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 왔는데 이곳은 사이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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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에 왔는데 이곳은 사이공이다.

虛堂 28 4359

이제 우리부부는 이곳 호치민에서 부터 하노이까지 오픈버스를 타고 올라갈 예정이다.

올라가며 들릴 도시는 西貢이라는 사이공 2박 - 달랏 2박 - 芽莊이라는 나짱 1박 - 야간버스에서 1박 -

會安이라는 호이안 1박 - 順化라는 훼 1박 - 야간버스 1박 - 그리고 河內라는 하노이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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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는 한국인들이 많이 간다는 닌빈에 있는 花樓라는 호아루를 들리고 땀꼭에서 쪽배를 탄다. 

그리고 땀꼭보다 몇십배나 더 멋진 비경인 짱안에서도 배를 타고 6개의 동굴을 통과하고 바이딘이라는

큰 절을 보고 호수 모양이 닭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진 껭가라는 수상마을을 보고 한국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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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캄보디아로 가는 경우 베트남 출국수속을 마치고 베트남 출국장을 벗어나 캄보디아 입국장

까지  500m정도의 양국 공동 구역이 있다.

한국 여권을 소지한 사람은 베트남 입국시  무비자 15일이 주어진다.

그러나 캄보디아로 입국시는 비자 발급을 위해서 미화 20불의 돈과 사진 한 장이 필요하다.

베트남은 한국인에게 돈도 사진도 받지 않고 비자를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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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 만약 베트남 출국을 마친 한국사람이 캄보디아 입국장을 향하여 가다가 변심을 하여 다시 돌아서서

베트남으로 재입국을 시도하면 베트남 입국이 바로 허용될까?

방금 출국 도장 스탬프 잉크가 마르지도 않았는데.... 다음에 베트남에 가면 이거 한 번 해보고 싶다.

답 : 가능하다.

왜?

출입국 사무소가 따로 있고 담당하는 직원도 다르다.

출국 직원은 이미 자신의 업무를 충실히 마쳤기에 아무 문제가 없다.

다만 입국을 관장하는 곳에서....

그냥 한국 여권을 소지한 사람은 출국을 증명하는 비행기 표등 다시 베트남을 나가는 표만 있으면 입국을

시켜야 한다.

그래도 한 번 해보고 싶다.

그게 가능하다면 15일 무비자의 한국인은 이곳 목바이 국경에서 캄보디아로 가는척 하다가 "뒤로 돌앗!"

하여 계속 드나들면 언제까지나 베트남에 머물 수 있다는 이야기?

실제로 자전거 여행을 하던 어떤 한국인이 출국도장을 받고 다시 뒤돌아 베트남 입국장으로 들어갔다는

여행기를 읽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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佳人은 분명 호치민에 왔는데 이곳은 옛 이름 사이공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북에서 통일을 하며 호치민시라고 이름을 정하였으나 이곳 사람들은 통일이 된지 벌써 33년이 지났건만 

아직도 사이공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다.

남과 북은 통일이 되었지만 아직도 이질감을 느끼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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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한문으로는 서공(西貢)이라는 도시...

그들은 왜 서쪽을 공경하고 바친다는 의미의 西貢을 썼을까?

서쪽은 어디를 의미할까?

세상에 어디에나 지명의 내력을 알면 그 도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들에게 서쪽이란 옛날에 유럽을 의미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그렇다면 천여년전 사이공의 바로 서편에 위치했던 앙코르 제국?

당시 베트남 중남부 지방은 월족의 베트남이 아니고 참파 왕국이었다.

자야바르만 7세 때는 이 지역은 크메르의 영토로 편입된 작은 어촌에 불과했단다.

참파왕국은 앙코르 제국과 패권을 가지고 다투다 치명상을 입고 목숨만 부지한체 조공까지 바쳐가며

살아 가다가 북쪽으로부터 세력을 키우며 내려온 비엣족에 의하여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았던가?

그래서 과거에 견마지로를 다하겠다는 의미로 西貢이라고 하지 않았을까?

佳人만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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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시내로 버스가 접어들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어련하겠어?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 많은 오토바이들이 순식간에 모두 우의를 입었다.

이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면서도 우의를 입을 수 있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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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점차 세차게 내리며 우리의 일정에 강력한 태클을 걸어온다.

비 자체야 서울을 출발하던 새벽부터 매일 왔으니 걱정은 없는데 짐을 들고 숙소를 잡아야 하는데....

이미 하수구도 없는 도로는 물이 넘치고 캐리어를 끌고 어찌 폭우 솟을 뚫고 다니나....

이윽고 버스는 나무가 우거진 공원 옆에 서고 내리라고 우리를 버스 밖으로 밀어낸다.

팜응라오 거리라는 곳인데 대부분의 버스는 이곳에 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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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비엔 거리와는 평행으로 동서 방향이다.

그 사이에 데땀이라는 길이 남북으로 연결되어 이 지역이 여행자 거리라는 곳이다.

이곳에 오면 모든 투어나 숙소 잡기에 용이하다. 

퍼붓는 비를 맞으며 우리는 프놈펜에서 부터 동행한 임선생과 함께 택시를 탔다.

비만 오지 않았으면 버스에서 내린 후 뒤로 돌아 몇십 미터만 후진하여 들어가면 데땀거리다.

이게 다 버스가 3시간 정도 늦게 출발한 원인이며 더 근본적이 이유는 시엠립 한국인 숙소에 버스표를

부탁했을때 이상한 말로 우리에게 호치민행 버스가 없다고 하며 프놈펜에서 하루를 묵게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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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타고 한 바퀴 돌아 브이비엔거리와 데땀의 끝자락인 모퉁이에 섰다.

임선생은 그곳 모퉁이에 있는 호텔에서 1주일 전 숙소를 정하고 있었으나 도착하여 보니 방이 없단다.

폭우 속에 어찌 하겠는가?

일단 호텔 접수대에 짐을 맡기자고 부탁을 할 수 밖에....

그래야 숙소를 찾아 다닐게 아닌가?

고맙게도 그렇게 하라고 한다.

우리는 우산을 쓰고 싼 숙소를 찾기 위해 근방을 모두 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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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부근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여행사를 겸한 호텔이 있었으나 시엠립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때문에

쳐다 보지도 않고 다른 곳을 찾았다.

그 부근은 모두 여행사고 숙박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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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거리라 영어가 통하는 지역이나 영어를 못하는 우리 부부는 한국어로 당당하게 찾아 다녔다.

사실 우리가 찾아 다니기 보다 그들이 우리를 찾고 있었다.

몇 군데 다니며 가격과 방 내부를 보며 가격을 절충한다.

큰 길쪽은 대체로 20불 내외이고 골목길을 들어가면 10불 내외로 저렴하다.

 

우리 부부는 브이비엔 거리 84번지 골목안에 있는 작은 숙소를 깍아서 8불에 2박을 하기로 결정하고 

짐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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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그들과 대화를 하느냐고?

그들이 먼저 말을 건넨다.

그들 : 영어로 @#$%& (이 말은 "숙소를 찾으세요? 아니면 싸고 좋은 방 있어요")라는 말일게다.

佳人 : 한국말로 "얼마유?"

그들 :  "텐 달라" ("10불이유" 이 말은 佳人도 알아 듣는다.)

佳人 " 손으로 눈을 가르키며 " 방 좀 봅시다"

그들 : &%$#@ (보슈~)

佳人 : 들어가 보고 마음에 들면 "깍아 주슈"하며 영어로 "에잇 달라" 오늘따라 영어가 된다.

고개를 가로 저으면 협상 불발이고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면 협상 타결....

그래서 10불 달라는 방을 8불에 하기로 하고 메모지에 8자를 쓰고 최종 결정...

그래야 나중에 딴 소리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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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숙소를 정하고 임선생과 다시 만났다.

임선생은 우리와는 다른 호텔로 정했다.

임선생은 삼겹살이 먹고 싶다고 한국식당으로 함께 가지고 한다.

그곳에서는 삽겹살을 1인분은 팔지 않아 2인분을 시켜야 하고 양이 많아 혼자 2인분을 먹을 수 없으니 

저녁을 대접해 주겠단다.

그분의 말이 진실인지는 모르지만 아마 불쌍한 늙은 배낭여행자들에게 측은지심이 발동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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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셋은 짐정리를 대강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 택시를 탔다.

이곳의 지리와 부근 도시와의 연계나 관광정보를 임선생은 훤히 알고 있었다.

잠시 이동하여 한국인이 운영한다는 식당으로 가서 식사를 하고 다시 데땀 거리로 돌아와 신 카페에서

내일 메콩델타 1일 투어를 예약하고 숙소로 돌아오기 전에 데땀 거리에 그들처럼 목욕탕 의자에 앉아서

베트남 커피를 마시며 거리를 지나 다니는 사람들을 물끄러미 쳐다보며 하루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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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은 이제 겨우 300년정도의 역사를 지닌 도시다.

그 이전에는 작은 어촌이었으나 프랑스가 동진하며 식민지를 개척하기 위해 인도차이나를 점령하면서

만든 도시로 지금은 베트남 제 1의 도시로써 발전하기 시작한 도시다.

하긴 중국의 상하이도 불과 100년전에는 작은 어촌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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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묵은 숙소는 팬 방에 핫 샤워만 되는 그런 방이다.

그런데 밤에 이 근처가 모두 전기가 나간다.

그러면 에어콘 방이나 팬만 있는 방이나 똑 같이 된다.

가끔 있는 일인듯 촛불을 준비하여 올라오나 우리는 자전거용 후레쉬가 있어 이미 방을 밝혀놓고 있었다.

자전거용 후레쉬는 자전거 탈때만 쓰는게 아니다. 

1일 투어는 한 사람이 165.000동으로 달라로 지불 하는 것보다 베트남 동으로 지불하는게 약간 저렴하다.

내일 아침 8시 30분에 출발하여 오후 6시에 다시 이곳 신카페 앞에 도착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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佳人은 호치민에 왔는데 이곳은 분명히 사이공이었다. 

글쓴이 : 佳人

사진도 : 佳人

 

오늘의 佳人 생각 : 남과 북.... 통일이 된지 33년이 지났지만 이곳은 아직 사이공이다.

                        국제적으로는 호치민이고 이곳에서는 사이공이다.  

28 Comments
농총각 2009.03.18 09:58  
아 글이 멋집니다. ^^ 잘 읽었습니다. 사이공. 꼭 가보고 싶네요.
虛堂 2009.03.19 00:24  
농총각님~
사이공...
한번은 다녀올만 합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heori 2009.03.18 11:23  
허당님 너무 멋지십니다.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여유로움을 글 속에서 저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계속 이어질 여행기가 계속해서 기다려지네요. ^^
虛堂 2009.03.19 00:25  
cheori님~
그럼 저희들과 함께 이야기 속으로 떠나요~~
길벗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잖아요...
etranger 2009.03.18 12:35  
목바이에서 뒤로돌아 재입국,  때로는가능하고 운나쁘면 캄보디아 비자 받아오라합니다.
虛堂 2009.03.19 00:26  
늘 가능한 일이 아니군요?
그러나 가능할 수도 있다는 말이고요....
vcdong 2009.03.20 17:06  
잘읽었읍니다만, 조금 거슬리는부분이 있네요. 한국인이 운영하는 호텔과 여행사는 쳐다보지도 않았다는데, 글쎄,,,한국인이란 이유만으로 피할이유가 있을까요?  만에하나 글쓴분이 현지에서 곤란한일을 겪고, 말도통하지 않았을때도 주위에  한국인에게 도움을 청하지않을 자신이 있습니까? 저도 동남아를 5개월가량 여행하며, 현지인이 운영하는곳에서도 묵어보고, 한국교민이 운영하는곳에서도 묵어봤지만, 장단점이 있을정도이지,,교민이 운영한다고 특별히 나쁜건 없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약간 비싸긴 하지만,원활한 의사소통때문에 좋은정보도 많이 얻을수있었고,친절하고 좋은분들도 많았습니다.
한국인들끼리만 우르르 몰려다니는도 보기에 그렇지만, 한국이니라고 무조건 피하는것도 아닌거같네요.
虛堂 2009.03.20 22:59  
네~~
vcdong님...
님이 말씀하신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첫 여행에서 두군데를 이용하고 느낀 점은 서운할 정도였습니다.
잘못된 정보로 하루를 더 소비했고 또 약속 또한 지켜지지 않아서 매우 혼란스러웠습니다.
물론 일부의 문제점이 전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행이란 모든 사람이 같이 느끼지는 않겠지요.
이건 우리의 경우였습니다.
아마도 같은 한국인이었기에 더 서운하게 생각이 되었을 겁니다.
느낌이란 개인차이니까 거슬리는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바랍니다.
또래 2009.03.20 23:53  
물론 저도 벳남가서 한국 분에게 좋지 않은 기억을 간직하고 있지만  여행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시길...
님이 삼겹살을 먹은 건너편에 부자식당이라고 있는데 그 부부는 한국의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벳남 삼겹살 긑내주죠... 근데 소주는 넘 비싸...저는 지금도 메콩 델타 투어가격에 감동입니다. 점심과,과일간식,꿀차,조랑말이 끄는 마차, 좁은 강을 힘쎈 남자가 아닌 연약한 여자분이 노 젓는 솜씨란 ... 지금도 여름을 기다립니다. 다시 갈 날을 계획하며... 여행기 감사합니다
虛堂 2009.03.21 21:34  
맞습니다. 또래님....
그것도 여행의 한 부분이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 그런 식당이 있었군요?
우리 부부는 그런 정보도 모르고 그냥 다녔습니다.
베트남은 그래도 아직 저렴한 가격에 다닐 수 있는게 좋은 점인 듯 합니다.
저도 언젠가는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답글에 감사드립니다.
vcdong 2009.03.21 17:31  
저도사실 한국인이었기에, 현지교민업소에 조금더 서운한부분도 있었습니다.
위에 또래님 말씀대로 여행의 한부분이라고 생각하면 편할거같습니다.
답변 감사드리며,좋은글 잘읽었습니다.
虛堂 2009.03.21 21:37  
vcdong님 감시합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많은 일들을 겪게 되지요.
그런게 여행이 아닐까요?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가 느끼는 것만 생각을 하게 되나 봅니다.
홀로남 2009.03.22 02:46  
아마도 앙코르제국은 참족에 있어서는 공경과 공격을 함께 가지고 있었던 곳이 아니었을까요??
虛堂 2009.03.22 21:58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지역의 이름이 지어진 내력을 알면 어느정도 알 수도 있지 않을까합니다만...
빛고을 방랑자 2009.03.22 22:17  
대~단한 실력의 바디 랭귀지....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전 얼마 전에 차마고도를 여행하고 왔습니다만, 베트남! 특히 중부 베트남을 다시 가고싶어지는군요. 용감한 두분의 여행에 찬사를 보냅니다. 짝짝짝!
虛堂 2009.03.22 23:49  
빛고을 방랑자님 반갑습니다.
사실 우리 부부에게는 모험이었습니다.
나이가 더 들면 이마저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처음으로 배낭여행을 떠나 부딫혀 보았습니다.

차마고도....
정말 가고 싶은 곳입니다.
우리 부부는 다음 여행지로 운남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물론 배낭여행입니다.
바나나마토 2009.04.03 11:22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이렇게 정답게 함께 여행다니시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호치민이라는 공식 명칭을 가지긴 했으나, 주민들은 사이공이라 불리는 것을 좋아한다죠.
누군가 이런 비유를 하더군요.
남한이랑 북한이 전쟁을 했는데 졌어. 그래서 서울시가 "김정일시"로 이름이 바뀐거야. 누가 그 이름을 좋아하겠어?

네. 그 도시는 그래서, 사이공입니다.
虛堂 2009.04.03 23:01  
바나나마토님 감사합니다.
님의 부모님들도 멋진 여행을 기대하겠습다.

사이공....
우리에게는 오히려 사이공이라는 이름이 더 친숙하죠.
사이공에 살던 사람들에게는 호치민이라는 이름이 그렇게 반갑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Telecaster 2009.04.07 19:16  
좋은 글 정말 잘 봤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뵙고 싶네요.....

어디를 가시건 즐거운 여행되시기를 기원합니다
虛堂 2009.04.07 23:55  
네~~
Telecaster님 감사합니다.
칼이쑤마 2009.06.14 16:03  
어르신 여행기를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사진 찍으시는 기술과 합성 기술 정말 멋지세요^^
거기다가 글 솜씨까지요^^
이런걸 뭐라구 하더라 .....금상첨화 인가?
虛堂 2009.06.15 00:32  
칼이쑤마님~
과찬입니다.
초보 여행자가 이곳 저곳 기웃거리며 다녔습니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메모를 하였다가 사진과 연결하여 보고 지나온 과정을 글로 옮겨보았습니다.
사진은 제가 본 그대로를 여정에 따라 찍고 다녔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도 우리처럼 초보도 사진과 글을 쓸 수 있다는게
인터넷이 가져온 새로운형태의  여행기겠지요....
칼이쑤마 2009.06.15 15:33  
과찬은 아닌것 같아요^^
저 뿐만 아니라 여러 분들이 인정하구 계시니까요^^
虛堂 2009.06.16 00:29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격려를 하여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우리 사회는 아직 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저력이기도 하구요....
칼이쑤마 2009.06.24 23:45  
고생 하셨습니다^^
虛堂 2009.06.25 10:42  
감사합니다.
칼이쑤마님~
소요산 2009.06.29 15:05  
호치민공항에서 내려서 저녁늦게 숙박을 해야되는데....걱정입니다^^
虛堂 2009.06.30 00:29  
너무 걱정마세요...
소요산님~
호치민 데땀거리로 가시면 널린게 숙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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