼리 타실 필요없는 것 같아요..

코끼리는 밝을 때만 하는지....제가 걸어서 내려갔을 때는 이미....밑에...타는 장소에도 없었어요.

 

 

 

 

3. 숙박

제가 혼자서 4박5일, 남편과 3박4일은 지냈어요.

처음에는 올드마켓과 나이트마켓 근처에 있는 호텔로 정했어요.
정말 가까워서 무척 편했답니다. 그러나 밤 12시까지 무척 시끄러워요.
올드마켓에 라이브바랑 뮤직바라고 해야하나..그런거 많잖아요.....
밤 12시까지 시끄러워요..이거 감안하세요.저는 이래도 잘 만하기는 했어요.

올드마켓의 어느 숙소를 가더라도..모두 시끄러울 거에요. 

 

일행이 여러명이면...씨엠립강 건너서 스쿨로드에 있는 호텔들 추천해요.
말이 강이지....개천보다 좀더 큰 강이라 이 구역에 5분이면 가요.
좀 더 한적하고 조용합니다. 비싼 호텔부터 호스텔,편의점,식당,빨래방,자전거대여점 등등

모두 있어요.
길이 한적하긴 하지만 혼자 다녀도 전혀 위험하지 않아요.

 

 

* 제가 생각하는 씨엠립에 호텔 정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올드마켓과의 거리.
에어콘이 잘 작동되나.
깨끗한 수건을 많이 제공하나.
인터넷이 잘 터지나.
(수영장이 있으면 더 좋아요.)

 

 

*모두 아고다를 통해서 예약.


- 압사라 앙코르 호텔
성수기라 6만원대에 갔어요. 모든 시설이 적당히 괜찮은 정도.
하지만 위의 제가 생각하는 조건은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사람들도 적당히 친절하고 조식은 큰 특징없이 soso에요....(여긴...국수가 괜찮아요)
가장 큰 장점은 올드마켓이 가까워서 정말 편해요.
그러나 가장 큰 단점은...밤에 시끄러워요.
위에서도 말했지만..올드마켓에 있는 라이브바..뮤직바 등등으로 밤 12시까지 시끄러워요.
거기다가 X ROOFTOP BAR가 맞은 편에 있거든요..ㅠㅠ
(그 소리가 들릴 정도로 가깝다는이야기죠)

솔직히 저는 그래도 잘 잤는데요....
그러나 금요일밤.... 저 X ROOFTOP BAR 밑에 잇는 클럽에서
새벽5시까지 음악을 빵빵하게 틀어요...느린곡하나..빠른 곡하나..를 계속반복해서...
춤을 즐기러 온 사람들을 위해 실내는 물론 길가에까지~~~빵빵하게 틀어요.

저는 자다깨다를 계속 반복했어요..ㅠㅠ.
제가 방에 있으면서도 꼭 야외클럽에 있는 느낌... 새벽 5시에 파장되는 듯하더니...

동네...폭주족들이 소리 지르면서 부릉부릉~~ㅠㅠ
이것만 빼면 참 여러모로 적당히 괜찮은 곳이에요.

 


- 골든템플 호텔.


유일하게 사진보다 나았던 곳.
남편과 3박 머물었던 호텔..씨엠립 강 건너편에 있어요. 하루에 15만원이라 고민하다가 예약했어요.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그 사이에 예약이 다 되고...남은 ...젤 비싼 방...ㅎㅎ;;;)

하도 평이 좋아서..예약해보았어요.
근데..정말로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던 곳이었어요.
원래 씨엡립 호텔들 수준이 방콕보다 한단계씩 낮다고 하는데....
정말 이곳은 최고였어요.
푸짐한 웰컴 드링크와 스낵, 스텝들의 친절......정말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희 칭구가 늦게 캄보디아 여행을 결정해서 빈방이 없어 맞은 편 호텔을 예약했어요.
그래서 낮 시간은 이 호텔에서 같이 보냈는데....눈치 주기는 커녕..
음료나 차가운 수건은 물론 체크아웃후에 티셔츠와 스카프 선물까지 모두 3인분을 챙겨주었답니다.
정말 감동...ㅠㅠ

호텔네 조식..엄청 맛있고요...식당도..엄청 맛잇어요..여기서 먹은 아목이랑 록락은 못잊을 것 같아요.
(근데..피자는 쏘쏘)(음식 가격은...올드마켓의 템플,레드피아노랑 비슷해요)


마사지도 시내보다 훨씬 나아요. 조금 비싼데 효과는 몇배좋아요.
원래 1시간 무료쿠폰을 주는데....마지막날 여기서 돈 내고 또 받았어요.
청결하고 정말 정말 잘 해요. 마사지실 환경도 좋아서 끝나고 나오기 싫었다는 ㅠㅠ.

 

수영장....정말 커요....물에서 락스 냄새도 거의 안나고요.....수질도 모두 좋았어요,.
더운 열기 식히기에 정말 쵝오에요.

 

근에 반해 화장실이 좀 작고요...수돗물에서 쇠냄새가 나서...좀 당황했어요.
이 닦으라고 생수를 따로 비치해두었더라고요.
이에 대해 한의사인 친구가...괜찮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친구랑 저희 부부랑 낮시간은 늘 여기서 휴식을 취하고 수영하고 샤워를 하느라,

수건도 엄청 썼거든요...수건도 달라고 하는 그 이상의 수대로 챙겨주세요.
그리고 청소 저녁에 또 해달라고 하면..또 해줘요...(실수로 요청..다시는 안함....)
정말 깨끗해요...스태프들이 정말 하루 종일 청소하고 있어요.
생수는 달라고 하는대로 계속 줘요.

 

정말 가식이 아닌....성심성의껏...나의 여행을 위해 내조해주는 느낌...고마웠어요.
아...이 느낌을 말로 표현하기에는 제가 말재주가 너무 없어요.ㅠㅠ

제가 저렴한데부터 고급까지 수십군데 다녀봤지만...

여기처럼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하는 곳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카페 랏지 브띠크 호텔
칭구를 위해 예약한 호텔이에요. 우리 부부가 예약한 곳은 이미 만실이라...우리 호텔 근처로 예약한 호텔이에요.하루에 4만원이었고요. 그냥..그랬어요.....모두 그렇듯이.가격과 서비스 품질은 비례하는 것 같아요.
사진이 괜찮아서 예약했는데....나쁘지 않았지만....칭구한테 조금 미안했어요.....

 

 

 

 

 

 

 

 

 

 

 

3 Comments
필리핀 2014.11.29 20:09  
하루에 15만원이면... 씨엠립에서는 최고 수준의 호텔입니다...

비싼만큼 서비스가 응당 그 정도는 되어야겠죠~ ^^
아니그래 2014.12.24 15:47  
저도 이번에 골든템플 이용했는데 정말 친절하고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어요^^
라람쥐 2017.08.01 22:02  
아 8월 더위에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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