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립 앙코르와트 후기
정말 기대했던 것 보다 재미 있었습니다.^^
첫날은 늦게 도착해서 호텔에서 쉬었는데 (호텔명 : 메모이레) 현지인들이 정말 친절하고 반갑게 맞이해주더군요. 비록 서비스라 할지라도 너무 감사했어요^^
둘쨋날은 가이드인 빤야님과 뱅밀리아사원과 톤레삽 호수를 방문했는데.. 참 아름답더군요, 특히 톤레삽 호수에서는 배를 2번 갈아타고 현지인들의 수상마을까지 탐방했는데 색다른 경험 이었습니다.
저녁은 사실 톤레삽에서 일몰을 볼 계획이었는데 가이드분께 미리 말씀을 못드려 시간이 너무 남았어요, 근데 시간을 잘 조절해주시고 일몰까지 볼 수 있도록 현지인 사공께 얘기 해주셔서 톤레삽의 일몰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었습니다, 안내도 친절하신데 이렇게 갑자기 요청한 사항도 들어주시고 너무 친절 하셨어요 ㅜ.ㅜ
셋쨋날은 앙코르와트 소순회 코스였는데, 일기예보보다 한시간 일찍 비가 내려서 타프롬 사원에서 홀딱 젖었어요.. 근데 우산도 챙겨주시고 뭔가 밝은 날의 보는 사원보다 신비로운?(영화는 안봤지만 아마 비오는 느낌의 툼레이더가 배경이 되는..) 느낌이었다고 위안을 삼았어요^^ 호텔에서 쉬고 오후 저녁 코스까지 돌고 나니.. 정말 오기 잘했다고 생각되네요.
호텔 들어오니 굿바이 케이크까지 맛있게 먹었어요. 펍스트리트도 신기하고 야시장도 있었는데 사실 방콕에 카오산로드나 야시장이 더 크고 다양해서 특색을 느끼기는 힘들었어요..
하지만 저희는 유적탐방이 목적이니까요, 참 아목은 꼭 드셔보세요^^
그리고 현지 음식은 입맛에 안맞았지만...호텔 메모이레와 현지인 가이드 빤야님은 적극 추천해요!
부끄러워서 사진리뷰는 못 올리지만..사진도 정말 잘 찍어주시고,
항상 웃으며 안내해주신 가이드 빤야님.. 어쿤!
PS.빤야님 chhunpanha 카톡아이디예요^^ 잘생긴 가이드 빤야님 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