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앙코르와트 3박 5일 여행기
대구 - 김해공항 -씨엠립으로 해서 친구와 3박5일 갔고요
일정
2일차 오전 9시 숙소출발해서 앙코르톰 관광
오후 2시 30분쯤 숙소출발해서 따프롬 따께오 프놈바켕
3일차 앙코르와트 일출투어
호텔휴식 후 12시 경 바디마사지
14시에 톤레삽 일몰투어 출발
(톤레삽 근처마을투어-보트타고-톤레삽 호수상에 있는 선상식당에서 일몰구경)
투어 다마치고 거진 19시쯤 펍스트리트에서 내려서 나이트마켓 관광및 식사
4일차 오전 8시 호텔출발 빅투어 오전내에 빅투어 다보고 호텔 12시 15분쯤 도착
점심먹고 잠깐휴식 및 짐정리후 늦은 체크아웃(2pm까지 체크아웃 무료이용)후
3시 앙코르와트 관광 출발
갑자기 내리는 폭우로 앙코르와트 3층 구경은 못하고 5시 15분정도까지 앙코르와트 구경하고 바지및 신발 다 젖은 상태로 펍스트리트 도착
6~9까지 펍스트리트에서 식사하고 술마심
10시 호텔서 공항가는 툭툭 탑승 00:15분 시엠립출발 비행기 타고 한국도착
소요금액(원화)
여행갈때 최대한 아끼자는 주의라서
항공권(에어부산프로모션 229400원)+왕복고속버스(17600원)+아고다호텔예약(31250원)
1명 약 278000원
소요금액(달러)
식비+간식비+비자+툭툭+입장료+기념품(인당 30달러정도) 등등 다포함해서
1명 약 252달러 사용했습니다.
총 1명당 약 55만원 썼습니다.
금액적 측면에서 다른건 아쉬운건 없는데
툭툭 - 픽업서비스 팁 1
2일차 스몰투어 15 + 프놈바켕 선셋 5 + 팁2 +물값2 총 25달러
3일차 일출투어만 10 + 팁 1 총 11달러
4일차 오전빅투어+오후앙코르와트=20달러 + 팁2 총 22달러
호텔-공항편= 6+ 팁1 총 7달러
다합쳐서 65달러
툭툭을 바가지 쓴건 아닌데 약간 비싸게 타지 않았나 싶습니다.
프놈바켕 선셋 따로긴 하지만 추가근무는 거의 없었고
(날이 흐려서 일몰 못볼거 같아 좀 빨리 내려가서 호텔에 제기억으로 늦어야 7시쯤도착)
3일 연속 이용했는데 할인도 없었고
팁은 좀 더 준감이 있고 그래서 이거 참조해서 가시는 분들은
저보다 더 적은 금액으로 툭툭 이용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인당 5000원정도만 더 쓴거 같아서 큰 신경은 안썼습니다)
가기전에 툭툭 바가지 얘기를 많이 들어서
태사랑 가입해서 툭툭비용도 찾아보고 했는데 예전 정보가 많더라고요
혹시 가격이 조금 더 올랐나 걱정했는데 별로 오른건 없었던거같고
그냥 가서 쇼미 프라이스 리스트 말하니까 가격이 일일이 다적혀있으니 그거 기준으로 돈 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여행하면서 마사지하고 톤레삽일몰투어는 설촌에서 바우처 사서 했고요.
일정짜는거는 앙코르와트 내비게이션 책 참조를 많이 했습니다.
참고로 앙코르와트 가시는 분은 앙코르와트 내비게이션 꼭 사시길 추천합니다.
서점에서 다른 거 하고 비교 하다 이것만 샘플 없어서 제대로 내용 못봤지만
추천 믿고 샀는데 앙코르 와트 여행책 중에는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동남아여행은 패키지 가족여행으로 하노이 하롱베이 간 뒤 두번째
자유여행으로는 첫번째 였는데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5월초라 날씨 걱정 많이했지만 3일차 오후 때 빼면
다행히 운이 좋아 전반적으로 구름낀 맑은 날씨였고요.
3일차 오후에 엄청난 비가 내리는 경험도 처음이라 즐거웠습니다.
고대유적을 제가 직접 올라가고 주변풍광을 바라보고 하는 뭔가 탐험가가 된듯한 경험자체가 무척 좋았습니다.
또 비수기에다 평일에 자유여행으로 오는 한국인이 잘 없어서 그랬던것 같은데
외국인 가득한 펍스트리트에서 일정마치고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 보면서 맥주한잔하는 것 또한 저한테는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다만 앙코르와트 일출투어는 크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다들 가니까 한번오면되고 다시는 또 오고 싶은 느낌은 없는 관광정도로 느껴졌네요
그리고 프놈바켕 톤레삽 일몰투어는 구름에 해가 많이 가려서 제대로 일몰을 못느낀 것과
갑작스런 오후 폭우로 앙코르와트가 일정보다 빨리 3층성소를 폐쇄해서 제대로 못구경한것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앙코르와트 가시는 분들 제 여행기를 참조해서 저만큼 좋은경험 얻어 가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