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방랑] - 길위에 서다
두차례에 걸쳐 떠돌았던 아시아 여러 나라 중 인도에 관한 여행기 입니다.
흔히들 인도 여행을 '여행의 끝'이라고도 하고 '인도'를 일컫어 '신들의 나라'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제가 본 인도는 그것들과는 좀 달랐고, 수많은 인도 예찬론자들을 보면서 가장 가슴 아픈점은 인도, 인도인에 대한 그들의 이중적 태도와 잣대였습니다.
모래 먼지 날리던 라자스탄도, 따끈한 온천이 좋던 마날리도 여전히 두고 온 히말라야 한자락에 묻어 뒀지만 그래도 한번쯤 여러분께 저의 인도에 초대합니다.
옴 샨티 샨티.................................
* 사진은 빠아르 간지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