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씨엠립 자유여행

여행타입: 에어텔/ 자유여행

기간: 3박 5일

인원: 2명

* 주의사항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국 게스트하우스,여행업체의 많은 promotion상품들이 있습니다. 다만, 아래와같이 홍보하는 업체를 선택하실 때는 주의를 필요로합니다

[ CK 마사지 운영, 왕복픽업 무료 ]

* 피해 내용

- 스마일오브앙코르쇼 25불

- 마사지 2시간, 2인, 2회(첫째날,마지막날) total 80불 (왕복픽업포함)

카톡을 통해 한국에서 수차례 스케쥴을 묻고, 현지에서도 쇼 티켓을 호텔 리셉션에 맡겨놓겠다는 사장님의 말씀이 있으셨기에 무조건 믿고 따랐습니다. 그만큼 수많은 카톡으로 신뢰가 쌓였으니까요

허나, 티켓을 수령하기로 한 당일 점심. 호텔 리셉션에는 티켓이 없었습니다.

급한 마음에 비싼 로밍 폰으로 사장님께 연락드렸고, 이미 발권을 끝내서 티켓을 맡겨놓겠다는 사장님께서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내일이나 모레로 일정 변경을 요청하셨습니다.

** 문제점 1. 급박한 일정변경이라면, 바로 연락을 취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사장님 답변: 급한일이있어 연락하는 것을 까먹음, 여행자들의 오후 시간은 널널하니 언제든 일정변경이 가능한거 아니냐?)

한국에서 3박 5일 스케쥴을 꽉 채워서 간지라... 아득바득 우겨서 쇼 관람을 완료했습니다. 허나..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네요. 쇼가 끝나고 저녁 9시부터 2시간동안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사장님이 괘씸했지만, 마사지해주신 분들이 무슨 죄인가 싶어 부족하지만 팁을 1달러씩 드렸구요

허나... 호텔로 가는 차안에서 사장님께서 건네신 얘기는 충격적이었습니다.

'마지막날 마사지 1회는 취소해라 '

사장님의 변:  여긴 ck 마사지 샵이 아님, 개인적 사정으로 샵을 넘겼고 늦은시간에 마사지하는 것(over charge지불해야한다고 함)과 팁을 그렇게 조금 주면 남는게 없다(2시간 마사지의 팁은 3불이다)

** 문제점 2. 마사지를 받고 호텔로 가는 중간에 ck 마사지 샵이 아니라는 얘기를 접했습니다. 해당 마사지 샵은 24시간 광고를 하고 있고 팁의 기준도 사전에 아내된 바 없습니다. 사전에 스마일오브앙코르 쇼가 끝난 뒤 마사지를 예약했고, 추가금 또한 안내받은 바 없습니다. 본인의 사정이 변경되었으면 미리 얘기를 하고 가격에 맞는 다른 샵이나 가능한 시간으로의 조정을 권유하던지, 정 아니면 취소를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것이아닌 권유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왕복 픽업의 시간동안 끊임없이 현지 가이드 섭외를 요구하였고, 그 말에 별 반응이 없자 이렇게 행동이 돌변할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왕복픽업+CK 마사지 샵의 Promotion은 미끼 상품에 불과한 것인지요 

본인의 무책임한 행동에 단 한번의 사과없이, 상황을 임기응변으로 모면하려는 안일한 태도에 정말 화가납니다.

trouble없는 행복한 여행을 꿈꾸시는 자유여행자 분들, 저의 불쾌한 경험을 참조로 후회없는 선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