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홀로 여행기 -3
29일
자전거로 총크니어
호텔에서 2달러에 빌렸습니다.
자전거 상태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가방을 바구니에 싣으니 호텔점원이 말없이 가방끈을 핸들에 묶어줍니다.
아 날치기 때문이구나 생각했습니다.
톤레삽 쪽으로 가다가 들린 초등학교인데
학교 안에 매점이 있고 학생들이 아침밥을 사먹고 있었습니다.
유치원 교실같은데, 선생님이 문을 열때 학생들이 동시에 인사(혹은 기도)를 합니다.
시소 타다가 갑자기 내려서 친구 울리는 사람은 꼭 있네요
다일공동체 도서관에 있는 세계지도입니다.
도라에몽과 삼국지 만화책이 캄보디아어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약간 다른 아가방을 하는 아이들
핸드폰을 신기하게 쳐다보길래 앵그리버드를 켜줬더니 1시간이나 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정말 못합니다(^^;;)
구멍에 빠진건지 일부러 저렇게 키운건지 모르지만, 허우적거리고 있는 돼지
여기까지가 크놈산 주변 이제 톤레삽까지 거의 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