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오토바이로 일주하기 NO3 (몬돌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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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오토바이로 일주하기 NO3 (몬돌끼리)

공정한여행자 5 656
라따나끼리에서 몬돌끼리로 출발했습니다 (19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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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은 아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길 입니다 
차량통행도 거이 없고 길은 새로 만들어 상태가 아주 좋고요 온로드 라이딩 하기엔 정말 좋은곳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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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돌끼리는 프농족들이 많이 사는 곳이기도 합니다
프농족은 프랑스에서 해방당시 독립을 요구했고 전왕인 시하누크왕이 불허하고 약간의 탄압이 있었다고 합니다. 
탄압보다 회유정책을 써서 독립을 이루지 못하였고 그댓가로 땅과 소를 받았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크메르족과 프농족은 별로 사이가 좋지 않다고 하는데 역사의 흐름은 어쩔수 없이 현재 프농족은 점점 자기들 고유의 언어를 잃어 버리고 크메르어를 배우고 있다고 합니다 

몬돌끼리는 고도 700미터 정도 되어 평균기온이 25도 랍니다 매우 시원한 날씨입니다 
밤에는 오토바이타고 다니기가 추울 정도이고요 
나중에 노후 이 곳에서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들 정도로 멋진 날씨와 풍경을 제공 합니다.
이동중 팬텀이 약간 고장이 발생해서 수리를 하고 가는걸로 결정 했습니다  
먼지가 많은 관계로 캬뷰레이터가 막혀서 청소와 앞쇼바의 누유를 고치고 이동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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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돌끼리 이동중 잠시 음료수 한잔 한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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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 막내 딸래미가 카사바를 다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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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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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 작은딸인데 이마에 손댄 친구가 큰딸 19살 이랍니다 
뭘먹고 있는 작은딸은 16세 랍니다 
조숙인지? 노숙인지? 나이보다 많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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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음식 재료들을 팔고 있더군요 날씨가 더워서인지 모두 말린 음식재료들 뿐이 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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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물소고기 말린것 입니다 구워서 먹어 보았는데 약간 누린내가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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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캄보디아 소세지 쌋끄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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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돌끼리가는 길이 매우 아름다운데 오토바이 라이딩하다보니 사진을 많이 못찍었습니다  그래서 예전 사진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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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몬돌끼리 도착 했습니다. 우리를 반겨주는 숲에사는 야생소 (또안싸옹) 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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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돌끼리 도착 하자마자 점식먹었습니다  
식당에서 기르는 기니피그인데 ㅋㅋ 저보고 12$에 2마리 가져가라고해서 ㅋㅋ 차로 왔으면 가져갔을 것인데 오토바이 여행이라 포기 하고 사진 만찍었습니다  너무 귀엽더라구요 
다시 몬돌끼리가서 사와야하나 고민 중 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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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예전에 유일하게 하나 있던 몬돌끼리호텔 입니다 
지금은 거의 유적과도 같은 호텔이라 사진 한방 찍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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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돌끼리 대표소수민족인 프농족 집 입니다  이것도예전 사진 입니다 
이 프농족은 일정 금액을 지불 하면 민속 의상을 입고 민속공연도 해줍니다 
여기 프농족 마을에서 코끼리 트레킹도 가능 한데 현재는 불법이라 하는군요  
코끼리가 과로사로 얼마전 또 한마리가 죽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젠 코끼리 트레킹은 몬돌끼리에서 못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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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구조구요 4가구가 같이 산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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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내에서 얼마 안떨어진 숲의바다 라는 유명한 몬돌끼리 관광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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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 바다에서 시내쪽으로 내려 오다보면 보이는 장소입니다  
몬돌끼리 시내구요 길고 넗은곳이 몬돌끼리 공항 입니다 여기도 현재는 운영하지 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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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라 폭포 가는길에 있는 커피농장 입니다 커피사진 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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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정도에따라 색이 바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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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막 구워나온 커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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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농장에서 마셔서 그런지 커피가 정말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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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가 2.5$인 부스라 폭포 입니다  브스라 폭포안에 짚라인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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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라에서 나오다가 배가 너무아파서 화장실좀 쓰기위해 잠시 들린 현지인 집 입니다 
이 곳에 비둘기를 기르시던데 좀 특이한 비둘기라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발끝까지 털이 자라고 있더군요 참 예쁜 비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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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현지인들도 후추재배를 많이 하더군요 온 캄보디아가 후추 농사 하는것 같습니다  
이것은 완벽하게 익은 레드 후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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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레드후추가 말리면 이렇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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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농족의 성산 프놈 남니어를 가기위해 떠났습니다
프놈 남니어는 시엠립의 프놈꿀렌처럼  프농족에게는 성산 입니다 
이 곳에서 프농족의 기가 온다고 생각한다는 산입니다 
거대 화강암산 이라고 하네요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부스라 폭포에서 조금더 들어 가면 있는데요 들어 가다보니 거대한 고무 농장을 가로 질러 가야 하더군요 20180226_12021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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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농장이 끝나고 나니 완전 정글길로 한참을 가다가 또 이런 자갈밭 길을 보게 되었습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포기 하고 못 올라 갔습니다 현지인들은 뒤에서 밀어 준다고 올라 가라고 하는데 동행 하신분은 못 가시겠다고 하셔서 ㅜㅜ
크루즈 모델로는 못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드벤처 바이크를 지금 하나 살까 또 고민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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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포기하고 ㅋㅋㅋ  숙소에서 바라본 몬돌끼리 일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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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안주는 오렌지고 을문님은 끄러바이 (물소)고기 구운것으로 안주 하시면서 또 한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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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돌끼리 버스 정류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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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꼬치구이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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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물소고기 말린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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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캄보디아식 디져트 1519608194944.jpg
몬돌끼리에서 2번째 밤에 우리의 훌륭한 안주가 되어준 어묵튀김과  가오리 안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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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겨둔 ㅋㅋ 피자로 아침식사를 하고요
을문님께선 절 따라 오시기가 힘들 다고 2시간 전에 출발 하셨구요  
이 피자 먹고 캄퐁참으로 고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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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float 2018.06.27 09:46  
이타세에 올라올만한 글을 태사랑에서 보 내요.  좋은글 잘봤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스쿠터 빌려서 많이 다녔는데 캄보디아도 그렇게 여행해 보고 싶네요.
고구마 2018.06.27 09:55  
저로서는 엄두가 안나는 여정인데 , 이래 구경을 하게 되네요.
가오리 안주 특이하네요.
우유탄쬬리퐁 2018.07.02 10:46  
바이크 타고 정말 자유롭게 여행하시네요. 부러워요. 바이크도 멋지고요. 언젠가 저도 그런 여행을 햐보고 싶습니다. 비둘기가 참 이쁘네요. 관상용 같아요.
안님 2018.07.02 12:02  
바이크여행.. 저로써는 무섭고, 위험해서 할 엄두도 못내지만..
멋있으시네요!! 엄청난 추억일듯~
어이신씨 2018.12.06 23:40  
저도 바이크 여행하고 싶은데 잘보고 갑니다. 이거 보니까 저도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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