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태국 여행기-빠이 3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5월의 태국 여행기-빠이 3

필리핀 14 4069
오늘은 빠이 교외 탐험에 나서기로 합니다...
아야 서비스에서 오토바이를 한 대 빌립니다...
오토매틱이 24시간에 100밧인데
자차 보험 40밧 추가해서 140밧 지불합니다...
보너스 6시간 줍니다... ^^
헬멧은 보증금 100밧 내면 무료로 빌려줍니다...
빠이의 순경들이 국수값 벌기 위해서
헬멧 단속을 심심찮게 하니 꼭 빌리시기 바랍니다... ^^;





2049477391_6ba2a5d7_0906C5C2B1B9BFA9C7E0%2B386.jpg

음... 강변에 그럴 듯한 숙소가 있군요...





2049477391_323e7540_0906C5C2B1B9BFA9C7E0%2B388.jpg

어제 저녁식사를 한 무까따입니다...
1인당 89밧...
강변에 위치한 데다
옆에 있는 바에서 멋진 음악이 흘러나와서 분위기 좋았습니다...
경찰서 지나서 치앙마이 방면으로 조금만 더 가면 있습니다...
띵똥 바 바로 옆입니다...





2049477391_a3cf6a4c_0906C5C2B1B9BFA9C7E0%2B391.jpg

비밥입니다...
에어컨이 있는 라이브 바입니다...
자정 이후가 피크인데, 춤도 출 수 있습니다...
너무 시끄럽다고 귀마개를 준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밤 11시에 연주하는 재즈 밴드가 좋았습니다...





2049477391_2cbb1bad_0906C5C2B1B9BFA9C7E0%2B392.jpg

비밥 입구입니다...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쌩쏨 작은 거 세트(쌩쏨+콜라 2병+박카스 1병+얼음 1통)가 250밧 정도 하더군요...





2049477391_254b217a_0906C5C2B1B9BFA9C7E0%2B393.jpg

빠이에서 치앙마이까지 실제 거리는 얼마되지 않습니다...
길이 하도 꼬불꼬불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입니다...





2049477391_15db7293_0906C5C2B1B9BFA9C7E0%2B394.jpg

차가 무척 행복한 표정입니다...





2049477391_2d1563de_0906C5C2B1B9BFA9C7E0%2B395.jpg

매주 수요일마다 아침 장이 열리는데
마침 수요일이어서 가보기로 합니다...





2049477391_f153c500_0906C5C2B1B9BFA9C7E0%2B396.jpg

어제부터 자꾸 소가 눈에 띄네요...
소고기가 먹고 싶은 모양입니다... ^^
(어제 무까따에서는 돼지고기만 먹었네요...)





2049477391_fb2e036f_0906C5C2B1B9BFA9C7E0%2B398.jpg

헐~ 이런 산골에도 막대풍선이 있네요...





2049477391_297e17bd_0906C5C2B1B9BFA9C7E0%2B400.jpg

먹는 것부터 입는 것, 보는 것, 듣는 것까지
정말 없는 게 없습니다...





2049477391_aa7cd535_0906C5C2B1B9BFA9C7E0%2B401.jpg

스님은 쇼핑중~





2049477391_2c9d1189_0906C5C2B1B9BFA9C7E0%2B402.jpg

빠이 캐뇬으로 가봅니다...
빠이 중심부에서 치앙마이 방면으로 약 7km 가다 보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2049477391_f69c9318_0906C5C2B1B9BFA9C7E0%2B403.jpg

간판이 사뭇 섹쉬합니다... ^^





2049477391_3810dd57_0906C5C2B1B9BFA9C7E0%2B405.jpg

그랜드 캐년 만큼은 못하지만
제법 아슬아슬한 길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2049477391_894b455c_0906C5C2B1B9BFA9C7E0%2B406.jpg






2049477391_fb08fd9f_0906C5C2B1B9BFA9C7E0%2B407.jpg






2049477391_d101f461_0906C5C2B1B9BFA9C7E0%2B408.jpg






2049477391_eb4cdf4f_0906C5C2B1B9BFA9C7E0%2B409.jpg






2049477391_a2521676_0906C5C2B1B9BFA9C7E0%2B410.jpg






2049477391_32c8e9ee_0906C5C2B1B9BFA9C7E0%2B413.jpg

오른쪽에 이런 정자가 보이면 빠이 캐뇬 입구입니다... 
14 Comments
동쪽마녀 2009.06.10 20:56  
ㅠㅠㅠ
어떻게 피해볼려고 해도 눈에 자꾸 들어오는 빠이.
차멀미 때문에 눈도 안 돌리려고 하는 빠이.
근데 . . .
너무 아름답습니다.
ㅠㅠ
필리핀 2009.06.10 21:09  

차멀미... 로컬버스 타면 그리 심하지 않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꼭 도전해 보셔요~~~

Cal 2009.06.10 21:51  

정말 차가 행복해하는 표정이네요!  태국 간판들에 참 감각적인 것들이 많습니다.  꽁지에 불붙은 채로 뛰어가는 [비상구]가 대표적인 예일지도 모르겠어요.  잘 보았습니다.

필리핀 2009.06.11 08:26  
방귀 뀌지 마시오, 라는 것도 잼나요... ^^;
jasonmraz 2009.06.10 22:22  

사진을 보니, '과연 내가 저 곳에 가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 너무 꿈만 같은 곳이에요. ㅠㅠ 올해 말~ 내년 초 막연하게나마 여행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만, 저두 정말 언젠가 저 곳을 걸을 수 있는 날이 오겠죠? ^ ^
근데, 저 빠이 캐년에 올랐다 돌아오는 길에 혹 맞은편에서 걸어오는 사람과 독대하게 된다면... 당연히 그분을 믿어야겠죠? ㅋㅋㅋ
필리핀님의 친절한 여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  

필리핀 2009.06.11 08:27  

부디 올해 중으로 빠이 다녀오실길 기원 드립니다...31.gif

혼자가는여행 2009.06.11 02:35  
으악!~!!~! 너무 가고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행기 잘 보고 있어요^^
필리핀 2009.06.11 08:27  
가셔요~ 가셔요~ 가셔요~ ^^
태백이 2009.06.11 13:36  
빠이 캐뇬에........꼭 데리고 가고 싶은 사람이 문득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ㅡ ㅡ;;;
소는 우리나라소가 순하게 생긴것 같아요~~ 뿔이 너무 무서워요~~

역시  멋진분이 사진을  찍으시니~~~ 사진도 멋지고~~ㅋㅋ
막~~ 가고 싶어지네요~~~
필리핀 2009.06.11 17:47  
음... 가서 떨자뿌고 올라꼬??? ㅋ~
태국소도 순해여... 태백이님처럼... 43.gif
새먼 2009.06.13 00:40  
작년 대식구를 이끌고 빠이에 갔던 생각이 새록새록...
빠이는 역시 오토바이 타고 어슬렁 거리며 지내는게 최곤데..
올때 갈때는 기사딸린 차 렌트하고..
저흰 호텔에서 수영만 디립다 하다 왔네요...
저는 벨빌라에서 묵었어요...
어느분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사진과 글을 올려 놓으신거에 반해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필리핀 2009.06.13 09:11  
오~ 벨빌라... 좋은데 묵으셨군요... 부럽부럽...
재석아빠 2009.06.14 14:14  
첫번째 사진에서 대 낚시 하고 싶어요~~

필리핀 2009.06.14 15:25  
첫번째 사진에서 투망낚시 하는 사람은 보았습니다~~~ ^^