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다낭 여행기 -4(집으로...)
집으로 가는 날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짧았던 여행이에요. 3박이긴 한데 첫날 너무 밤에 왔더니..체검상 2박3일 정도의 느낌이에요...ㅠ
마지막 조식을 먹고...
쇼핑목록중에 설탕꽃차가 있었는데 그걸 한번 마셔봤습니다. 뜨거운물은 호텔에 요청하면 주시더라구요
요런느낌인데 괜찮아서 선물용으로 몇개 더 샀더랬습니다. 포장은 딱딱하게 굳힌 황색 설탕인데 물에 풀면 이럻게 꽃이 피어요.
밥을 먹고, 비가 오지만 게의치 않고 수영장에 나갑니다. 커피도 시켰어요. 커피가 넘나 맛있어서 1인당 2잔은 시킨듯...ㅋㅋ
이땐 몰랐는데 푸꾸옥 9박에서도 안탔던 다리가 탔더라고요... 레깅스 안쪽과 바깥쪽에 선명한 선이....
비는 오지만 예쁜 수영장... 역시 우리뿐... 저기 외로운 내 튜브..
사진상 잘 안보이긴 하는데, 비오는 바다는 꽤나 운치있었습니다. 이 비가 그렇게 오래가진 않았어요!수영을 끝내고 마지막 쇼핑을 하러 갑니다.
제친구는 세번정도 갔는데 마지막에 갔을땐 거기 주인들이 알아보고 "언니 또왔네" 라고 말을 건냈다고.....ㅋㅋㅋㅋㅋㅋㅋ
그 머지 크록스 이 가게좋아요. 가게번호 보시는 겁니다.. 약간 통로 뒷쪽에 있는데 차라리 한갖지고 좋습니다. 시세에 잘 맞춰주시고 딱히 바가지를 씌우려고 노력하지도 않으세요. 덤도 많이 주시고!!
스트랩실 더 사올걸 그랬어요. 저는 그저그런데 주변인들이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이거 특이한 연꽃향... 3+1이라서 친구랑 2개씩 샀어요. 지금(2024.1.)도 잘쓰고있어요!
그리고 슈가팜 꽃차...이거 나름 특이한? 선물용으로 굿...
집에...아니 숙소에 와서 펼처놓은 쇼핑의 결과물들입니다..ㅋㅋㅋ
엄청나요...
저랑 친구가 산 신발만...ㅋㅋㅋㅋ질이 너무 좋아요. 전혀 짭같지 않아요...최고!
그리고 친구가 고생했다며 밥을 시켜줬어요!! 가이드비?ㅋㅋㅋ 완전 맛있어요. 굳이 맛집 안찾아 다녀도 될듯... 여기가 한국인지 다낭인지...
집에왔어요!!
이렇게 여행이 끝났습니다!!
아, 친구는 더 있다 오는관계로 레이트 체크아웃 신청없이 잘 쉬어서 좋았네요.
아마 같이 떠나는 경우라면 마사지숖에 들러서 샤워좀 하고 마사지좀 받고 갔을거같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