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자유여행
1. 스카이앙코르항공
항공기나 승무원 서비스 자체는 나쁘지 않아요,근데 단체관광 어르신들 통제가 안됩니다. 자리 맘대로 바꾸기. 기내식 더달라고 하기. 음악 크게 틀어두기. 안전벨트 사인 켜있는데 서있기.등 약간 충격이었어요.
2. 공항
공사를 해서인지 작지만 나름 깔끔했어요. 태사랑 조언대로 비자 대문자로 쓰고 사진에 양면테이프로 붙여갔는데, 아무 이유없이 엄마한테 1달러 달라고 그러더라구요. 당연히 안줬고 여권돌려받으려고 기다리는데 나눠주는 직원이 우리꺼 가지고 있으면서 일부러 안주고 휴대폰하고 나중에 온 분들꺼 먼저 줬어요. 엄마가 그분들에게 1달러 줬냐고 물어봤더니 줬다고...잠깐의 기다림이지만 참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3. 하나투어 픽업서비스
한국어가능 현지인이 공항에서 피켓 들고 있고 벤에 기사가 따로 왔는데, 저희는 무료로 픽업 기회가 있어서 받았는데 원래는 4만원대고 지금 할인기간이라 2만4천원이라고 해요. 엄마가 그 직원을 너무 마음에 들어하셔서 따로 가이드 문의하려고 했는데 가이드는 안한다고 해서 아쉬웠어요.
3. 골디아나앙코르호텔
엄청 저렴한 가격 생각하면 가성비 좋아요. 세면대 물 좀 천천히 빠지고, 아리랑채널 1개만 나오고, 한국단체나 중국단체 많지만, 싸고 방이 넓고 조용하고 방에서도 와이파이 잘터져요.
4. 대박식당
씨엠립에서 유명한 현지식당은 다 가봤는데 부모님은 기승전대박식당이셔서 매일매일 가서 한끼는 삼겹살정식먹었어요.
5. 현지기사님
이틀은 승용차 빌려서 다니고 마지막날 공항 샌딩도 또 부탁했는데 태사랑에서 평이 별로 안좋은 기사님이었는데 결론적으로는 저희는 참 좋았어요. 특히 부모님이 아주 만족하셨구요. 근데 왜 안좋은 글이 올라왔는지 그것도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추천글은 따로 안올리려고 해요
-길에서 만난 툭툭기사님들: 목적지 말하고 1달러에 가자고 하면 4명이니까 2달러에 가자고 하셨어요. 어쩌다 1.5나 1달러에 가주신 분들도 있었어요.
6. 설촌
이번여행에서 설촌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여행이 이렇게 편하고 즐겁지 않았을거 같아요. 첨엔 박물관할인입장권. 유심칩. 정도 구입하려고 찾아갔던건데 개인적으로 큰 신세를 졌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7. 국립박물관
민속촌을 안가봐서 비교 불가능이지만 박물관만 놓고 봤을때 참 좋았어요. 유적지 가기 전에 예습하는 기분으로 쭉 한번 보고나니 직접 유적들 봤을 때 이해가 쉬웠어요
8. 맛사지
아시아허브어소시에이션:방콕에 다른 고급 맛사지샵 여러군데 가봤는데 그런곳처럼 좋지는 않지만 씨엠립치고는 고급에 속하는듯해요. 대신 방콕에 비해 가격도 엄청 저렴해요. 맛사지 전이나 후에 샤워가능한 프라이빗 룸 형태이고 압을 약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약하면서도 기술이 좋아서 정말 시원했어요. 인터넷 예약은 3-4일 전까지만 되는데 설촌 통하니 전날도 예약가능했어요.
-길거리맛사지샵:발맛사지 30분에 1달러짜리도 룸으로 안내하던데 이름이나 위치가 기억이 안나요. 시원했는데 명함이라도 받아둘걸... 1달러는 참 대단합니다.
9. 톤레삽투어
첨엔 기사님이랑 같이 가려고 일정 잡았다가 취소하고 설촌통해서 18달러짜리 투어했는데 좋았어요. 태사랑에서 읽은대로 똥물색깔에 냄새도 고약한 곳에서 허접한 배를 타려니 망설여졌지만 맹그로브숲 쪽배체험이나 일몰 기다리는데 영화의 한장면 속에 있는거 같았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하늘을 이렇게 오래 바라보고 있다니...그리고 돌아오는데 엄청난 크기의 보름달과 쏟아질거 같은 별까지. 최고였어요
10. 앙코르와트
일부러 3층 올라갈수 있는 날로 일정 바꿨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룰로오스 유적군 중에 바콩사원 5층뷰랑은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다들 프린트된 사진에 별 관심없으시겠지만 들어가면서 왼쪽 연못앞 사진기사분께 가족사진이랑 독사진이랑 여러장 찍었는데 정말 맘에 들어요. 큰 사진 1장에 1.5달러에요
11. 식당들
템플클럽: 압사라쇼하는 식당들이 블로그 사진만봐도 위생이 의심스러워 보여서 깔끔한 곳에서 보고싶어서 갔어요. 좁은 무대에서 짧게짧게 공연하는데 대만족이에요. 음식도 깔끔하구요. 볶음밥. 볶음국수.똠얌.감자튀김.맥주
앙코르카페: 식당도 깔끔하고 음식도 맛있었어요. 볶음밥. 라자냐. 스파게티. 맥주
럭키몰 수끼뷔페: 문닫기 한시간 전에 갔는데 어느순간부터는 재료가 리필이 안되서 있는걸로만 먹어야했어요. 샤브국물 선택하시면 한국에 있는 채선당이랑 똑같아요. 쫌 일찍가시는거 추천합니다.
레드피아노: 툼레이더 칵테일 맛있어요. 2층 창가자리랑 1층 야외석 좋아요. 에어컨은 안나오고 대형팬 돌아갑니다.
12.일정
오전도착.대박식당점심.국립박물관.아시아허브어소시에이션맛사지. 템플클럽저녁
반떼이쓰레이.룰로오스유적군.대박식당 점심. 톤레삽투어.럭키몰 수끼뷔페.
앙코르와트. 앙코르카페점심. 앙코르톰. 프놈바껭. 대박식당저녁. 레드피아노. 발맛사지.
항공기나 승무원 서비스 자체는 나쁘지 않아요,근데 단체관광 어르신들 통제가 안됩니다. 자리 맘대로 바꾸기. 기내식 더달라고 하기. 음악 크게 틀어두기. 안전벨트 사인 켜있는데 서있기.등 약간 충격이었어요.
2. 공항
공사를 해서인지 작지만 나름 깔끔했어요. 태사랑 조언대로 비자 대문자로 쓰고 사진에 양면테이프로 붙여갔는데, 아무 이유없이 엄마한테 1달러 달라고 그러더라구요. 당연히 안줬고 여권돌려받으려고 기다리는데 나눠주는 직원이 우리꺼 가지고 있으면서 일부러 안주고 휴대폰하고 나중에 온 분들꺼 먼저 줬어요. 엄마가 그분들에게 1달러 줬냐고 물어봤더니 줬다고...잠깐의 기다림이지만 참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3. 하나투어 픽업서비스
한국어가능 현지인이 공항에서 피켓 들고 있고 벤에 기사가 따로 왔는데, 저희는 무료로 픽업 기회가 있어서 받았는데 원래는 4만원대고 지금 할인기간이라 2만4천원이라고 해요. 엄마가 그 직원을 너무 마음에 들어하셔서 따로 가이드 문의하려고 했는데 가이드는 안한다고 해서 아쉬웠어요.
3. 골디아나앙코르호텔
엄청 저렴한 가격 생각하면 가성비 좋아요. 세면대 물 좀 천천히 빠지고, 아리랑채널 1개만 나오고, 한국단체나 중국단체 많지만, 싸고 방이 넓고 조용하고 방에서도 와이파이 잘터져요.
4. 대박식당
씨엠립에서 유명한 현지식당은 다 가봤는데 부모님은 기승전대박식당이셔서 매일매일 가서 한끼는 삼겹살정식먹었어요.
5. 현지기사님
이틀은 승용차 빌려서 다니고 마지막날 공항 샌딩도 또 부탁했는데 태사랑에서 평이 별로 안좋은 기사님이었는데 결론적으로는 저희는 참 좋았어요. 특히 부모님이 아주 만족하셨구요. 근데 왜 안좋은 글이 올라왔는지 그것도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추천글은 따로 안올리려고 해요
-길에서 만난 툭툭기사님들: 목적지 말하고 1달러에 가자고 하면 4명이니까 2달러에 가자고 하셨어요. 어쩌다 1.5나 1달러에 가주신 분들도 있었어요.
6. 설촌
이번여행에서 설촌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여행이 이렇게 편하고 즐겁지 않았을거 같아요. 첨엔 박물관할인입장권. 유심칩. 정도 구입하려고 찾아갔던건데 개인적으로 큰 신세를 졌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7. 국립박물관
민속촌을 안가봐서 비교 불가능이지만 박물관만 놓고 봤을때 참 좋았어요. 유적지 가기 전에 예습하는 기분으로 쭉 한번 보고나니 직접 유적들 봤을 때 이해가 쉬웠어요
8. 맛사지
아시아허브어소시에이션:방콕에 다른 고급 맛사지샵 여러군데 가봤는데 그런곳처럼 좋지는 않지만 씨엠립치고는 고급에 속하는듯해요. 대신 방콕에 비해 가격도 엄청 저렴해요. 맛사지 전이나 후에 샤워가능한 프라이빗 룸 형태이고 압을 약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약하면서도 기술이 좋아서 정말 시원했어요. 인터넷 예약은 3-4일 전까지만 되는데 설촌 통하니 전날도 예약가능했어요.
-길거리맛사지샵:발맛사지 30분에 1달러짜리도 룸으로 안내하던데 이름이나 위치가 기억이 안나요. 시원했는데 명함이라도 받아둘걸... 1달러는 참 대단합니다.
9. 톤레삽투어
첨엔 기사님이랑 같이 가려고 일정 잡았다가 취소하고 설촌통해서 18달러짜리 투어했는데 좋았어요. 태사랑에서 읽은대로 똥물색깔에 냄새도 고약한 곳에서 허접한 배를 타려니 망설여졌지만 맹그로브숲 쪽배체험이나 일몰 기다리는데 영화의 한장면 속에 있는거 같았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하늘을 이렇게 오래 바라보고 있다니...그리고 돌아오는데 엄청난 크기의 보름달과 쏟아질거 같은 별까지. 최고였어요
10. 앙코르와트
일부러 3층 올라갈수 있는 날로 일정 바꿨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룰로오스 유적군 중에 바콩사원 5층뷰랑은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다들 프린트된 사진에 별 관심없으시겠지만 들어가면서 왼쪽 연못앞 사진기사분께 가족사진이랑 독사진이랑 여러장 찍었는데 정말 맘에 들어요. 큰 사진 1장에 1.5달러에요
11. 식당들
템플클럽: 압사라쇼하는 식당들이 블로그 사진만봐도 위생이 의심스러워 보여서 깔끔한 곳에서 보고싶어서 갔어요. 좁은 무대에서 짧게짧게 공연하는데 대만족이에요. 음식도 깔끔하구요. 볶음밥. 볶음국수.똠얌.감자튀김.맥주
앙코르카페: 식당도 깔끔하고 음식도 맛있었어요. 볶음밥. 라자냐. 스파게티. 맥주
럭키몰 수끼뷔페: 문닫기 한시간 전에 갔는데 어느순간부터는 재료가 리필이 안되서 있는걸로만 먹어야했어요. 샤브국물 선택하시면 한국에 있는 채선당이랑 똑같아요. 쫌 일찍가시는거 추천합니다.
레드피아노: 툼레이더 칵테일 맛있어요. 2층 창가자리랑 1층 야외석 좋아요. 에어컨은 안나오고 대형팬 돌아갑니다.
12.일정
오전도착.대박식당점심.국립박물관.아시아허브어소시에이션맛사지. 템플클럽저녁
반떼이쓰레이.룰로오스유적군.대박식당 점심. 톤레삽투어.럭키몰 수끼뷔페.
앙코르와트. 앙코르카페점심. 앙코르톰. 프놈바껭. 대박식당저녁. 레드피아노. 발맛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