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시엠립 자유여행, 편견을 넘어섬으로써 얻은 멋진 순간들.
일정: 10/28~11/1
지난 3월에 오십대 후반 여인네 4명의 생애 처음 자유여행을 태사랑을 기반으로 수행하고, 다시 이번에 6개월에 걸친 재계획을 짜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9명...
일정은 연세 있는 분들이 있어서 유적을 1일 티켓을 끊기로 함으로 해서 전체 스케쥴이 정말 여행다운 여행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다음 기회에 올리고, 지금 쓸 이야기는 한인가이드에 대한 것입니다.
이전 여행과 이번여행에 걸쳐 거의 일년에 걸친 정보탐색을 했는데 한인가이드에 대한 편견을 처음 부터 가지고 시작한 여행계획이어서 한인 가이드는 저번여행에도 없었고, 이번 여행에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계획 말미에 현지 가이드와의 불소통으로 일부계획이 깨어져 급하게 다시 찾는 과정에서 만나게 된 톤레삽투어 한인가이드.
후회했습니다.
나의 짧은 정보력에서 비롯된 편견, 지난여행 계획시 옳게 판단했다면 지난 여행도 더 멋졌을텐데...
일단 한인가이드의 장점은 완벽한 소통과 기본적 직업의식.
다음은 우리한인 가이드(가이드 유형, 다양하겠죠)의 개인적 소양과 투어 특성의 거의 완벽한 조합이 우리에게 남겨준 최고의 여행 기억은 "톤레삽호수에서 모터 끄고 일몰을 보던 순간" 이었습니다.
톤레삽 투어, 그순간을 그렇게 맞을 수 있었던 요소는 현지가이드는 절대로 줄 수 없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