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에서 오토바이타고 놀기 세번째 남쪽으로 프놈 끄라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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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엠립에서 오토바이타고 놀기 세번째 남쪽으로 프놈 끄라옴 외

덩달아 6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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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몰에서 출발

돈내고 보기에는 좀 아쉬운 사원인데 유료로 변해버린 왓 아트위어의 앞을 살짝 들여다보고

가로수길이 아름다운 시골길로

반떼이 스레이 양식의 상인방조각이 있는 왓 쩨다이 사원을 방문하고

건기와 우기에 따라 인간과 자연이 번갈아 지배하는 오프로드 길로

똔레삽에 맞닿은 프놈 끄라옴 산아래 마을 일명 수원마을을 감상하고 돌아오는 코스로 거리는 33킬로미터가 조금 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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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몰에서 펍스트리트로 향하는 남쪽대로로 내려오다가 신호등이 있는 사거리에서 파크 하이야트 호텔을 끼로 우회전해서 40미터가량 진행해서 좌측으로 난 앙코르마켓 골목으로 진입하면 그곳에서부터 길은 좁아도 계속 직진만하면 된다.먼저 앙코르 마켓을 지나고 까삐톨 버스 터미널도 지나고 프사 끄라옴을 지나 계속가면 큰 사거리를 만나는데 그 사거리를 넘어가면 비포장길이 시작된다.

비로소 오토바이의 매력이 빛을 발하기 시작하는 지점이다.여기서 조심하면서 울퉁불퉁 요리조리 길을 찾아가다가보면 왓 아트위어 사원 진입로가 나타나는데 크지가 않아서 놓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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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지나다가 왠지 좀 큰 진입로가 나오면 그 곳이 왓 아트위어 사원으로 들어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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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로를 조금 들어오면 그늘이 무성한 멋진 테라스의 고대 유적을 만날 수 있다.

 여기를 지나서 들어가면 본 사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성벽앞에서 티켓검사를 하니 그 까지만 보고 돌아나와야한다.왓 아트위어는 여기서는 앞의 테라스만 보고 내부는 소개를 하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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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남쪽으로 다시 계속가서 왓 쩨다이 방향으로 꺽는 길을 찾아갈 것이다.

경치가 특이하게 이쁘고 표가 나서 갈림길을 놓칠일은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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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쪽길은 폭이 상당히 넓어서 아주 큰 트럭2대도 다닐 수 있다.

소들과 염소와 자전거와 오토바이가 많다.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한국에서 친지들이 오면 툭툭이를 타고 이 길로 달려 프놈 끄라옴의 수원마을을 들렀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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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는 저 나무와 나무뒤로 가로수길이다.저 가로수길을 가려고 나무아래의 길로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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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때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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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에 보이는 가로수길이 왓 쩨다이 사원으로 가는 길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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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가로수길로 가기전에 사선으로 난 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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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가로수길이 끝나면서 왓 쩨다이 사원의 입구가 나온다.

요니판석위에 힌두교의 완성형 링가인 사각 팔각 원통형의 3단형 링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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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식 불교사원과 오래된 사원건물의 뒤에 시멘트로 쳐발려서 외형마저 괴상스레변한 건물이 고대힌두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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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이렇게 해놔서 사진은 멋지게 안나온다.반띠스레이 양식의 린텔의 섬세하고 아름답다.
중심에는 인드라 신이 아이라바타를 타고있고 양끝에는 머리셋인 나가가 있고 그 사이에는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괴물 칼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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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제다이 사원에서 프놈 끄라옴 까지는 항상 길이 있는 것이 아니다.물이 많이 들어차면 길은 없어지고 물로 가득하므로 건기에 저 길을 사용할 수 있다.구글에 찍으면 안쪽으로난 길을 알려주는데 그 길로 들어가면 아주 고생한다.내가 지금 찍어놓은 저 길이 바퀴달린물건이 지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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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쩨다이에서 나오면 오는동안 프놈 끄라옴을 바라보면서 오게된다.건기가 되면 물속에서 나온 땅은 농민들의 생활의 터전이 되어 곳곳에 원두막집들이 생겨난다.

이 코스는 자전거 트랙킹코스가 되어 서양여행객들을 한번씩 보는데 굉장히 피곤해하는 모습을 보게된다.이 길은 오토바이를 탄 나도 피곤하지만 많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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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 끄라옴 가까이 가면 길가에 민가가 늘어나고 단촐한 삶의 모습들을 보게된다.

수원시가 지원한 사업들로 들어선 많은 것들을 노란색의 네모칸에 적어보았다.원래 이 마을은 쫑끄니어로 아는데 지금은 나도 그냥 수원마을로 부른다.

수원마을의 앞에는 또다른 봉사단체인 밥퍼도 있다.

프놈 끄라옴 산 아래를 한바퀴 돌면서 한국에서 지원한 건물을 보는 것도 좋지만 내가 좋아하는 곳은 선쎗 좋은 곳과 산언덕에 있는 뷰 좋은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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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 근처의 아이들 한 아이만 제대로 브이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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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에서 프놈 끄라옴으로해서 밖으로 나가는 유일한 길의 양쪽에 턱을 걸친 집들이 늘어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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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전봇대에 전기선이 몇가닥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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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지원한 시설물앞에 있는 것으로 수원초중학교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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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좋은 곳은 오토바이로는 돌아서 올라오면되고 툭툭이나 승용차로 오면 계단으로 수직으로 올라오면된다.저 길은 시엠립시내로 들어가는 아스팔트 길이다.

밥퍼가 오른편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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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좋은 곳에서 똔레삽방면으로 촬영한 것으로 새로난 길로 계속가면 관광객들을 태우고 똔레삽으로 나가는 배들이 있는 선착장이 나온다. 

뷰포인트 위에는 티켓검사하는 곳이라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다.

쁘라삿 프놈 끄라옴 사원은 다음에 유적을 설명하게되면 올릴예정이라 지금은 안 올림.


 








 

 

6 Comments
정의구현 2017.12.05 08:50  
좋은 코스네요~~ 총크니어만 부지런히 왕복만 했는데
보사르 2017.12.16 16:37  
외국인 오토바이대여가 불법이란글을 봤는데 암암리에빌려주는곳이있나보네요 빌렸다가 걸리면 어찌될까요
종박 2017.12.18 16:42  
오토바이 대여 단속위험하진 않을까요..? 저도 캄보디아 여행예정인데 궁금하네요
민트초코8 2017.12.22 14:12  
후기 잘 읽었습니다. 오토바이투어는 생각 안하구 잇었는데 색다르네용!! 즐거운 여행 되셧길 :)
엘디 2018.02.02 10:38  
오토바이 이동 정보 되게 잘 보고있어요. 덕분에 저도 조금이나마 저길 따라서 다녀볼 용기가.
재석재석 2018.08.26 02:14  
수원시에서 지원한 프놈 끄라옴 근처의 마을은 처음 들어보네요.
중요한 정보 감사합니다. 밥퍼도 반갑구요 ㅎ 저기 입장료는 개별 입장료인가요? 앙코르왓 포함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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