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장이 돌아왔다,
울 주인장이 어젯밤 돌아왔다,
난 오늘 아침 창문너머 울 주인장 파란색 자가용이 보이는 순간,
난 오늘 내향방이 치앙콩에 남는걸로 결정되겠단걸 예감했다,
난 일단 세븐 쇠괴기 도시락으로 아침을 해결한후,
울 주인장이 기거하는 203호실 문을 두드렸다,
울 주인장 날보고 정월 초하루인양 반색을 하는데,
난 201호실로 방을 옮기겠다고 말하자,
울 주인장 청소를 해놓겠다며 내일 방을 옮겨라 하는것이다,
나야 깨끗한 방과는 거리가 먼 사람으로서 청소할것도 없고 당장 옮기겠다고 말했다,
내 여행짐을 301호실에서 201호실로 짐을 옮기는중에,
울 주인장 무엇이 그렇게 기분이 좋은지,
치앙라이에서 친구들과 람봉람봉 싸눅싸눅했던 얘기를 재미지게도 풀어놓는다,
그리고 먹을것도 한보따리 풀어 놓았다,
오늘 내향방은 치앙콩에 머무는걸로 결론이 났다,
오늘 201호실로 방을 옮기고 났더니,심리적 안정감이 좋다,
난 이제 그저 남콩강변 주변을 맴돌면서,
그저 빈둥빈둥 유유자적,싱하 비어 병나발이나 불다가,
날씨가 풀어지는 3월 봄날에 귀국할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