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 다녀 왔습니다
혹시 앞으로 씨엠립 가실분 있으시면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잊어먹기전에 남깁니다.
다른 카메라 관련 카페 사이트에 올렸었는데 거기보다는 여기에 더 필요로 하실 분들이 있을거 같아 올립니다.
저는 베트남 항공 사이트에서 표사고 (발권시 제일싼 이코너미가 66만원 해서 16만원 정도 더주고 비지니스로 발권)
아고다에서 호텔 예약하고
신들의 도시 라는 책 하나 사고
그렇게 떠났습니다. 단독 여행 이었습니다. 카메라만 들고요
1.덥고 습합니다. 밤 36도....
그리고 전력이 약해서인지 어두운곳도 많고 호텔이나 식당이나 어디를 가도 방콕 호치민 만큼 에어컨이 시원치 않습니다. 호텔 냉장고도 넣어 놓은게 너무 많고 별로 안차더라구요.
2.비수기지만 엄청나게 사람 많습니다. 중국사람 한국사람 일본 사람 하얀사람 그외사람 딥다 많습니다
3.고로 망원 쓸일 별로 없습니다. 망원줌 땡기는데 마다 사람 있고 모델 흉내 내고 찍는 분들 많습니다. 드레스 같은 원피스 입은 중국 관광객 꽤 봤습니다
4. 앙코르왓은 아침에 역광 입니다. 들가시면서 사진 찍지 마시고 들어가서 나오면서 뒤돌아 찍던지 차라리 오후 나중에 가세요. 흔히 인터넷에 나도는 물에 반영 잡히는 사진은 오전엔 역광때문에 힘듭니다.
5. 그리고 툭툭대절은 생각 좀 해보시기를....차라리 돈 더주고 차 대절 하심이 좋습니다...몸도 마음도요...저는 툭툭 하루대절 20불, 호텔 차 쓰는거 30불...당연 차 썼지요. 차에 찬물 찬수건 나갈때 마다 제공해 줍니다
6. 탐론 28-300이나 16-300/18-400 또는 18-200, 18-270 가지신분 편하십니다. 일단 캐논에.L렌즈 가지고 삼각대에 카메라 백팩에 고생 하시는 분 거지반 한국분들 입니다.
L렌즈에 먼지 땀 범벅 만들고 싶으시면 가져 가세요
미러리스는 15-45 강추 입니다. 18-150도 좋구요
저 같으면 24-105가 최선인데...ㅠㅠ.
바이욘에서 부조 찍으실 분은 무조건 28미리 아래로 가져 오십시요. 쩜팔이. 쩜사...저는. 쩜사 가져와서 단 한번도 안썼습니다. 크롭은 토키나 1120이나 24미리 팬케익 강추..
따쁘롬은 24mm 아래로 가져가야 찍을수 있는 곳 많습니다.
렌즈 여러개 가지고 계시면. 제일 싼걸로.....
저 있던 호텔은 내부 사진 찍을때 백통렌즈는 사용 못하게 하더군요.
캐논 백통들 하고 70-200미리 급 렌즈 가지고 오신 분들은 전부 개고생들 하십니다. 카메라 렌즈. 전부 땀투성이 됩니다. 거기다가 먼지 많고 렌즈 바꿔 사용하실려면 에어브러쉬 반드시 가지고 오세요.
7.가능한 긴팔 긴반지 챙 있는 모자 쓰세요...마스크 또는 얇은 마후라 필요 합니다. 신발도 새신발 신고 가시면 올때 완전 흙범벅 신발 신고 오십니다.
음식이 대부분 기름을 많이 쓰는데.대부분 기름 별로 않좋은거 씁니다.
저는 식사는 Hashi 하고 Sushi Bar Shin 에서만 먹었습니다.
하시는 꽤 비싸지만 먹을만 합니다. 치라시 15불 강추 합니다. 니길 초밥세트는 25불 이건 너무 비쌉니다. 튀김류는 비추..이친구들 기름 재활용해서.. 이정도 수시집에 튀김이 아주 나빠 잘 이해가 안됩니다. 점심 세트도 과히 나쁘지 않구요.
스시바 신은 한마디로 부페집 초밥...쌉니다. 그런데 이집의 가께소바 가께우동 뎀뿌라소바, 우동 좋습니다. 양 적지만... 가께소바 4.50 먹을만 합니다. 우동이 소바 보다 비싼 좀 이상한 집 입니다. 나이트마켓 쪽 입니다.
*** 혹시 가족분들 같이 오시면 식사 하실때 제발 따로 스마트폰 보면서 밥먹지 맙시다.
아주 보기 흉하더라구요...
그리고 재미난게 다니다가 음료수 드실거면 가이드 보고 사달라ㅡ하십시요.
저도 제가 사면 캔당 2.50불. 그런데 가이드가 사오면 1불 입니다.
앙코르왓은 화장실도 외국인은 돈내야 합니다. 저는 가이드가 현지돈 줘서 화장실 다녀 왔는데........캠보디아돈 1000
아니면 1불 내라 했을거에요.
8. 한국인 가이드는 하루 60불 입니다.
저는 영어 가이드 하루 35불 줬습니다. 저는 이친구 하루 저 쓰고 싶은데....단체 투어 가이드로 가더군요. 편해도 결국은 단체가.팁이.더 많으니..어쩔수 없더군요.
일출 나가실려면 아마 10불 더 달라 할겁니다.
반나절 이런거 없는듯 합니다.
보통 가이드는 아침 8시에서 오후 4시정도 가 하루 입니다만
지쳐서 저리 못다닙니다.
얼굴 벌개진 관광온 얼라들 많이 봤습니다. 열사병 조심해야 함다...애기들은요.
툭툭이는 편도 2불이면 대충 다닙니다 시내안에서요.
1불 짜리 오십불 정도 가져 오세요.
백불짜리 않좋아 합니다.
찢어진 돈도 안받을라 합니다.
팁 아끼지 마세요. 35불짜리 영어 가이드도 에이전시가 받는 돈이지 아마 이친구들 하루 일당이 5불 정도 되는듯 합니다.
9. 씨엠립 입국 비자 신청시
1불 주면 빠릅니다.
사진 없으면 2불 달라 합니다. 그렇다고 사진은 안찍습니다. 그냥 더주면 사진 없이 비자 만들어 줍니다.
기본적으로 입/출국 신고서 비자 신청서 종이 자체가 부족 합니다. 달라고 해야 느릿느릿 가져다 줍니다.
가관인건 세관신고서 없습니다. 단체들은 다 있는데 저같은 독고다이는 없어서 여기갔다 저기 갔다.....
결국 세관신고서 없이 캠보디아 입국 했습니다. 없어도 들어 갔습니다.
10. 나와서 데이터는 3불 짜리 사세요. 10불 짜리도 있고 에그도 있지만 어차피 다 똑같은듯 합니다. 전 3불 짜리 샀습니다.
11. 큰호텔.오래된 호텔은 큰길변에 있고 부틱이나.새로 지은.호텔은 일단 대부분 외진곳에 있습니다. 교통비 안아끼시면 쏘카호텔이 제일 고급져 보입니다. 대형호텔들은 기본적으로 몰려 있습니다.
대충 이렇습니다.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