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남의 동남아 가출일기 #2 - 수상시장 투어
#. 3/27(TUE) D+2
0600 기상
0655 동대문도착
0700 담넌사두악 수상시장(Floating Market)과 위험한 기찻길시장(Train Market)의 반나절투어 출발.
KH와 동행한다.
픽업온 사람을 따라 가니 투어멤버가 꽤 많다. 60대로 보이는 열명 정도의 한국분들은 별도차량에 타고, 우리 차에는 한국인 8명 외에 유러피언 4명, 일본인이 1명이다.
0900경 시장입구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내려 보트로 갈아타고 Floating Market으로 감. 도착해서 다시 작은 보트에 나눠타고(150B) 시장을 한바퀴 돈다. 여기는 진짜 시장이라기 보다는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관광객 상대의 시장으로 보인다. 한바퀴를 돈 다음 보트에서 내려 도보로 시장구경.
0600 기상
0655 동대문도착
0700 담넌사두악 수상시장(Floating Market)과 위험한 기찻길시장(Train Market)의 반나절투어 출발.
KH와 동행한다.
픽업온 사람을 따라 가니 투어멤버가 꽤 많다. 60대로 보이는 열명 정도의 한국분들은 별도차량에 타고, 우리 차에는 한국인 8명 외에 유러피언 4명, 일본인이 1명이다.
0900경 시장입구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내려 보트로 갈아타고 Floating Market으로 감. 도착해서 다시 작은 보트에 나눠타고(150B) 시장을 한바퀴 돈다. 여기는 진짜 시장이라기 보다는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관광객 상대의 시장으로 보인다. 한바퀴를 돈 다음 보트에서 내려 도보로 시장구경.
나를 포함한 외국인들 한테는 모두 신기한 광경임에는 틀림없다. 배를 타고 있으나 바깥을 도보로 걷고 있으나, 살 만한 물건이 많다기 보다는 볼만한 구경거리는 많은 듯 하다.
배가 고파서 돼지고기가 들어간 국수를 먹은 후에, 파인애플을 팔길래 과일을 좀 먹고자 했더니 달달한 찰밥과 함께 준다. 처음 먹어보지만 맛있었다.
다시 버스에 올라 이동하여, 1100경 Train Market에 도착함.
기찻길에 시장이 열리는 것도 생소하지만 1시간에 한두대의 기차가 올때마다 천막을 걷고 다시 치는 모습이 이채롭다. 마침 태국의 방송국에서도 취재를 나왔는데, 시장을 취재하는지 관광객을 취재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태국인들한테도 드문 광경임에 틀림없다.
기찻길에 시장이 열리는 것도 생소하지만 1시간에 한두대의 기차가 올때마다 천막을 걷고 다시 치는 모습이 이채롭다. 마침 태국의 방송국에서도 취재를 나왔는데, 시장을 취재하는지 관광객을 취재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태국인들한테도 드문 광경임에 틀림없다.
철길을 이용한 시장이라는 것이 사진으로 구분하기가 좀 어려울 것 같은데, 사실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보아야 시장의 진면목을 알 수 있는데, 동영상으로 찍다보니 여기 올리는 법을 모르겠다. ㅠㅠ
1350경 투어가 끝나고 카오산에 도착.
1400 점심식사. 나이쏘이에서 쌀국수먹음.(52B)
1500 KH와 헤어져 숙소복귀.
3/29일에 캄보디아 국경을 혼자 넘는 것이 부담스러워 태사랑에 동행자를 구해본 결과, HH씨(남, 28)와 연락이 됨. 같이 저녁을 먹으며 얘기해 보았는데, 그는 인도비자를 신청중으로 29일에 함께 가기는 어려울 듯.
그렇지만 미국 뉴욕에 살다가 (향후를 위해) 한국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여행을 하고있는 훌륭한 젊은 친구를 만나게 되어 반가웠다.
내일 다시 만나기로 하고 20시경 헤어짐.
21시경 어제 갔던 맛사지숍에서 또 가서 이번엔 타이맛사지를 받음(1.5hr/200B)
2230경 숙소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