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3박 파타야 3박 에어텔 여행기 (7/1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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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3박 파타야 3박 에어텔 여행기 (7/11-7/18)

몰리 1 1638


저는 남편,  아들(10세), 그리고  딸(13세), 이렇게 4명이서 6박 8일 (방콕에서

3박, 파타야에서 3박) 에어텔로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저희는 여행을 좋아해

서 여러곳을 여행다녔습니다.  발리, 괌 사이판, 코타키나바루, 싱가폴, 바탐,

미국, 러시아,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호주 등.  개인여행, 패키지 여행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다녔는데, 이번 여행은 우연히 태사랑이란 사이트를 발견하

여 많은 정보를 가지고 떠났습니다.




일단  제가 경험한 것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방콕지도



 방콕의 지도는 비행기에서 내려서 짐 찾는 곳에 있는  방콕의 지도가 가장 유

용했습니다.  그 지도에는  얼마전에 개통된 지하철 노선도 잘 표시되어 있었

습니다.




*교통수단



1. BTS & Subway : 지금은 개통한지 얼마 안되어서 1인당 10바트였습니다.

참고로 BTS는 1인당 20~40바트입니다.  방콕은 교통체증이 매우 심하니 가능

한한 BTS나 지하철을 많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2. 택시 : 방콕의 택시는 매우 바가지가 심합니다.  맨처음 택시에서 똑같은 거

리를 가는데 170바트가 나왔으나 다음 날은 70바트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택시의 80%이상이 거리를 뱅뱅 돌아가거나 아니면 막히는 길을 골라 가는것

같았습니다.그러니까 항상 지도를 들고 다니며 가는길 표시를 운전자에게 꼭

해야할것 같습니다. 방콕을 많이 안다는 표시를 내야겠죠.  그리고 어떤 택시

는 미터기가 고장 났다고하며 가격을 흥정 하는 택시도 있었습니다. 그런 택시

는 절대로 타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3. 뚝뚝이 : 태국 왓포 앞에서 어떤 뚝뚝이기사가 오더니 오늘은 여왕의 생일이

어서 모든 궁전이 오후에 문을 연다고 하며 우리에게 다른 사원을 갈것을 추천

했습니다.그러면서 우리에게 오후에는 왓포로 다시 데려다 준다고 하며 뚝뚝이

를 20바트에 태워준다고 하였습니다. 그날은 여행의 첫날이었고 태국의 물가

도 잘 몰랐기 때문에 우리는 싼가격에 너무 좋아하여 탔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우리에게 Thai Factory도 구경시켜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순간 우리가족은 속

았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곳을 가지 않겠다고하니 중간에 있는 어느 허름

하고 조그마한 사원앞에 내려주며 구경하고 나오라고 하며 우리를 기다리겠다

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조그마한 사원을 구경하고 나와 보니 뚝뚝이는 없어

져 버렸습니다.우리가 그곳에 가지 않겠다고하니 화나서 우리를 아무데나 버리

고 간 것입니다.  정말 웃기고 황당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공짜로 뚝뚝이를

탔다고 생각하며 마음을 달랬습니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영업하는 뚝뚝이를

나중에 또 만났습니다.  도대채 Thai Factory가 어떤 곳인지 궁금하기도 하네

요.  하지만 뻔하겠죠.



4. 버스:  일반버스....버스 노선표는 태사랑 사이트에 잘 나와 있으며

                            요금은  5바트/person,  아이들은  공짜입니다.

                          현지 태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것 같았고 버스안 천장에

는                        선풍기가 돌아갑니다.


5. 배 : 나룻배(?).... 저희 가족은 디너 크루즈는 타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에

                          와포에서 나와서 왓 아룬을 갈 때 그곳 현지인이 많이 타

                          는(?) 나룻배 같은 것을 이용했습니다. 1인당 2바트 입니

                          다. 꼭 한 번 타보세요.  우리 돈으로 80원 밖에 안됩니다.




*여행지


1.  왓포, 왓푸라케, 왓아룬 :  이미 모든 정보가 나와 있죠!!!
             
                                      입장료... 왓포  20바트/person

                                                    왓프라케  200바트/person....저희 남

                                                    편  은 반바지에 양말을 신고 갔는데 안

                                                    된다고 하여 긴바지를 빌려입고 입고 입

                                                    장했습니다.

                                                    왓 아룬=20바트/person

2.  Vimanmek Mension :  아마도 라마 5세가 살았던 집인 것 같습니다.

                                      영어가이드가 그룹별로 설명을 해 주며 이 곳을

                                      꼭 가보시기를 바랍니다.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입장료...100바트/adult,  20바트/child



3. 짐톰슨 하우스  :  참 아기자기하고 예쁜 집입니다.  이곳도 마찬가지로 여

                            어가이드가 설명해 줍니다.  꼭 추천합니다.

                            입장료 : 100바트/adult, 50바트/child



4.짜뚜짝시장 :  지하철로 짜뚜짝 파크 다음 역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오면 바

                      로 시장 입니다.  주말 시장인데 쇼핑하기는 이곳이 제일 좋은

                    것 같았으며,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태국산 천연자연 말린꽃들을  10000원에서 15000원 정도에 강

                    남 지하터미널에서 파는데 이곳에 오니 10바트에서 20파트에

                    팔았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서 이곳에

                    서  많이 사 왔습니다.  예쁜 것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무조건 흥정해야 합니다.  '팽 막막, 팽 찡찡'

                    이란 말을 태국에서 가장 유용하게 썼습니다.    전 이곳을 두 번

                  이나 갔습니다.



                       

오늘은  이만 쓰고  파타야는 다음 편에 쓰기로......  (타자가 서툴러서)
1 Comments
망고스틴~ 2004.07.19 15:40  
  Thai Factory = 보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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