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모시고 방콕-파타야 6박6일 (1) - 방콕 호텔까지 택시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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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모시고 방콕-파타야 6박6일 (1) - 방콕 호텔까지 택시타기..

joy81 1 2469
지난 1 24-1 30 6 6일의 일정으로 신랑과 둘이서 방콕-파타야 여행 다녀왔습니다.
태사랑에서 너무 많은 정보를 얻었기에...
앞으로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하여 부족하나마 여행기(?) 여행정보(?)를 올려보려구요.
여행기는 올려본 적이 없어서.. 재미있게 적을 자신은 없고...
그냥 시간순서대로제게 인상깊었던 것과 유용했던 정보 위주로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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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일차 방콕으로!

 

오전 825분 출발 케세이퍼시픽. 홍콩 경유. 오후 6 30분경 도착 예정

집이 강북이라 새벽 5 30분에 출발. 택시로 서울역까지 가서 다시 공항철도 6시 급행 탑승. 45분 소요.

겨울옷을 맡기고 가야 하나 들고가나 고민하다가 현지에서 입을 옷을 여러겹 겹쳐입고 얇은 오리털 잠바를 입는 걸로 했어요. 전 기모레깅스 입고 여름티셔츠와 원피스, 긴티셔츠와 가디건 겹쳐입고 머플러 두르니 견딜만 하더라구요. 사실 거의 실내에 있으니공항 도착하면 안 추워서 괜찮았어요. 결국 코트룸서비스 이용 안하고 무난하게 넘어갔네요.

 

홍콩공항에서 대기시간이 약 3시간이어서 길 것 같았지만

점심 사먹고 무료 와이파이 사용하여 여행정보 검색하다보니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홍콩 트랜짓 구역은 무료인터넷이 제공되는 컴퓨터가 곳곳에 있고, 휴대폰으로도 와이파이 잡혀서.. 좋아요.

대신 컴퓨터가 한글 지원은 안되는 것 같아요뭔가 방법이 있었겠지만 그냥 휴대폰으로 하는걸로… ;;

 

드디어 저녁 6 30분 경 수안나폼 공항 도착.

택시 타는거바가지요금에 대해 많은 여행기를 본터라 완전 긴장

여행기는 하나도 안 읽고 나 따라만 오는 신랑은 암거도 모르고 저보고 릴랙스하라며… ;;

태사랑에서 뽑은 정보 (공항택시탑승 관련글있어요.. ^^) 보면서

1 7번출구(5번출구 안보여서 우선 7번출구의 Public Taxi 표시를 쫓아갔어요) 나가서 보니

택시알선(!)데스크가 보이더군요. 데스크 아저씨는 영어 오케이. 호텔 바우쳐 보여주니 영수증 적어주고

택시기사 아저씨 한분 쫓아가라고 해서 얼른 갔습니다

 

핑크택시는 아니어서 좀 그랬어요노랑+녹색택시이니 개인택시겠구나하면서 그냥 탔구요.

영어가 짧은 분이라서 거의 못알아듣고 있는데마침 신랑이 아저씨 말을 알아듣고 포 핍프티?” 하더군요.

이게 말로만 듣던 가격흥정인가 싶어서… “노노노, 미터 온 플리즈하고 단호하게 요구했더니

아저씨 미터기 켜시고바로 35바트 기본 요금 뜹니다핍프티가 뭐라고 하시길래 공항대기한 거 50밧 말씀하시나보다 싶어서 얼른 오케이했어요.

 

솔직히 아저씨가 돌아서 가면 어쩌나안그래도 퇴근시간인데걱정했지만

들었던대로 무사히 톨게이트 두번각각 25밧과 45밧이었던듯여튼 통과하고

Rama 4 도로던가.. 그런거로 계속 쌩쌩 가시더만요.

긴장하며 휴대폰 지도 괜히 들여다보고 신랑이랑 계속 창밖 살피며 갔는데 무사히 호텔 도착.

저희 숙소는 람부뜨리에서 약 10분정도 떨어진 방람푸 운하 근처 쌈쎈쏘이2 누보시티호텔이었어요.

호텔 도착하니 순식간에 시동꺼버리셔서 하마터면 요금 얼만지 놓칠뻔했어요. ;;

대강 미터요금 242밧나와서대기요금 50밧 잊어버리고는 270밧 내밀었더니 아저씨 화내시고

아차 싶어 얼른 500밧 내미니 아저씬 노 체인지하시며 돌아서시고

얼른 복대에서 100밧 더 꺼내어서 잔돈으로 320밧 딱 맞추어 드리니 노여움 푸시고 가셨어요… ;;

결론적으로 총 택시비 390밧이네요. 톨비까지 합쳐서.

 

저희 부부는 공항에서 숙소 올때랑다시 숙소에서 공항 갈 때딱 두번 택시 탔네요.

처음 탄 택시 아저씨가 좀 무뚝뚝하셔서 긴장 많이했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제가 너무 의심스런 태도로 대해서 그런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여튼, 그 당시에는 호텔에 무사히 도착한 게 기쁘기만 했어요. ;;;

 

다음은 누보시티호텔에 대한 내용으로 이어집니다

 

 
1 Comments
재훈연우 2013.08.25 12:06  
공항에서 택시를 어떻게 타야할지 고민이 되었는데... 저도 열씸히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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