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씨엠립 여행 후기 17.08.27~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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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씨엠립 여행 후기 17.08.27~17.09.01

sean871 16 1444

일요일 저녁 7시에 출발해서 오후10시 20분에 입국하는 비행 스케쥴입니다.

시간을 최대한 아껴 그나마 일찍 호텔로 입성하고자 에어서울 1열 좌석(추가요금)과

e비자를 신청했습니다.

 

1열좌석은 비행기 내릴때도, 수화물도 1등으로 나와 e비자와의 콤보 효과 만점이었습니다.

제일 먼저 나와 제일 먼저 입국심사를 마쳤습니다.

 

e비자는 1달라의 스트레스를 피하고 입국심사의 시간을 단축하고자 신청했습니다.

돈은 약간 비싸지만 결과적으로 둘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입국 심사 하는 직원은 e비자를 보더니 한숨을 쉬더군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앞에 사람이 있어도 지 핸드폰 다 하면서 느릿느릿 처리합니다.

 

호텔은 파크하얏트, 품바이탕 이용했는데 둘다 아주 좋았습니다.

호텔에서 먹는 식사도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품바이탕은 펍스트리트와 거리가 있는데 호텔에서 불러주는 툭툭이 10불이면 반나절 이용 가능합니다.

 

유적 투어는 현지 가이드(가이드 50불(1일), 차량 30불(1일), 캄퐁플럭 추가 15불)와 2일간 진행했습니다. 1일차는 스몰투어, 2일차는 캄퐁플럭과 앙코르와트

저는 힘들었지만 괜찮았는데 집사람은 많이 힘들었는지 열사병 증상이 오더군요.

해가 엄청 뜨겁고 더워 유적투어는 제법 힘이 듭니다. 노약자와 여성이 있으면 일정 고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펍 스트리트 음식은 드시기 무난합니다. 고수 못 드시는 분은 주문시에 노 코리앤더 혹은 쏨꼼딱찌

하시면 알아듣습니다.

 

마사지는 전체적으로 태국보다 압이 약합니다. 캄보디아는 부드러운 마사지를 선호하는 듯합니다. 

 

출국할때는... 하아... 이 자식도 핸드폰 하면서 느릿느릿 하다가. 비행티켓, 여권케이스, 여권 하나씩 툭툭 던지더군요... 기분나쁘게... 제가 뭘 잘못했나? 생각이 들 정도로 무례했습니다.

 

입출국장 직원들빼면 캄보디아는 정말 좋았습니다.

 

 

16 Comments
알콩캄보 2017.09.04 22:38  
캄보디아는 다좋은데 그놈의 입출국장이 문제네요. 어떤단체에서 그 1달러 문제도 해결하려는 중이라던데 얼른 추진되길..
물이조아 2017.09.05 12:39  
e비자를 보자..한숨을 내쉬는 그 사람의 표정을 상상하니...좀 웃픕니다.^^
traderic 2017.09.05 17:36  
요즘은 일달러 달라 그랬다는 사람을 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아직도 그러나요?
아지랭99 2017.09.09 18:11  
1달러 안내도되나요?
소허 2017.09.21 17:15  
저는 4식구인데, 입국장에서 4달러를 달라고 하길래, 제가 강하게 "Why"라고 쏘아보며 내뱉었더니 아무말 못하더군요. 부당한 데 대하여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강하게 하셔도 됩니다.
제이앤제이 2017.09.22 13:42  
씨엠렙은 태국에서 육로를 통해 들어갔던 추억이 있네요. 그땐 다행이 급행료 같은 돈은 원하지 않았는데 공항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
오영재 2017.09.23 11:05  
아직도 거기는 바뀐게 없나보네요,,,
관행이 되어 버려서 바뀌지 않는 것 같아요,,,
우리가 합심해서 새로운 관행을 만들어 줘야것네요
다이버홀릭 2017.09.26 23:06  
곧 출국해야하는데 도착비자받을 생각네 벌써부터 걱정이되네요 까패 후기를 많이 봐야겠네요
hare 2017.10.19 20:47  
유적투어가 많이 힘든가 보네요ㅠㅠ 혼자갈까 엄마 모시고 갈까 고민중인데 좀더 알아보고 계획 세워야 할 것 같네요~
drk1994 2017.10.21 00:58  
저도 비자를 미리 끊어놨는데 후기를 보고나니 더욱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라미짱 2017.11.14 21:39  
이비자에 한숨쉬는 모습이 뭔가 통쾌하네요. 저도 미리 비자 신청할껄 싶습니다. 하지만 전 늦었어요
조커타임 2017.11.16 23:26  
프놈펜에서 씨엠립으로 가는 교통은 뭐가좋을지 혹시 아시나요 슬리핑버스면 시간절약하곻더좋을것도같은데용~
온리 2017.11.27 13:55  
입출국장에서 친절을 기대하지 말아야겠네요. 미리 마음의 준비를... ^^
흑자두언니 2017.12.30 18:26  
e비자가 더 비싸서 생각안하고 있었는데 참고해야 겠어요. 열사병 날 정도면 조심해야 겠군요 ㄷㄷ
짱구동생짱아 2018.02.25 03:54  
그놈의 출국장 아직 안갔는데도 이런 후기 볼때마다 화가 나네요.. 관광으로 먹고 사는 도시에서.참..
굿모닝톰 2019.05.11 15:23  
비자발급과 입출국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알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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