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파타야 여행기8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방콕-파타야 여행기8

피망 3 1661
  로열레지던스호텔 하루 1300밧에 체크아웃 2시 1시간 초과시 70밧씩주고 체

크인했다..프로모션기간인 줄알고 999밧에 이틀 묶기로 예약했으나..아니란다

대신 우리일행은 담날 일곱시에 떠날 예정이었으므로 ㅋㅋ 그게그거다.카드키

를 준다..친절하게 수영장도 같이 가서 위치 확인해주셨다...진짜...우리나라 모

텔같다...완전 새 집...좋았다..그러나..거기까지..짐풀고 식사하러 룰루랄라...

나오니  키스앤드링크가 나왔다..더워보였으나 식당 더 찾아보는게 더 힘들

듯...파타야에서 첫 식사를 했다..넷 다 스테이트 종류에 음료수마시고..역시

난 수박세이크..일인당..약170밧(음료포함)종업원이 여자였는데 식사내내 알듯모를듯한 수줍은 미소를 보낸다..모냐?

식사후 즐거운 여행사를 찾아갔다..가는 길에 다이아나 인 찾았따.ㅡ,.ㅡ 아까 그리 찾아 헤맸더만..이리 쉽게 나오다닝..

여행사 사장님은 친절하셨다..강군은 옆에있는 인터넷카페가고 우리 세 남매

가 산호섬투어 일정을 잡았다..일인400밧(점심..픽업..수건 비치의자..물 한통

씩)여덟시 반까지 호텔로 픽업이었는데 우리 호텔 모른단다..그냥 다이나아인

 으로 우리가 갈께요..했다..강군이 잠깐 사무실로 들어왔다 나가자..사장님 우

리 일행의 조합이 궁금하신가부다..쪼맨이가 강군은 현지인이라고 하자 놀란

다..약간 믿으시는 눈치..? 다시 쪼맨이가 얼굴이 까매서 현지인같다고 하니 아아!!하신다.다시 숙소로 왔다..배부르게 먹고 나서 숙소를 보니 심란한다..

첫째 주변환경...호텔은 공사중이라 인부들 왔다갔다..하자

둘째 우리가 묶은 3층서 베란다로 바깥을 보면 노점식당이 하나있는데 우리 호텔마주보고 있어서 우리랑 꼭 마주친다..상쾌한 아침하고 커튼열면 밥먹는 사람들하고 눈인사하게 생겼다.

셋째..카드키라 어디 갔다오면 방이 뜨끈하다..

넷째..욕조서 녹물나왔다.. 강군이 욕조에 물받고 있는데 나보고 여기물은 노란색이라며 신기하댄다..팔짝팔짝신나서 목욕했다나?다른 방에선 좀더 심각하게 검은 때섞은 물나와서 욕조 사용못했다..

가장 큰사건...

방에서 쉬고 있는데 통통하고 작은 바퀴벌레 한 마리가 나왔다..

가볍게 책으로 내리쳤다...

나)힘들어..나중에 처리하자..

순간..내 눈앞에  내 새끼 손가락만한 길이에 엄지손가락에 견줄 한 등치하는 바퀴벌레가 나왔다..

엄.마.야~너무 놀랐다..근데 바퀴벌레가 더 놀랬나부다..쓰레기통 뒤로 숨었다..니가죽여..싫어 실랑이 끝에 우린 다 못죽이겠고...카운터에 저나했다..난욕실로 숨고 벨보이랑 여직원이 부랴부랴왔다..

강군)야!사람들온대..근데 그 사람들이 뱀이라도 나타났냐며 놀라던데..

뱀도 있나봅니다..

어쩄든 직원들오고 아까 잡은 바퀴벌레 시체를 보여주고 쓱 닦아냅니다..또 있다고 했습니다..저쪽에...

벨보이 씩씩하게 갑니다.쓰레기통을 치우는 순간,,,등장해주시는 벌레..의 센스...여직원 머리를 쥐여 짭니다..벨보이 휴지를 사용하여 벌레를 내리칩니다..상황끝!

방바꿔줍니다...바뀐방..역시나 마주보는 식당사람들이랑 마주칩니다..하지만 이건 아무것도 아닙니다..더 당황스런 시츄에이션이 기달리고 있으니..
 

3 Comments
mloveb 2006.06.09 11:50  
  저도 2년전 첨 푸켓갈때 너무 늦어 하룻밤 무료로 묵은 방콕 호텔에서 정말 대빵만한 바퀴벌레보고,,,얼마나 놀랬던지... 싼호텔일수록 바퀴벌레가 많은거 같아요...
즐기남 2006.06.10 05:58  
  시장가면.. 전갈이랑 바퀴벌레 팔던데.. 전갈은 먹겠던데.. 바퀴벌레는 터지는 맛에 일품(?) 이라는 말에.. 욱..못먹었네요.. 전갈은 우리나라 메뚜기 맛나고 맥주안주에..좋던데요.. ㅎㅎ
요술왕자 2006.06.10 11:50  
  시장에서 파는게 그게 바퀴벌레는 아니고 물장군(멩다)입니다. 벌레중에서도 비싸죠...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