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에서 오토바이타고 놀기 세번째 남쪽으로 프놈 끄라옴 외
돈내고 보기에는 좀 아쉬운 사원인데 유료로 변해버린 왓 아트위어의 앞을 살짝 들여다보고
가로수길이 아름다운 시골길로
반떼이 스레이 양식의 상인방조각이 있는 왓 쩨다이 사원을 방문하고
건기와 우기에 따라 인간과 자연이 번갈아 지배하는 오프로드 길로
똔레삽에 맞닿은 프놈 끄라옴 산아래 마을 일명 수원마을을 감상하고 돌아오는 코스로 거리는 33킬로미터가 조금 더 된다.
럭키몰에서 펍스트리트로 향하는 남쪽대로로 내려오다가 신호등이 있는 사거리에서 파크 하이야트 호텔을 끼로 우회전해서 40미터가량 진행해서 좌측으로 난 앙코르마켓 골목으로 진입하면 그곳에서부터 길은 좁아도 계속 직진만하면 된다.먼저 앙코르 마켓을 지나고 까삐톨 버스 터미널도 지나고 프사 끄라옴을 지나 계속가면 큰 사거리를 만나는데 그 사거리를 넘어가면 비포장길이 시작된다.
비로소 오토바이의 매력이 빛을 발하기 시작하는 지점이다.여기서 조심하면서 울퉁불퉁 요리조리 길을 찾아가다가보면 왓 아트위어 사원 진입로가 나타나는데 크지가 않아서 놓칠수도 있다.
마을을 지나다가 왠지 좀 큰 진입로가 나오면 그 곳이 왓 아트위어 사원으로 들어가는 곳이다.
진입로를 조금 들어오면 그늘이 무성한 멋진 테라스의 고대 유적을 만날 수 있다.
여기를 지나서 들어가면 본 사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성벽앞에서 티켓검사를 하니 그 까지만 보고 돌아나와야한다.왓 아트위어는 여기서는 앞의 테라스만 보고 내부는 소개를 하지않는다.
다시 남쪽으로 다시 계속가서 왓 쩨다이 방향으로 꺽는 길을 찾아갈 것이다.
경치가 특이하게 이쁘고 표가 나서 갈림길을 놓칠일은 별로 없다.
이 남쪽길은 폭이 상당히 넓어서 아주 큰 트럭2대도 다닐 수 있다.
소들과 염소와 자전거와 오토바이가 많다.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한국에서 친지들이 오면 툭툭이를 타고 이 길로 달려 프놈 끄라옴의 수원마을을 들렀다온다.
이정표는 저 나무와 나무뒤로 가로수길이다.저 가로수길을 가려고 나무아래의 길로 지나간다.
우기 때의 모습이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가로수길이 왓 쩨다이 사원으로 가는 길의 일부이다.
멋진 가로수길로 가기전에 사선으로 난 길에서 .
멋진 가로수길이 끝나면서 왓 쩨다이 사원의 입구가 나온다.
요니판석위에 힌두교의 완성형 링가인 사각 팔각 원통형의 3단형 링가의 모습
현대식 불교사원과 오래된 사원건물의 뒤에 시멘트로 쳐발려서 외형마저 괴상스레변한 건물이 고대힌두사원이다.
입구를 이렇게 해놔서 사진은 멋지게 안나온다.반띠스레이 양식의 린텔의 섬세하고 아름답다.
중심에는 인드라 신이 아이라바타를 타고있고 양끝에는 머리셋인 나가가 있고 그 사이에는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괴물 칼라가 있다.
왓 제다이 사원에서 프놈 끄라옴 까지는 항상 길이 있는 것이 아니다.물이 많이 들어차면 길은 없어지고 물로 가득하므로 건기에 저 길을 사용할 수 있다.구글에 찍으면 안쪽으로난 길을 알려주는데 그 길로 들어가면 아주 고생한다.내가 지금 찍어놓은 저 길이 바퀴달린물건이 지나는 길이다.
왓 쩨다이에서 나오면 오는동안 프놈 끄라옴을 바라보면서 오게된다.건기가 되면 물속에서 나온 땅은 농민들의 생활의 터전이 되어 곳곳에 원두막집들이 생겨난다.
이 코스는 자전거 트랙킹코스가 되어 서양여행객들을 한번씩 보는데 굉장히 피곤해하는 모습을 보게된다.이 길은 오토바이를 탄 나도 피곤하지만 많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
프놈 끄라옴 가까이 가면 길가에 민가가 늘어나고 단촐한 삶의 모습들을 보게된다.
수원시가 지원한 사업들로 들어선 많은 것들을 노란색의 네모칸에 적어보았다.원래 이 마을은 쫑끄니어로 아는데 지금은 나도 그냥 수원마을로 부른다.
수원마을의 앞에는 또다른 봉사단체인 밥퍼도 있다.
프놈 끄라옴 산 아래를 한바퀴 돌면서 한국에서 지원한 건물을 보는 것도 좋지만 내가 좋아하는 곳은 선쎗 좋은 곳과 산언덕에 있는 뷰 좋은곳이다.
수원교 근처의 아이들 한 아이만 제대로 브이를 하고있다.
수원교에서 프놈 끄라옴으로해서 밖으로 나가는 유일한 길의 양쪽에 턱을 걸친 집들이 늘어서있다.
나무전봇대에 전기선이 몇가닥지나고 있다.
수원시가 지원한 시설물앞에 있는 것으로 수원초중학교앞에 있다.
뷰 좋은 곳은 오토바이로는 돌아서 올라오면되고 툭툭이나 승용차로 오면 계단으로 수직으로 올라오면된다.저 길은 시엠립시내로 들어가는 아스팔트 길이다.
밥퍼가 오른편에 보인다.
뷰 좋은 곳에서 똔레삽방면으로 촬영한 것으로 새로난 길로 계속가면 관광객들을 태우고 똔레삽으로 나가는 배들이 있는 선착장이 나온다.
뷰포인트 위에는 티켓검사하는 곳이라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다.
쁘라삿 프놈 끄라옴 사원은 다음에 유적을 설명하게되면 올릴예정이라 지금은 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