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뚝! 붐붐! 마사지? 영 레이디~ 마리화나?
아 지X 쌈싸먹고 앉아있네. (욕 죄송)
정말 어딜 가나 뚝뚝기사(오토바이기사)가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서는
택시기사에 대한 인상이 안 좋고
동남아에서는 뚝뚝기사에 대한 인상이
안 좋습니다.(베트남은 오토바이택시기사)
어딜 가나 패턴이 똑같아요.
낮에는 여기저기서 뚝뚝! 뚝뚝!
이러다가 밤이 되면 뚝뚝! 마사지? 붐붐?
이러면서 주먹쥔 손으로 자기 손바닥을
퍽퍽 치죠.
그러면서 영레이디~ 유 원 영레이디?
이러면서 끈질기게 따라옵니다.
베트남 훼에서는 상대방이 오토바이를
타고 있다 보니 뛰어도 따돌릴 수가 없더군요.
정말 끈질기게 따라옵니다.
아 지금 생각해도 짜증이....
그것때문에 베트남 훼 인상 다 망가짐.
거기 음식 맛있고 볼 것도 많고 사실 좋은 곳인데...
그리고 여기오니 씨엠립도 마찬가지군요.
펍 스트리트 한번 갔는데 거기 몰려있는
뚝뚝 아저씨들때문에 짜증나서 이제 잘 안 갑니다.
저한테 펍스트리스 인상 그래서 너무 안 좋아요.
원래 시끄러운 곳 별로 안 좋아하긴 하지만....
헤~이 뚝뚝! 붐붐? 마사지? 영 레이디 유 원 영레이디?
이 패턴은 어딜 가나 똑같고...
내가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려니까
마리화나? 이러더군요. 이건 좀 새로운 패턴이라 놀랐네요.
거기 말고도 사방팔방에 존재하는 뚝뚝기사 솔직히 많이
짜증납니다. 먹고 살려고 어쩔 수 없이 하는 거겠지만
지나가는 사람이 그냥 다 돈다발로 보이는 듯.
하루에도 수십번씩 헤이~뚝뚝? 소리 듣는 관광객 입장도
생각해줬으면 하지만....생각 안 해주겠죠?
전 예전에는 고개를 젓거나 노 땡큐 이러고 대답해줬는데
요즘엔 그냥 대꾸도 안 하고 그냥 지나갑니다. 지겨워서...
그래도 여긴 쫓아오진 않네요.ㅎㅎ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