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물론 유적지 땡볕을 돌아댕기면 등에서 땀이 줄줄흐르지만.
모 이정도야.
그리고 지금 우기라는데 비는 저있는동안 딱한번 진짜 하늘 뚫린듯이 한번 내리고
그담부턴 날씨 완전 쨍쨍하거나 약간 흐리거나 그랬어요
일정은 가이드님이 보내주신거 그대로 다했구요. 딱적당하고 좋았어요.
일출일몰도 다보구..~~
가이드는 분들은 대체적으로 다 친절하신것같아요
작년에 언니가 부모님 모시고 갔다왔는데 그때 담당했던 가이드님(빤야가이드님)도
진짜 친절하고 좋다고했었는데 저도 이번에 가이드 해주시분(멩조가이드님)도 한국말도 잘하시고 너무 친절하고 너무 좋았구요
계속해서 유적지 도착하면 덥지않게 생수랑 챙겨주시고
중간중간 바나나랑, 옥수수, 파인애들,망고스틴도 사주시고
비올땐 장우산 챙겨서 저희 불편하다고 다 들고다녀주시고
사진도 포인트 딱딱 잘 맞춰서 잘찍어주시고.
도착전에 미리 저희 유심구입할꺼냐고 물어봐주셔서 그렇다니까
미리 구매해주시고.
그래서 저희 너무 감사해서 많이는 못드리고ㅠㅠ 마지막날
총비용에+ 팁30불정도 봉투에 담아서 드렸어요.
그리고 캄보디아는 가이드차량으로 이동하니까 생각보다 걷는거 많지도 힘들지도않고
가이드+차량 예약해서 다니면 나이드신 부모님들도 많이 힘들지 않게
여행가능하실것같아요.
유적지 계단이 쪼~~끔 가파른거 빼곤
그래도 우리나라 부모님들은 하도 등산들을 자주 다니시니깐
이정도는 껌일수도있어요.ㅎㅎㅎ 관절이 많이 아프신분들은 굳이
힘들게 올라가지않고 그냥 유적지 도착해서 주변만 둘러봐도 좋아요..
호텔은 소바데비 리조트로 했는데 개미가 좀 있는거 말곤 괜찮았어요.
위치도괜찮고, 가격도 저렴했고 조식도 괜찮고,,
캄보디아에선 개미를 많이 봐서 그런가 그냥 호텔안 객실에 개미
봐도 무뎌지더라구요..ㅎㅎ
음식은 생각보다 캄보디아는 향신료가 강하지않아서 괜찮구요.
치안도 안전한것같고 다들 친절하고 나이트마켓도 무건살때
이미 우린 여기 까페서 많이들 봤지요?부르는가격에 절반을 말하면.되는거
대충 흥정도 캄보디아 상인들은 왠만하면 다들
좋게좋게 해서 바로 해주더라구요.한두번 해보고 더이상 안되면 너무 심하게 깍진마세요..ㅎㅎ
예를들어 캄보디아 바지 처음엔 5달러 부르네요. 그래 절반으로 하랬지?
에이~~2달러. 아아앙 2달러 / 상인: 3달러
하번만더 2달러~~~/ 상인:3달러..
아맞다 나 4개살건데. ㅎㅎ그럼 4개 10달러 / 상인: OK/ thank you
가방도 5달러짜리 3달러에사고, 두어번해서 상인분들이 말하는가격으로 보통
구매했어요 너~~무 갂는것도 미안해서. ㅎㅎ
여튼 캄보디아분들은 대체적으로 친절한것같아요~~~
아 그리고 신발..다들 많이걷는다 발아프다 그래서 운동화를 추천들하셨는데
움 제가 다녀본결과 운동화보단. 슬리퍼가 훨씬 편하고 좋던데요..비와도 끄떡없구.
외국인들(유럽사람들)은 거진다 그냥 쪼리 신고다니더라구요.
전 평소 쪼리를 편하게 신고다니는 사람으로써 쪼리도 편할것같지만
그래도 막 높은계단이나 물이 묻으면 쪼리는 약간은 미끄럽거나 불편할수도있는분계시겠지만.
그렇지 않으시고 평소 쪼리 잘신고다니시는분들은 쪼리도괜찮구요
전 쪼리말고 버켄스탁 아쿠아용있잖아요. 비올때ㅡ 신어도되는 고무로된거
그거 신고댕겼는데 완전편하고 좋았어요
갑자기 유적지서 비올때도 친두들은 운동화라 완전 찝찝하게 철퍼덕 다 젖고 했지만
전완전 편하게 여행내내 잘신고다녔어요.
그래서 굳이 운동화 안챙기셔도..ㅎㅎ 평소에 슬리퍼 편하게 신고다닐수있으신분들은
그냥 슬리퍼 갖구가셔도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