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강변 나이트 마켓과 데 아트 호텔
매번 시하누크빌이랑 캄폿을 가면서 지나치지만 했다가 오랜만에 프놈펜 나들이를 했다.
그래봤자 하룻밤 자고 온 건데...
마침 묵었던 숙소 옆이 나이트 마켓이라 나이트 마켓을 다녀왔다.
예전에는 주말만 문을 열었지만 이젠 상설로 문을 열고 있었다. 컨테이너 나이트 마켓이 생겨 밀린다고 하지만 강변에 있어 접근성 때문인지 평일 저녁도 활기를 띠고 있었다
일단 묵었던 숙소는 데 아트 호텔
(de art hotel http://www.dearthotel.com/) 이다
이 호텔의 장점은 위치가 좋고 깔끔하다.
먼저 위치는 강변 나이트 마켓 옆에 있고 자이언트 이비스 버스 사무실 바로 옆이다.
자이언트 이비스 버스는 캄보디아의 대중교통 중에 가장 깔끔한 버스다. 가격은 비싸지만 이 버스를 타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ㅎㅎ
http://www.giantibis.com/index.php
프놈펜. 호치민. 시아누크빌. 시엠립. 방콕 등을 운행 한다. 시간과 금액은 홈피에서 직접 확인하시길...
그리고 깔끔하다. 방마다 욕조가 있고 크고 푹신한 침대. 대신 단점은 엘리베이터가 없다. 더 큰 문제는 침실과 욕조가 훤히 보이는 구조다. 화장실문이 없다 가족이 아니면 다른 사람과 사용이 곤란하다. ㅎㅎㅎ
강변 나이트 마켓을 들렸다.
대부분이 그렇지만 이곳도 일부러 만들어 놓은 야시장답게 쇼핑할 꺼리로 가득차 있다.
강변 반대편에는 먹을거리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아쉽게도 메뉴가 구이로 대부분 비슷했다. 그리고 이곳에도 코코넛 아이스크림이 판매 되고 있다. 1.25달러다.
그리고 호텔 바로 옆에 조그만 마트에서 소주를 판매 한다. 2불이다. 저녁에 1시간정도 산보하기에 적당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