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꽃할매의씨엠립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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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꽃할매의씨엠립여행기

Rhodiaman 4 1088
5년전쯤 베/캄 패키지로 앙코왓을 스치듯 다녀온후 언젠가 꼭한번 제대로 씨엠립투어를 다짐한후 이번에 할망(참고:할망과 나 합이120세 훨넘슴)과함께 과감히 자유여행 도전!
● 기간 10/11~10/17
● 항공:에어부산특가이용
● 입국절차:말썽많던 급행료1$는 이제없어진듯,어느누구도 요구하지않고 순조롭게진행
● 숙소:시간한정특별할인-70% (앙코르파라다이스호텔)
자정쯤 호텔픽업서비스를 타고 도착해서 체크인하는순간 어두컴컴한내부며 스산한 로비의분위기등 첫느낌은 한마디로헐~
예약싸이트에 당했낭?
태산같은 걱정으로 잠마저 설치고,
담날아침, 발코니 창을열고 내다보니 짜잔~~
적당한크기의수영장,푸른열대나무들,꽃나무들
엔틱한분위기의 건물외벽,등 일단 대박만족~
서둘러 식당으로 직행,
아침에보는 로비의 밝고 적당히분주하고 거기다 어여쁜처자가 연주하는 전통악기의 은은한 선율등 전체적인분위기는 어젯밤걱정이 기우였슴을 알았다.
식당에는대부분 유럽쪽 사람들(나보다 더 할배들도 많음)이 북적이고 다양한메뉴(맛있는김치도있었슴),친절한서빙, 어쨋든 기분짱 첫날을맞이하였다.

피곤해서 내일 계속합니다.
감사합니다
4 Comments
지실 2017.10.19 01:15  
어머나, 어르신 부부께서 여행 다녀오셨군요. 저는 여행 다니다 보면 어르신들께서 자유여행 하시는 거 보면 그렇게 보기가 좋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멋지게 나이들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요. 짧은 글이지만 로디아만 님께서 얼마나 즐거우셨을지 보이는 듯 합니다. 다음 후기도 기다려지네요. :-)
캄토박 2017.11.06 00:39  
허~~ 참...
어르신 부부 요?
저도 육십대 중반이니 글쓴님과 비슷한 연배인데
어르신 소리는 듣기가 영 불편하네요.
유엔에서 나이를 분류 한 것이 있습니다.
17세 까지는 미성년자.
65세 까지는 청년.
79세 까지는 중년.
99세 까지는 노년.
100세 이상은 장수노인.
아마도 님이나 저나 같은 청년일텐데... 어르신 이라뇨?
걍, 아저씨 정도면 어떨까요? ㅎㅎㅎ
Wiiill 2017.11.21 17:37  
멋있어요 아저씨.ㅎㅎ 저도 나중에 더 나이 들어도 아저씨처럼 여행 다니며 살고 싶네요.
지니오 2018.01.13 21:05  
아저씨 멋지네요 ㅎㅎ 재밌게 글 읽었어요 앞으로도 언니랑 여행 많이 다니시고 글 많이 써주세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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