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쭈야의 신혼여행도 태국으로... 파타야,후아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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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쭈야의 신혼여행도 태국으로... 파타야,후아힌 3

칠곡쭈야 0 1457

첫날부터 일일투어를 했더니 엄청난 체력소모가 되었다

오늘은 vip손님답게 따로 가이드를 내줄테니 오전에 맘껏 다니라는 명령이 내려졌다13.gif 

올때 민환이도 같이 딸려보내라했다~ 민환인 오늘 방콕으로 간댔으니

오전은 우리랑 보내자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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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관람코스는 진리의 성전

몇십년동안 공사가 진행중이라는 목조건물~

입이 떡 벌어질정도로 엄청난 규모에 정말 섬세하고 ~

계속 뚝딱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들어갈때 위험한지 핼멧도 준다

진리의 성전 입구부터 관광도보로 들어가는곳까지 무료마차서비스가 있다  잠깐이지만 요긴한 투

어인거 같다

어제 늦게 들어간 관계로 바로 뻣어버려서 카메라 밧데리가 없었는데 민환이를 데려오길잘했다 ㅋ



열심히 신혼부부 촬영기사 해준다~ 맛난거 사줘야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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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후 오늘은 둔이 추천해준 가든정이 아닌 한우리에서 점심을 먹기로하고 둔보내고 우리는 밥먹

고 숑태우타고 깨비여행사로~

2시부터 스파받으라고 해서 아까 둔이 왔을때 아예 호텔 체크인을 하고 나왔었따

스파받고 6시 미니벤으로 후아힌으로 넘어갈려고했는데 둔이 전화해보니 그런버스 없단다~ 2시에

출발한단다~

이런~

깨비오빠 그래도 신혼여행인데 스파는 받고가라고한다~ 3시간짜리 예약했따고~ ㅠ.ㅠ

후아힌 백곰하우스 예약했었는데~ 지금시간 1시47분~

하룻밤 더 자고가~~ 라는 깨비오빠의 말에 백곰하우스는 취소하고 짐내려놓고 스파받으로 고고씽.
스파받고 시간이 많으니 어제 못봤던 워킹스트릿거리의 쇼를 찾아달라고했다~ 내용만 들어도

어찌나 요상한지.. 으흐흐흐~~~

가든스파로 가는동안 다른 한인여행자들이 있었는데

우리의 '둔' 나 총있다~ 이런다~ 비비총44.gif

~~
너 비비총으로 머할래? 했더니 '사장님 타탕~~14.gif '

ㅋㅋ

어지간히 미운갑다~ 어쩔땐 사장님 나빠요~ 요런다~

둔아~ 사장님도 너 싫대~~ ㅋㅋ

아로마 향을 고르고 커플 샤워실에 커플 사우나까지~ 오~~~

마사지는 한방에서 여성마사지2분이 해주는데 교묘히 잘 가려주면서 해준당

마치고나서 오빠 좋았어? 이러니 어찌가 직업정신이 투철하신지~ 툭툭 쳐내가면서 다리 맛사지 해

주시더란다~

19금이야기이므로 패스~ ㅋㅋ44.gif

울신량 걍 엄마려니 생각하고 포기하고 받았다고 ㅋㅋ

그래도 마사지는 최고~~

마지막에 얼굴에 발라주는 분이 진주파우더인거같던데

태국엔 페이스파우더도 있다고 해서 사갈려고했더니 대화가 안통해서 올때 못사왔다 ~

낸시마사지에서 페이스마사지 받고나면 항상 얼굴이 부드러웠는데 ~

풀마사지 받고 나오니~ 방콕간다는 민환이가 서있다~ 깨비오빠랑 같이~
 
민환아 방콕안갔어? 이러니 지금 가요 이런다~ 아~ 우리 얼굴 보고 갈려고? ㅋ 착한것~

오빠 우리는 어디가? 이랬더니 너거들도 방콕가~ 엥?46.gif~

우리짐은???~~~


"트렁크에 실려있다~~ 가자~~15.gif

나 이틀 쉴거야~~ㅋㅋ"
 

자유여행의 묘미~ 일정바꾸기~

일주일이란 시간이있지만 방콕까지 중간에 넣어버리면 너무 피곤할거같아서 빼고 마지막날 당일만
둘러볼생각이었는데

덕분에 편하게 방콕가게되어서 방콕도 1박하게되었다~

5시에 마사지 마치고 방콕도착하니 7시

우린 배고픈데~ 울나라시간으로 벌써 9시~

이 두사람은 신라면에 우리가 가져간 햇반과 김치로 배채우고 나오셨단다~

민환인 국물까지 원샷~

2시간내내 놀린다~

아` 배고프다~ ㅠ.ㅠ

카오산 다와서 트랙픽잼을 겪고~ 짐풀고 배고픈배를 부여잡고 홍익인간으로 고고씽~ 떡뽁기로 우

선 입가심하고  동대문가서 충무김밥에 소주한잔~  디디엠 넘어와서 미역국에 소주한잔~ 벌써 3차

~ 동대문에 바이욕 뷔페예약했었는데~ 죄송하지만 취소했다~

내일부터 후아힌 리조트갈건데 거기 조식이 완전 좋단다~

매일 뷔페먹는데~ 마지막날 저녁까지 먹음 우리 장 탈날거 같아서 죄송하지만 취소하고~

마지막 디디엠에서 기타에 노래까지 불러주는 깨비오빠 감동이야~~

오랜만에 일찍 자러간다는 깨비오빠 버려두고 우리는 마사지 받으러 고고씽~ 벌써 시간이 12시가

다 되어서 짜이디는 무리고 게스트하우스 근처

마사지집에서 로컬발맛사지받았다~

술이 얼큰한 울신랑~ 카오산길에서 키스도 날려주시고~ 기분업 되셨는지~ 마사지아줌마랑 수다

삼매경~

대화도 안통하는데 어찌나 잼나던지~

역시 바디랭귀지가 짱이다~

ㅋㅋ

울신랑 별명 하나 더 생겨버렸다~ ' 바~'  '띵똥'과 같은 말이란다~.. 타국에서 와서 이럼말 듣고도

잼있딴다~~ 모르시는 분들은

태사랑에 물어보시길 ㅋㅋ 숙제임...!!

이와중에 깨비오빠 담배사오란다~

주러갔떠니 한밤중`~~

우리도 이제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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