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첫 나들이 5 (짜뚜짝, 파타야 하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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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첫 나들이 5 (짜뚜짝, 파타야 하드락)

킹콩을들다 2 2512
8시에 짜뚜짝 시장으로 출발했어여..
아침 일찍 가니 아직 상점이 문을 다 열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10시부터 더워지더라구여
볼것두 살것두 너무 많아여...시간이 어케 흘러갔는지 모르게 12시가 훌쩍 넘었어여

파타야에 가야해서 부랴부랴 숙소로 돌아와 맡겨놓은 짐 찾아 에까마이로 가려는데
택시를 탔는데 차가 안움직여요...ㅜ.ㅜ 그래도 아저씨 께서 빙둘러 와주셨는데 80밧 나왔어여
요금이 문제가 아니구 시간이 너무 아까웠어여...여러분 주말엔 택시 타시려면 유턴 안하는 바른방향에서 타시던가 아니면 BTS가 진리 인거 같아여...

여기서두 나쁜 아저씨 안만날라구 앞만보구 가면서 미리 블로그에서 파타야 매표소 프린트해 간곳 찾으려 했는데 입구들어가 바로 첫번째 매표소네여 1시30분인데 1시 40분표를사서 1번게이트로 갔더니 짐싣고 있네요 짐은 내 표에 한장 짐에 한장 이렇게 표시에 주셔서 안심되네여

맨 뒷자석 앉았는데 엔진이 뒤쪽에 있는건가봐여....2시간동안 엉덩이가 뜨거워 혼났어여..^^;;

파타야에 도착해서 드림포유파타야에 전화해서 픽업요청하니 10 - 15분 지나니 오시네여

저는 오늘 하드락 수영장에서 놀아야 했기에 맘이 너무 급했어여
짜뚜짝에서 빨리 올 생각이었는데 그게 그렇게 안되여..ㅋㅋ...

숙소에 짐을 던져놓구 수영복이랑 타올만 부랴부랴 챙겨 나갈라는데 숙소 직원분이 나갈일이 있다며 저희를 태워주시네여...아~~감사합니다..

하드락에서 로비를 지나 야외 수영장을 위한 프론트로 갔어여 ... 이곳에서 요금지불합니다
가족폼파티 어른400밧 아이 200밧 이구여..폼파티 계산하시면 수영장 무료입니다
근데 제가 썬베드 무료냐구 물어보니 프론트에서는 무료라구 했는데 음식서빙하며 다니는 종업원은 무료가 아니라구...데체 누가 옳은거에요...ㅜ.ㅜ

그래두 한자리 차지하구 폼파티 즐기고 잠시 저녁 수영도 하구 더할려해두 추워서..ㅋㅋ
샤워장 시설 괘안아요...저희는 가족폼파티 끝나구 좀 지나서 갔더니 샤워장에 사람이 한명도 없더군여 근데 샤워실은 3군데 밖에 없어여...희안하게 안분비는거 보면 다들 숙소로 가셨는가?

따뜻한물 정말 잘나오구 샤워하기 넘 좋아여...근데 고정식 샤워기 에여..아주약한 헤어드라이기
고정식으로 된건데 그것두 있어여..

아참...여기 락커 전 사용 안했는데 하려면 프론트에 문의하셔야 되나봐여..코인식이 아닌거 같았어여

샤워마치구 7시 30분에 아까 폼파티 지불하며 옆 레스토랑에서 저녁 뷔페 예약해놓아 그리로 갔어여...

하드락 뷔페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음식종류좀 보구 먹자 싶어 둘러보니 전 나름 괜찮은거 같아여
음료포함(레드, 화이트 와인, 맥주, 콜라 , 환타, 사이다, 물) 어른 950밧 어린이 400밧에 이것저것 붙어 1588.95밧 계산됬네여...아참 어른1명에 어린이 1명 무료에요

음식은 갠적으론 괜찬았아여...게랑 새우랑 태국식랍스타라 해야하나 이 세종류가 일단은 자숙이랑 바베큐랑 각각 있어 맛나게 배부르게 먹었어여...한국에서 초고추장 가져 갔었답니다
디저트 종류들도 먹을거 많았는데 코코넛 아이스크림이 있더라구여 몇개 없는건지 떨어졌는데 계속 안놔두시네여...볶음밥 없는게 좀 아쉬웠어여....아무래 그냥 쌀밥은 까슬해서여..^^

배부르게 먹구 썽태우 타구 나와서...썽태우 타실때 호텔 앞으로 나오지 마시고 호텔 뒷편 그러니까 로비쪽 말구 수영장 뒤쪽으로 나있는 문으로 나오셔야 되여 파타야는 일방통행으로 썽태우가 다니더라구여..여튼 썽태우 타구 에덴 마사지 찾아갔는데 손님이 많아 오늘은 안된데여..ㅜ.ㅜ

아래로 슬슬 걸어내려오다 깨끗한집 보이길래 들어갔는데 흐미 정말 최악의 분을 만났읍니다
마시지 기술도 형편 없었지만 직원분들끼리 농담 주고받으시고 전화오면 전화받고 이게 뭔가 싶은게 그냥 나오려는 찰라 끝났다는 거에여...1시간 짜리를 40분 정도에 끝내놓구선 자기들이 오늘 방콕에 가는데 픽업롯뚜가 왔다 그러니 150밧 다 안받구 40분으로 계산해 주마 고는 거스름돈 몇푼 쥐어주네여...헐...그럼 손님을 받지 마셔야죵..ㅜ.ㅜ

간판이라도 찍어 내 널리널리 알리고 싶었지만 전 소..심..맘...

ㅎㅎ..그래도 즐거운 맘으로 숙소로 고고

파타야에서 썽태우 타고 드림포유갈때는 150밧 달라고 하시는데 드림포유에 전화하면 시내에서는 100밧에 픽업해준다네여...저처럼 시내에서만 있으실때는 숙소에 전화하는게 더 좋아여
2 Comments
팽만식 2011.12.04 03:37  
저기 저 허연 거품틱한 무언가 참 맘에 드네요~
킹콩을들다 2011.12.04 17:46  
저걸 거품파티라구 하는데 나름 유명해여..ㅋㅋ애들이 너무너무 재미있어 했답니다
담번에도 기회가 되면 또 가보고 싶어여...수영장은 우리나라 시설이 어느나라 못지 않으니 꼭 찾아가볼곳은 아니지만 거품파티만 하기엔 많이 아쉬우니 일찍 가셔서 수영장도 노시고 파티도 즐기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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